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ilemoa.com/bbs/board/3437098 <- 전체 여행 계획은 이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원래는 여행 중에 틈나는대로 올리고 싶었지만, 사진 정리의 압박으로 미루고 미루다가 25일간의 여행을 끝내고 나서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업로드 용량에 맞춰서 10탄으로 구성했구요, 소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용량에 맞추다 보니 사진 화질이 약간 떨어져서 아쉽긴 하지만, 정보 공유 차원에서 재밌게 봐주세요!
1. Virgin Atlantic Upper Class + 남프랑스 -> https://www.milemoa.com/bbs/board/3533682
2. Hyatt Regency London + Park Hyatt Abu Dhabi (런던, 아부다비) -> https://www.milemoa.com/bbs/board/3536605
3. Etihad A380 First Apartment -> https://www.milemoa.com/bbs/board/3540508
4. Raffles Seychelles (세이셸) -> https://www.milemoa.com/bbs/board/3542819
5. AUH Etihad New First Class Lounge + Etihad B787-9 First Class + Waldorf Astoria Palm Jumeirah (두바이) -> https://www.milemoa.com/bbs/board/3544930
6. Hilton Paris Opera + Park Hyatt Paris (파리)
7. Park Hyatt Mallorca part 1 (마요르카)
8. Park Hyatt Mallorca part 2
9. Lufthansa First Class Terminal + Lufthansa A380 First Class
10. Asiana A380 First Class Suite
여섯번째 후기 시작합니다 :)
파리 후기는 두 군데의 호텔 후기와 파리 사진 몇 장으로 구성됩니다.
우선 처음에 묵은 Hilton Paris Opera 입니다. citi hilton reserve로 받은 주말 무료 숙박권 중 1박을 사용했습니다. 위치는 파리 오페라 근처이구요, 방돔과도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executive lounge가 있어서 다이아 회원은 조식을 라운지에서 제공 받습니다.
침실과 욕실입니다. 파리 호텔답게 상당히 컴팩트 하지만, 최근에 리모델링을 해서 나름 깔끔합니다.
리셉션 데스크 바로 안쪽에 있는 공간인데,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건축물인지 투어하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입구. 이어서 마모분들의 성지, 파크장 사진 올립니다. 너무 많은 사진들이 올라와서 식상하시겠지만 그래도 올리긴 해야겠죠 ㅎㅎ 여기는 하얏 숙박권으로 2박 묵었습니다. 다이아라 deluxe 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받았습니다.
침실. 고급진 느낌이 납니다.
밤에 파크장 외관 모습입니다.
복도.
리셉션.
조식 먹는 곳입니다.
파크장 조식. 기대를 너무 한 탓인지 생각보다 엄청 인상적이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
파크장은 파리에서 따로 최고급 호텔에만 매기는 Palace 등급을 받은 호텔입니다. 파리에 4개만 있습니다.
직원들이 매우 친절하고, 호텔 자체도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이라 만족스러운 stay 였습니다.
그럼 파리 사진 몇 장 보시겠습니다 :)
개선문 위에서 본 풍경이 아름답더라구요 :)
라데팡스의 해지는 모습도 담을 수 있습니다.
루브르는 밤에 더 멋집니다.
남프랑스 여행을 하고 오르세 미술관에 가니 감동이 배가 되었습니다. 고흐의 작품은 언제봐도 좋네요 :)
미슐랭 본고장인 프랑스에 와서 파리 미슐랭 레스토랑을 한 번 체험해보고 싶어서 Alain Passard 의 L'Arpège 에 가봤습니다. 그의 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신선한 채소를 주재료로 삼은 메뉴가 특징인데, 눈요기라도 하시라고 사진 몇 장 올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인 dish 였는데, 초밥을 형상화했는데 실제로 위에 올라간 것은 radish 입니다. 그런데 식감이 거의 회에 가깝습니다. 신기합니다 @@
색깔이 참 예쁘죠 :)
파리 후기는 이 정도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후기는 제가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고, 그만큼 기대를 충족시켰던 park hyatt mallorca 후기입니다. 사진이 많아서 두 파트로 나눠서 올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여행기 계속 잘 보고 있습니다… 여행기 올리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꾸준히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힐튼 오페라에서의 투숙은 만족스러우셨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파리에 다음달에 가는데, 힐튼 오페라 2일, 하얏 방돔 2일 잡아놨거든요. 아들 녀석 하나 더 데려가는데, 미리 예약을 확정지을려고 하니, 하얏 방돔은 90 Euro per night, 오페라는 50 Euro per night을 요구하네요. (하얏, 힐튼 모두 다이아인데, 어쩔수 없나봐요).
