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16 업데이트]
@edta450 님의 결정적인 지적에 따라서, 과감하게 이스탄불-인천을 로마-인천으로 바꿨습니다.
여정은 아래와 같고요. 결과는 대 성공입니다.
비행기는 4번 타지만 토탈 17,921 마일 (17,999 까지 MR 105,000) 에 세금및 유류할증류를 240불까지 낮췄습니다. @penguin 님의 225불까지는 안되네영 ㅎㅎ
유럽내 스탑오바를 최대한 줄이되, AC, UA, OZ 이것만 생각했습니다. 유럽내 이동은 이코노미로 보니까 20~35불 정도에 살 수 있더라구요.
비록 배우자와 인천에 도착하는 날짜가 달라서 인천 상봉 작전은 실패했지만, 현재 결과에 대 만족 합니다.
다음에 ANA RTW 여정 꾸리실때 참고 하세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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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업뎃]
어제 밤에 홀딩해 놓고 두서 없이 막 적었습니다. ㅎㅎ
이렇게 홀딩을 해놓고, 과연 배우자가 혼자 저 여정을 소화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취침했습니다.
사실 자리 알아보는건 쉬웠습니다. UA로만 자리 확인하고, 종이에 적고, ANA에 전화하기 전에 ANA에서 다시 한 번 보고..
중간에 막히는건 전혀 없었는데, 이게 상담원 마다 수준 차이가 있더라구요. 소요되는 마일리지도 어떤 분은 105K, 다른 사람은 115K 이런식으로요.
제일 중요한 택스 알아보는건, Fare Desk 확인 한답시고 한참을 홀딩하는 사람도 있고, Estimate 으로 금방 알려주는 사람도 있고..
저는 일부로 뉴욕시간 밤에 통화해서 일본 상담원과 직접 대화했습니다. LA에 있는 미국 상담원이랑 한 번했는데 자기는 택스는 모른다고해서... ㅡㅡ;;
한국 상담원들도 친절하지만, 일본 상담원들도 친철했습니다. 영어가 조금이라도 불편하신분들은 일본 상담원과도 진행을 추천합니다.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아직 홀딩 단계라서 섯부를지 모르지만, ANA RTW를 먼저 개척해주신 @늘푸르게 @kaidou @aero @jxk @바람같이 @penguin @edta450 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지난 5월 달에 Etihad 상담원 발전산으로 45,000마일로 DFW-ICN 비지니스 왕복을 끊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3281521
저는 휴가가 짧은 관계로 바로 DFW-ICN으로 가고, 배우자는 저 여정대로 찍고 인천에서 상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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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의 시행착오 끝에 홀드(?)에 성공했습니다.
여러분들의 도전 정신에 힘입어 저도 ANA RTW 를 해봤습니다.
우선, 저는 발권 고수도 아니고, ANA RTW 100% 이해하지는 못 했지만, 흉내한 번 냈습니다.
저의 가장 우선 목표는 택스를 줄이는 거였습니다. 대서양은 UA or AC, 유럽내 스탑오바를 줄이며 최대한 LH은 피해라. 태평양은 OZ.
이것을 나름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18,000마일을 적극 활용하되 택스를 줄여라..
$800대-$600대-$900대를 거치며 결국 ANA (MR) 105,000 + $545대로 홀딩했습니다.
아직도 목표는 택스를 300-400로 낮추는건데, 꿈이 너무 큰가요? ㅎㅎㅎ
좋은 밤 되세영 ^.^;
위 여정이 4번이지만 17,400 miles 이나 드네요.
UA 대서양 노선 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 멋지게 성공하셨군요. :)
감사합니다. 마모님.
훌륭합니다. 아마 유럽내 공항세 및 세금때문에 $500 넘은것 같아요.
그래도 $100 더주고 도시 1-2개 더 보는게 더 이익일듯 싶습니다.
