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탐파로 이번주말 여행계획잡혀 있는데요. 아 이런 오랜만의 가족여행인데 허리케인으로 플로리다가 비상이네요. 호텔에서는 탐파 clearwater쪽은 괜찮다고 하는데
휴가가서 즐길 수나 있을지 걱정이네요. 다른공항들은 폐쇄되고 탐파는 아직오픈이에요. UA 마일로 비행기 예약되어 있는데 캔슬되거나 제가 캔슬하면 penalty가 있을까요?
캔슬 공지가 미리 뜨기 전에 캔슬하시면 수수료 내셔야 할 것 같구요. UA 사이트를 계속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united.com/CMS/en-US/travel/news/Pages/travelnotices.aspx#ExceptionPolicies
탬파 쪽은 아무래도 서부쪽 플로리다라 영향은 덜할것 같습니다만. 계속 체크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CSR 에게 말만 잘하면 무료로 취소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아직 공항이 취소가 되진 않았지만, 누가 그 날씨에 나가고 싶을까요..;;;
마일모아님이 말씀하신데로 캔슬 공지 뜨지 않으면 수수료 내셔야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전에 뉴욕에 허리케인와서 비행기 캔슬한 적이 있었는데, 캔슬 공지 나오기전에 제가 임의로 캔슬했다고 수수료 떼어가더라구요. 물론 슈퍼바이져와 통화해서 수수료 돌려받았지만, 항공사 크레딧으로 돌려받아서 조금 귀찮았던 적이 있습니다. 캔슬 공지가 나오기만 하면 수수료를 어떻게든 돌려 받을 수는 있는데 조금 귀찮아 질수도 있으니 공지 나오시면 캔슬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탬파 근처 비치근처에 사는데요. 바람이 평소보다 더 부는 것 외에 다른 것은 없구요 비도 내리질 않네요. 내일은 비 예보없고요 (해변가라 오후에 한번씩 소나기는 올수 있어요. ) 휴가 기분이 날지는 모르지만 허리케인 때문에 여행취소 사실 정도는 아닌 거같은데... 결정은 윈드밀님이 하셔야 겠죠.
마일모아 덕분에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허리케인도 비켜가서 날씨도 환상적이었구요.
Clearwater beach hyatt은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뷰도 좋고 비치도 가깝고 식당음식도 정말 좋았어요.
식당은 여기서 추천받은 cooters를 갔는데 월요일은 all you can eat crab day라 실컷 물릴 정도로 크랩먹었구요. 사실 크랩싸게 먹은것 빼고는 별로 추천하고 싶진않아요
오히려 비치가에. Crabby's 라는 식당이 음식도 서비스도 좋았어요. 가장 좋은 시간은 kai lani catamaran 이라는 세일보트타고 sunset본거에요. 음악에 맥주에 석양까지 로멘틱한 크루즈였죠.
가격도 언라인에서 쿠폰세일하면 인당 $40으로 2시간 즐길 수 있어 적극추천합니다.
며칠내내 해산물만 먹어 느끼한참에 마지막날 들린 dali museum근처에 SAB cafe 에서 타이음식 먹었는데 매콤하니 다 맛있었어요. 여러분들 여행에 도움되길 바랍니다.
댓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