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초에 처음으로 싱글 하우스에서 살기 시작했는데요...

앞마당(?)에는 부시나무가 5개 정도 있고요, 뒷마당에는 커~ 다란 나무 하나와 

원래 수영장싸이즈의 장소인데 그걸 매꿔 잔디밭으로 만들어 놓은 곳이 있습니다.

렌트로 들어왔는데... 렌트비 더 올려줄테니 정원관리 해달라고 했는데 안해주길래 제가 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뭐...

잔디밭은 그리 넓지 않아서 관리할만했습니다. 뭔가 잔디반... 잡초반인 것 같지만.. 그닥 신경쓰진 않았고요.

문제는 앞마당에 있는 부시나무와 뒷마당에 있는 커~ 다란 나무였는데요.

이걸 도무지 어떻게 관리를 해야할지 감조차 안온상태로 한... 3~4개월 방치를 하니

날씨 풀림에 따라 엄청나게 자라더라구요.

안되겠다 싶어서 옆집 정원관리하러 오는 업자 아저씨한테 우리집도 해달라고 해서 맡겼는데

결과물은 엄청 마음에 듭니다.

그 더벅머리 같던 나무들이 깔끔하게 정리가 되니 속이 다 시원하더라구요.

문제는 가격인데 한달에 두번오는 걸로 월 $100을 주고 있습니다.

지금 몇달간을 쓰고 있는데..

가만~ 보니깐 앞마당 나무는 한.. 두달에 한번정도 손봐주는 것 같고

뒷마당 나무는 지금까지 딱 한번 잘라주었습니다.

오늘도 다녀갔는데 보통은~ 그냥 쓰윽 와서 뒷마당 잔디만 깍아주고 가더라구요.

보통 이정도하는데 $100불 정도 쓰시나요?

마음 같아선 잔디정도는 제가 깍을 수 있으니깐 나무만 두달에 한번쯤 와서 손봐주고 갔음 좋겠는데...

이런업체들이 이렇게도 해줄랑가 모르겠네요~

다들 마당관리 어찌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