이 글도 ANA마일로 혼자만의 시간 시리즈... 로군요. ㅋㅋ
제가 ANA RTW 여러 글을 읽으면서 따라 해봤는데, 아직도 사실 잘 모르겠어요 ㅎㅎ
어떤 분은 중간에 LH넣어도 금액이 많이 안 올라가고..
제가 다른 옵션으로 EWR-VIE OS로 했을때도 많이 올라가지는 않았어요 ㅎㅎ
아직도 @.@;;
저도 뭐가 어떻게 계산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지난번에 LOT로 미국-유럽 왕복 + LOT타고 폴란드 외 유럽 스탑오버 넣었더니 세금이 확 올라가더라고요.
OS도 유할 높다고 들었는데, 종잡을수가 없네요. ㅋㅋㅋ
오 대단하세요!
근데 Rtw같이 안가세요?
아님.. 그동안 Freedom unlimited 을즐기시는... 33333
혼자 보낼라구요. 사실 인천상봉작전이에요.
저는... 예전에 에티하드 상담원 발전산때 DFW-ICN, 배우자는 위에처럼 반 강제로 혼자만의 시간을 강요 받고요 ㅎㅎ
이정도면 완벽하다고 보네요. 미국-유럽행 UA를 찾는게 정말 힘들거든요. 브뤼셀로 가는 직항이 있는건 또 몰랐네요. 제 경우는 겨우 베를린행 하나 찾아서 했었습니다.
터키에어라인은 출발하기 한달인가 두달전부터 자리 배치가 가능하니 잊지 말고 하시기 바래요!
어쩐지 TK만 아일 or 윈도우 라고 되어있었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사실 RTW라고 하면 여러군데 많이 댕겨야 되는데, 초라하게 4번만 비행기 타서 좀 그렇네요. 그래도 이게 17,404마일 이에요.
TheNewYorker 님의 유닉한 취향으로 보아, 배우자님은 깨끗하고 알흠다운 1st world 로 한바퀴 휘휘 ~ 돌게 하시고, 나중에 TheNewYorker 중동/서남아/아프리카로 휘휘~ 도실지도...???ㅎ
저는 이미 지난 라마단때 경험했습니다. 런던-아부다비 1st 에서 전세도 내봤구요 ㅎㅎ. 아부다비 - 뉴욕은 1st는 만석이였어요 ㅡ.ㅡ;
와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국수님.
그렇군요... 그 부분이였군요.
aero님의 FCO-ICN (OZ) 으로 바꿔보면 어쩌면 400불 대로 예상이 되네요.
작전 실패 아닌데요?
아.. 인천에 도착하는 날짜가 달라서에요. FCO-ICN자리가 잘 없더라구요
와우... RTW랑 단순한국왕복이랑 차이가 거의 없잖아요.
공짜로 유럽 다녀오시는군요... ㅋㅋ
그래도 18,000 마일 거의 가까이 소진 했다는데 의미가 있어요 ㅎㅎ
어차피 유럽내에서 비지니스가 워낙 구려서.. 의미도 없고요. 레븨뉴로 해도 20~35불이면 끊더라구요.
제일 중요한 택스/유할을 240불에 했다는데 가장 큰 의미가 있어요 ㅎㅎ 거의 반 이상 낮췄거든요.
이스탄불까지 들어가야지 18,000에 근접하더라구요. 첨에는 500불때 택스가 지금은 240불로 나와서 너무 좋네요 ㅎㅎ
펭귄님 스케줄 보고 많이 연구했습니다. 저렇게 하면 택스가 200불이 안넘구나... ㅎ
혹시 상봉 실패를 노리신건 아닌지?
배우자 먼저 뺑뺑이 시켜놓고 저는 LGA-DFW-ICN 스케쥴로 뒤쫒아서 2시간 차이로 인천서 같은날 상봉 작전이였는데...
IST-ICN은 꾀나 자리가 널널한 편인데, FCO-ICN이게 주 3편밖에 안떠서 같은날 못 만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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