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최근에 겪은 경험담 하나를 나누고자 합니다. 사실은, https://www.milemoa.com/bbs/board/3531522 에서 댓글로 다루는 중이었는데요... 사안의 중대성과 아멕스 SPG 프리나잇 보너스가 한시적인 거라서 빠른 시간내에 결과를 내야 할 것 같아서 새 글로 올려 봅니다.
9/22 아멕스 SPG 2-free nights 사인업보너스 카드 신청
9/23 이메일 승인
9/29 우편으로 카드 수령
9/30 3천불 스펜딩 한방에 끝냄
37개월 전에 이 카드를 만들었다가 한 번 연회비 waive 받고 1년전에 해지 했고요, 다시 신청한 이유는요
1. 포인트랑 무료숙박권 (SPG 32K 상당) 은 종류가 다른 보너스 라서 처닝이 가능할 지도 모른다는 실낱같은 희망
2. 아멕스 카드로 전자제품을 사면... (현재 아멕스 카드만 7개임)
3. 일단 SPG 카드를 살려두어야 가족 카드 신청할 때 refer 보너스 라도 챙길 수 있음.
그런데 말입니다...
10/4 SPG 계좌에 2 free nights 들어 옴 (정확히 말씀 드리면, 10/1-4 사이)
유나가 궁금한 건요,
1. 보너스가 포인트가 아닌 프리 나잇이라서 가능했던 걸까요?
2. 다른 아멕스에도 적용 가능할까요?
3. 평생 1회 보너스 정책이란 건 처음부터 존재하기 않았던 건 아닐까요? 아님 어느 순간 흐지부지 사라졌거나요...??
주의사항: 절대 지금 당장 따라하지 마시고요, 최근 저랑 비슷한 경험이 이미 있으신 분들의 케이스를 경청하신 후 판단하셨으면 좋겠네요. 케바케/AYOR 인 거 아시죠? ^^
경험은 없구요. 일단 요 글도 붙여놓을께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3119309
정확히 어떤 메커니즘으로 그 룰이 적용되는지를 reverse engineering하는게 중요하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럼 이제 SPG 신청하러... ㄱㄱㄱ
앗, 쫌 더 기다려 보심이...? 저 책임 못져요. ㅋㅋㅋ ==33==333
저 같은 경우 힐튼에 경험이 있습니다. 아마도 Surpass 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하여간 두 종류 다 있었고, 그때는 왔다리 갔다리를 몰라서 서패스를 취소했었어요.
그리고 한 1년 정도 후에 서패스 10만이 나와서 신규로 어플라이해서 사인업 보너스를 받았었습니다.
어쩌다 생긴 케이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데이터포인트가 되려나 모르겠네요..
오, 힐튼도 가능성이 있어 보이네요 ^^
헉... SPG 연회비 나왔을텐데 취소하고 이 오퍼 끝날때 쯤 다시 신청해 볼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십년은 너~~~무 길어요 ㅠㅠ
축하드려요. 용자만이 숙박권을 얻는 것이군요!
방법이 여러가지 있고요...
1. 아마존 리로드
2. 전기세, 수도세 등 유틸리티 비용 미리내기
3. 보험료 한꺼번에 납부
4. 코스코 기카 나 쉘 기카 대량 구입.
5. 호텔예약 후 나중에 취소. (단 찔끔찔끔 겨우겨우라도 반드시 세달내에 스펜딩 따로 채우기는 필수)
6. 자동차 리스/할부 비 미리 내기
이 중에 한가지 방법으로 했네요. ^^
스펜딩하는 과정에서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었어요. 한 방에 3,000불 결제 버튼을 누르고 나서야 제 리밋이 2,000 불이란 사실이 퍼뜩 뇌리를 스치더군요. 얼른 아멕스에 전화했는데요 걱정하지 말라고 하네요. 결제 잘 됬다면서요. 리밋을 초과하더라도 제 평소 소비패턴에 따라 결정 한다고 하더군요. 특별한 패널티는 없지만 사용가능한 리밋이 0 이라서 바로 갚았네요. ^
숙박권 2장 받는 비지니스 카드 스펜딩이 5,000불인 것으로 아는데 3천불 오퍼가 따로 있었나요?
