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6방치기 후 동굴 속에서 살고 있는 유민아빠입니다.

밖의 세상을 둘러보던 차에 체이스 메리엇이 보이네요...

전 쑥과 마늘로 버티고 있는 차라 아쉬움을 달래고 있었습니다.

혹시나 높으신 분 이름으로 시도해 볼까 하다가 프리덤 카드 발급 시기를 보니 4월이더군요...

아직 체이스는 프리덤 뿐인 관계로 욕심내어서 시도했습니다.

역시 생각데로 펜딩...

전화를 했지요... 높으신 이름으로 제가....ㅋㅋㅋ

혹시나 뭐라고 하면 높으신 분이 영어가 안되어서 마당쇠가 대신 한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뭐 묻지도 않네요...ㅋㅋㅋ

체이스 : 뭘 도와줄까?

나 : 나 체이스 메리엇 apply했는데 펜딩이라서~

체이스 : 어디보자... 몇가지 질문 좀 할께...

나 : 얼마든지...

체이스 : 신용기록이 짧은데 이유가 있어?

나 : 사실 2년전에 미국으로 건너왔어. 그 전에는 한국에서 살았구

체이스 : 그래? 그런데 최근에 프리덤 연체가 하루 있었네?

나 : 웅. 내가 autopay 한 줄 알고 있었는데 그게 실수였어.

그래서 바로 입금시키고 autopay 등록했어. 보이지?

체이스 : 웅 보여. 알았어.

개인 확인 좀 할께. 몇가지 질문하면 답변해줘.

나 : 그러지 뭐

체이스가 동네이름, 카운티 이름 등 한 3가지 묻고는 승인을 해 주네요.

6개월이 안 되어서 걱정도 했지만 가지고 있는 카드가 하나 밖에 없어서 용기를 냈는데 성공했네요.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