Hyatt Regency Dubai Creek 의 aicha 임다.  :-)   

대규모 휴가 Eid 시작이라 엄청 한가한 중동 동네임다.

여긴 - https://dubaicreek.regency.hyatt.com  -  작년에 오픈했을 때 올려고 기쓰다(?) 못 왔는데, 기 안 쓰니(?) 공항가는 길에 생각치 않게 얼결에 오게 되네요. -_-a

두바이 공항 근처는 Le Meridien 이 갑이라고 귀에 못 박히게 들었는데, 그래도 카이로에서 쓸 곳 없이 썩어가는 공짜 다야가 아까워 굳이 함 들려주었슴다. 

공사판 한가운데  울트라 판타스틱 Al Habtoor City  (Westin & W & St Regis) 에서 울트라 판타스틱 타임 (e.g. St Regis Iridium Spa $200 value 공짜 마사지 - 후기는 따로 올리는 걸로 ~ ) 을 보내고 오니,  아, 우리의 하얏…….. 왜 이리 초라해보이는지.  lol.   Grand Hyatt Dubai 도 방이 심히 old-fashioned 한데 매니지먼트 하시는분들 이제 정신차렸는지 renovation 시작한다네요. 

갠적인 느낌으론 두바이 호텔계는 현재  SPG >>> (리츠 포함) 매리엇 >> IHG = 하얏  = 힐똥 

* 체크인

라운지 스태프 인도 옵빠:  마담, 다야라 특별히 고층 버즈 칼리파 뷰 ~ 

aicha: 옵빠, 나 버즈 칼리파 뷰 그동안 많이 묵었다 아이가. 그 쇠꼬챙이 안 보이는 크릭뷰로 플리즈 ~ 

옵빠:  …. ^^;;   수트권 많이 남으셨던데 쓰실라우? 

aicha:   혹시 수트에 또 4인용 다이닝 테이블?  이제 그것도 안 보고 시포 .. cozy 한 룸으로 플리즈 ~ 

옵빠:  …. ^^;;  

Hyatt Capital Gate (Abu Dhabi)   vs.   Hyatt Regency Creek Heights (Dubai)

쓴 자재, 대리석, 스타일, 디자인, 색감, 매우 비슷 

둘다 5성급이라고 하기에는 몬가 10% 부족 (쓴 자재가 슬쩍 보기엔 나름 고급스러워 보이지만 그닥 고급스런 자재가 아님) 

둘다 위치상 공항 호텔로서 이용 가능 

스파 시설 나름 새거라 모던하고 알흠답고 훈늉 (다만 전자는 규모가 작고 아담한데, 후자 스파 시설은 대리석으로 쳐발쳐발한~ 그 규모가 엄청남)

근데 후자 (Hyatt Regency Dubai Creek)가 훨씬 새호텔인데, 훨 더 오래된 호텔 같네요. 클럽층에도 카펫 바닥 군데군데 stain 작렬. 

Healthcare city 내에 있어 여기 위치상 대규모 컨퍼런스/그룹 숙박이 많아서인지 겨우 1년반 되었는데 호텔 망가지는게 눈에 보이네요. ㅎ 

다만 라운지는 깔끔하고 좋아요. 

요즘 속쓰려 자중하는데, 마침 Eid 기념 오늘부터 내일저녁까지 다행히(?) Go Dry 라네요. 

고분히 알라의 뜻에 따르렵니다.  -_-

갠적으로 여기의 대박은… 두둥 ~ 

여기 라운지/룸 찻봉지가 Park Hyatt Milan 에서 쓸어담아온 그 추억의 찻봉지 "Dammann Frères". 호~  

빈민국에서 온 처지라 아무래도 여기 룸/라운지에서 반년치 찻봉지 함 쓸어담아 가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