그냥 개인 카드는 3,000 불이예요 ^^ https://www.americanexpress.com/us/mobile/credit-cards/Starwood-Prefered-Guest-Card/?
아아, 개인 카드 오퍼를 신청하신거군요. 전 계속 비지니스라고 생각하고 있었네요. ;;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6번은 어떻게 하셨나요? 리스나 할부를 카드로 결제할수 있나요?
자동차는 캐쉬로 내는 것 밖에 안되지 않나요? 어떻게 크레딧카드로 내시나요??????
제 생각이 바로 그랬어요 ^^
Chase Hyatt 카드가 보통은 2 숙박권이 기본인데, 제 경우 5만 포인트 오퍼를 받아서 잘 쓰고 지금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동일한 보너스가 아니니 2년이 지나지 않더라도 새로운 Hyatt 카드 (2 숙박권)를 신청하면 받을 수 있을까요???
chase 는 2년이 지나면 동일한 보너스도 또 받으실 수 있어요. 요즘은 5/24 땜에 승인 받는 거 자체가 어렵긴 하지만요... 일단 받으시면 보너스는 문제 없을거 같네요. 저도 지난 3년간 2박 무료 숙박권 두번 받아 먹었었네요. ^^ 기다리시는게 안전하지 않을까요?
다음 달이면 연회비 $75이 청구되겠지만, 1년 더 보유하다가 해지하고,
싸인업 보너스 5만 포인트 받은지 2년이 지난 시점에서 새로운 카드를 신청하는 것이 안전하겠네요.
그런데 그때에도 오이사님이 업무를 보는중이면 결재받기 어려우니 해지는 그때가서 고민해봐야 할듯....
저도 하나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디자이너님 '최후 DNA' + 유나님 '평생한번아님' 테스트겸...
타겟오퍼 코드로 사인업 받았던 비즈플랫카드 비즈골드로 다운그레이드한 후, 퍼블릭오퍼 비즈플랫 신청해보려고 합니다.
타겟오퍼는 별도 아닐까요? 따라서 제 예상은 그럴 경우, 갖고 하시든 다운그레이 하시든, 없애고 하시든 아무 상관 없이 받으실 것 같아요^^ 75% 성공예감. 물론 케바케/AYOR 고요.
1. 퍼블릭오퍼 비즈플랫 후 타겟오퍼 비즈플랫: 당연히 문제 없음
2. 타겟오퍼 비즈플랫 후 퍼블릭오퍼 비즈플랫: 타겟오퍼를 예외로 봐 주면 문제 없지만 아니면 규정에 걸릴 듯
실패하실 경우, 아플에 관한한 평생 한번아님+ 최후 DNA 설이 틀렸음을 증명하실 수는 있으나 반대로 성공하셔도 증거 불충분. ^^
1. 체이스와 달리 아멕스의 경우에는 보유하고 있는 제품을 다시 신청하면 사인업 보너스를 안주더라고요.
일전에 회사 택스 ID로 비즈골드 카드 보유한 상태에서, SSN으로 비즈골드 신청했더니 사인업보너스를 안주더군요.
택스 아이디 상관없이 카드 가지고 있으면 안 준다고 안내받았습니다.
힐튼 왔다리 갔다리도 실패 사례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2. 제가 지금 기대하는 것은 2가지인데요.
첫번째는 디자이너님의 최후 DNA 설. 이 경우가 맞다면 저는 조건을 어느 정도 충족하지 않았나 싶고요.
단지 차이가 있다면 저는 다운그레이드하고 아직 보유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이건 큰 상관이 없을 것 같아요.