인터콘 르그랑에도 숙박권이 하나 있긴 한데, 옮기는게 좋을지 확신이 서지가 않아서요.. 아니면, 이번에 SPG/Marriott 합병으로 얻어걸린 Gold 혜택을 보러 메리엇을 갈까 생각도 들구요…
Wow....진짜 럭셔리 여행이시네요. 넘 멋져요.
나중에 꼭 한 번 따라해보고 싶은 여정이네요. 담 여행기도 기대할게요.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 여행기도 곧 올리겠습니다 ㅎㅎ
식상하지 않고 오랜만에 보는 방돔 사진입니다. 다시 가고 싶어지는군요 후기 감사드립니다 :)
모밀국수님께서는 다녀오셨군요 ㅎㅎ 방돔 사진을 보니 저도 다시 가고 싶습니다 :)
유나님께서 아직 안가보셨다니! 곧 가시리라 믿습니다 ㅎㅎ
만약 남프랑스 가실 일이 있으면 Les Baux De Provence 에 있는 미슐랭 투스타 레스토랑 L'Oustau de Baumanière 에 꼭 가보세요. 음식도 맛있지만 atmosphere가 최고입니다. 야외 테라스에서 먹는 점심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강추!
다음편은 part 1/2 이어서 하루에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멋집니다. 사진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 이제는 미슐랭 레스토랑까지... ㅎㅎㅎ
힐튼오페라 사진은 처음 본 것 같아요. 파리라서 그런가 역시 분위기 있네요.
미슐랭 미국에서도 가끔 가긴 하는데 음식이라는 개념을 떠나서 문화 체험 같은 느낌이에요 ㅎㅎ
힐튼 오페라는 나 이래뵈도 파리에 있는 호텔이야 라고 말하는 듯 하더군요 :)
올려주시는 후기는 계속 잘 보고 있습니다. 후기 하나 쓰기도 힘든데 이렇게 시리즈로 올려주시는데 감사드립니다.
저희도 하얏 방돔 예약은 걸어놨는데, 어린 애들 둘이라 P+C에 다야 스윗 업그레이드해도 이게 가능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불안함과 가격높음을 상쇄할 만큼 방돔이 좋은지 확신이 안서고 있습니다.
마요르카는 별 기대 없이 단지 내년 다이아를 위한 메트리스 런 성격이 강했는데, 좋았다고 하시니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일단 3박만 예약해 놓은 상태인데, 후기 보고 파리 - 마요르카 발권하려고요 :)
스윗에 몇명까지 투숙 가능한지 호텔에 연락해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인원 문제만 해결되면 파크 하얏 방돔은 한 번 정도는 경험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 큰 기대는 하지 마시구요 ㅎㅎ
파크 하얏 마요르카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습니다. 후기 곧 올려드리겠습니다!
저희도 혹시나 해서 L'Arpège 에 가보려고 알아봤더니 점심이 €140이나 하네요... 아이 데리고 미슐랭 별 있는 식당은 아무래도 힘들겠네요....
저녁보단 괜찮긴 하지만 점심도 만만한 가격은 아니죠 ㅠ 아이 있으신 분들은 미슐랭 식당은 어려울 것 같기도 하네요 ㅠ
힐튼 오페라도 깔끔하고 좋네요. 하.....빠리 못가본지가 도대체 몇년째인지....엄마가 정말 가고 싶어 하시는데 무릎이 안좋으셔서 오래 못걸으시고 계단도 불편해하셔서요. 다시 간다면 운전을 하던지 택시타고 이동해야 할 것 같은데 굉장한 돈이 나갈 듯 한 ㅜㅠ
파리 시내 운전은 어렵지 않을까요? ㅠ 제가 이번에 갔을 때 open tour 라는 관광지 위주로 순환하는 2층 버스가 있는데, 이틀에 37유로이고 웬만한 곳은 다 다녀서 hop in/out 하면서 구경하실 수 있어서 좋은 옵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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