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일이 오래 돼서 좀 가물가물 한데요. 참고하시라고 댓글 남겨봅니다.

플로리다에 몇년간 거주 했었는데, 갑자기 동일한 명목으로 메일을 받았었습니다. 마이애미쪽에서 톨비를 안냈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글쓰신 분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메일에 찍혀있는 곳으로 전화를 해도 받지 않길래 이상하다고 생각을 하였고, 조금 더 검색하다보니 사기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잠시 놔둬보기로 결정을 하였는데, 며칠 뒤에, 운전 면허를 갱신하려고 근처에 DMV를 가보니 미납된 톨비가 있다고 다른 부서 전화번호를 주더라구요. 그 즉시 거기로 전화해서 딱 미납된 톨비만큼 (5불이하로 기억합니다) 내었고, 결과적으로 깔끔하게 처리되었습니다.

메일에는 $200불에 가까운 돈을 빠른 시일안에 내라고 했었는데 결론적으로는 사기였던것 같습니다.

그러니 인터넷으로 조금 검색해보시고나서, 해당 DMV 전화 해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잘 처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몇자 적습니다.
울남편이 총각일때 안갚은 빌이 나중에 이주하고 주소가 바뀌었는데 결혼하고 3년이 지나서 콜렉션 편지를 받았습니다. 아마도 5년 이상은 된듯한 빌이었어요.
그러나 리포트에는 없는 빌이었지만 본인이 안갚은것 같다고 기억하더라고요.
아마도 저도 비슷한 내용을 받았건것 같아요.
어차피 리포트에는 없는 금액이지만 안낸건 맞으니 내기로 하고 연락을 취해서 금액 딜을 했어요.
그리고 절대 리포트에 안올리고 혹시나 있다면 지워주는 조건을 붙여서 서면답변을 받고 그날로 지불했어요.
이자에 이자를 붙혀서 3배정도 올라간 금액을 원금만 주는걸로 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혹시 나중에 문제가 될까 싶기도 하고 불량리포트 올릴까봐..서면을 받았지만 아무일도 없었습니다.
만에하나 모르니 갚더라도 금액 딜 하시고 꼭 서면으로 증거자료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저는 병원비 빌이 안날아와서 몇달만에 콜렉션 넘어긴 적이 있었는데요, 두개였는데 리포트에 안올리겠다고 확인까지 받고 바로 돈을 냈지만 한개는 올라갔더라구요. 그래서 dispute 했는데 안없어지더라구요. 점수는 떨어졌지만 카드 발급시에 (리컨 시) 어카운트 오픈 날짜와 클로즈 날짜를 비교 하면서,(이유도 설명 했지요 빌을 못받아서 몰랐다 라고) 별로 상관 없다 라고 말하더라구요.
Dispute 이 가능 하시면 좋겠지만, 안되더라고 너무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