두번째는 사인업보너스 조건이랑 보너스 MR의 차이가 있다면, 혹시 유나님처럼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지난번 타겟은 2만 스펜딩에 15만 MR 이었고, 이번에는 15K 스펜딩에 10만 이라서요.
일단 5천불 스펜딩해보면 짐작이 가능할 것 같아서, 좋은 기회인듯 싶기도 합니다.
만약 실패하면 만불 스펜딩 안해도 되거든요. ^^
처닝 성공시, 사인업 보너스 10만을 얻고, 매년 처닝할 수 있다는 희망을...
다만 최후DNA와 평생여러번 중 어떤 조건이 맞는 것인지, 둘 다 맞는 것인지 확인이 안되요. ㅋㅋㅋ
처닝 실패시, 위 두 케이스 모두 안된다는 걸 확인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개인적으로는 비즈골드 카드 갯수 늘리는게 목적이기 때문에, 실패해도 그다지 손해보는 것은 아닌것 같아요.
여튼 잃는것보다 얻는게 많은 시도라서 함 해보겠습니다. D-day는 11월로... ^^
제 말은, 타겟 오퍼의 특수성 땜에 일반 오퍼랑 비교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말이었고요.... 꼭 성공하시기를 바랍니다. ^^
저는 @디자이너 님의 최후 DNA 설을 좀 다른 시각에서 보는데요, 찾아보니 제가 금년 초에 썼던 댓글이 있네요 ^^ 댓글주소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mid=board&document_srl=3067756&cpage=1#comment_3078420
또 한 가지 생각은요, 최초 DNA 설에 충실하다 보니 결론이 여기까지 왔는데요... 타겟오퍼는 '금수저' 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늘푸르게 님의 결과에 급 관심이... ^^
<최후 DNA vs 최초 DNA>
1) A-B-A 왔다리 갔다리 한 경우, B 보유 기록은 존재하지 않음. 최초 A만 기록에 남는다는게 최초 DNA
2) B-A 갔다리만 한 경우, B 보유 기록이 존재하지 않음. 최후 A 기록만 남는다는게 최후 DNA
일단 유나님의 최초 DNA는 여러 사례로 검증이 된것 같아요. 유나님 짱! ^^
최후 DNA는 현재 디자이너님 사례가 유일한 것 같아요.
오래전에 사인업 받았던 카드의 경우 처닝성공한 사례도 있는 것 같은데, 그건 예외라고 보고요.
어쨌든 최후 DNA의 경우에 2)번 뿐만아니라 1)번도 성립이 가능하거든요. 오...
반면 최초 DNA의 경우에 2)번은 성립이 안되고요.
디자이너님 사례를 보면 최후DNA에 무게가 실리는데요. 무한 처닝을 위해서도 반드시 그래야만... ^^
우리가 평생 한번이라고 부르는 아멕스 약관을 보면...
어쨌거나 오늘 아침에 마모님 링크로 비즈플랫 신청해서 승인받았습니다.
조만간 결과 나오면 업뎃하겠습니다. 성공해야되는데...^^
Day 4: 일단, SPG 리퍼 보너스 5,000 은 들어왔네요. 이게 리퍼 받은 사람이 나중에 보너스를 받든 못받든 상관없이 일단 승인만 되면 아멕스에서 리퍼하느라 수고했다고 주는 거 겠지요? 리퍼 받은 사람도 나중에 사인업 보너스를 꼭 받는다는 징표면 참 좋을텐데 말입니다. ^^
유나님 2차실험이 성공하시면 이번에 나온 SPG 2 free night 상품은 기존의 포인트를 주는 상품과 다르게 새상품으로 분류가 돼서 그렇게 돼지않나 생각되네요.
그리고 아멕스의 리셋 시점이 언제인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유나님 경우에 보너스를 다시 받으면 리셋돼서 그럴수록 있고 새상품으로 구별되어 그럴수있지만 만약 못받으신다면 리셋이 안되고 SPG 포인트 받은 기록이 남아서 일수도 있겠네요.
그러나 무엇보다도 유나님 보너스 받으시면 좋겠어요^^
2차실험은 프리나잇이 아니고요 25,000 포인트 주는 걸로 진행 중 이예요. 응원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네 제말은 2차 실험(25000 포인트)이 성공한다는것은 1차실험 (2 free night) 하고 다른 상품으로 인식되어 25000포인트를 받으실수있는것 같다는 말씀입니다.^^
제 실험과는 별도로 디자이너 님의 최후 DNA 설에 관심이 있어서 여쭤보는 건데요...
그러니까, 써패스 를 가지고 있던 분이 카드를 일반으로 다운그레이드 시킨 후 다시 새 써패스를 신청하면 또 사인업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는 건가요? 같은 논리로, 아플을 가지고 있던 분이 프리미어 골드로 다운 시킨 후 아플을 새로 신청해서 또 사인업 보너스를 챙기고요.... 제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건가요?
제가 올린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건 추측이고 정답은 어떤게 정답인지는 모르죠.
워낙 케바케가 크니 일단 제경우에는 최후 DNA로 인식해서 이전의 everyday Prefered 는 제 어카운트 기록에 보이지 않는다는 답을 들은후에 다시 신청해서 보너스받았어요.
모든 경우에 최후의 DNA만 인식 되는지는 데이터가 쌓아야 좀더 확실해질것 같아요.
그리고 또하나의 변수가 아멕스의 리셋인데 이게 어느 시점으로 리셋 됐는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이런건 가능할까요?
제가 #ss넘버만으로 받은 SPG Business를 2년 전에 cancel 했습니다.
그런데 spg Business를 EIN 넘버(새로운 비지니스)와 제 #ss넘버로 신청하면 25,000 point 받는게 가능할까요?
제겐 너무 어려운 질문이네요 @@
예전에 들은 게 있긴 한데요... 다른 비지니스로 카드를 오픈 할 경우 보너스 받는데 별 문제 없다는... 아직도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한번 테스트 해봐야겠어요 ^^;
답변 감사합니다. 케바케라 다르겠지만 결국 실험을 해 봐야겠네요 ^^;
오 축하드려요! 드디어 SPG 2-free nights 관련 두 번째 DP 가 나왔네요. 아무래도, 기간 한정 (10/19까지) 무료숙박권은 처너분들을 위한 아멕스 SPG 의 선물인 듯 싶네요 ^^
대박이네요..축하드려요
26개월만이라고 하셨는데, 언제여시고 언제닫으신건가요?
저같은경우 SPG를 올해 10월초에 닫았는데..불가능하겠죠?ㅋㅋ
오. 완전 축하드려요. 완전 중요한 사례네요.
Day 8: 오늘 카드 (배우자 SPG 일반, 25,000 싸인업 보너스) 받았고요 스펜딩도 끝냈어요. 이젠 기다리는 일만... 그냥 2-free nights 로 할 껄 그랬나 봐요..
25,000 싸인업 보너스) 받았고요 <--- 어카운트 리셋되어있어서 이렇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
포인트 주는 보너스 처닝은 약간 무모한 도전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요...
1. 아멕스 SPG 가 메리엇과의 합병으로 곧 사라짐으로 나타나는 종말론 적 현상? 아님 일종의 레임덕 ?
2. 무료숙박권을 보너스로 주는 카드 t&c 에도 have or have had 문구가 있지만 문제없이 보너스를 받음.
이런 이유로 시도 해 보았고요...
성공확률은 30% 정도로 보고 있네요. ^^
오... 보너스 타입이 다른 경우에 받을 수 있군요. 두분이나 성공하셨으니 된다고 봐도 되겠네요.
게다가 사인업보너스가 포인트인 경우, 포인트 차액도 받을 수 있고요.
리퍼럴보너스까지 계산하면 아주 좋네요.
Day 11: 포인트 주는 보너스 처닝 성공했어요. 적어도 아멕스 SPG 만큼은 평생 한 번 보너스 정책이 풀린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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