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링크거신 것과 비슷한 코스트코 타프를 많이 사용합니다.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http://www.costcobusinessdelivery.com/Heavy-Duty-Reversible-Tarps%2C-12L-x-16W%2C-Blue-and-Brown%2C-2-ct.product.100081163.html?catalogId=11701&keyword=tarp&langId=-1&storeId=11301&itemNumber=862724&remoteHost=app04
감사합니다. 코스코비지니스가 제가 사는 곳에는 안되나 보네요. 아마존에서 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방수 되는 싸구려를 구입하셔도 됩니다. 캠핑을 비오는 때에 가는게 아니라 바닥에서 올라오는 습기만 막는 정도라면 아무거나 상관 없습니다.
타프는 홈디포 등에서 구입하셔도 되고요
비가 오는 날 하는 캠핑을 생각하시면 타프보다 레인커버가 더 중요합니다. (근데 비오는 날 하는 캠핑은 그리 낭만적이지만은 않으니 별로 권장하고 싶지 않네요)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를 막을 것은 구입하셨나요? 간단하게는 에어베드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냉기를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추운날 하는 캠핑은 텐트보다 침낭이 더 중요합니다. 침낭도 종류가 다양해서 한겨울 용 부터 3계절용까지 다양하지요
여기 텍사스라 다음 주는 그리 추울 것 같지는 않은데요, 아마 밤에는 한 60도 정도는 떨어질 것 같아요. 여기는 아직도 낮에는 90이랍니다^^
콜로라도로 이사오고 나서 이제 캠핑 기본 장비들을 장만하려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세트들은 그냥 한번에 구매하셨나요? 저는 에어베드와 론체어 밖에 없어서 아마 전부 사야 할 것 같은데 혹시 어디서부터 제가 시작하면 될지 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텐트부터 샀어요. 제가 조사하기에 일단, 사람 인원보다 조금 큰 것으로 샀구요. 트랙킹, 하이킹 안하고, 파크에 캠핑 스팟에서 할 수 있는 것을 기준으로 해서 구입했습니다. 한 번에 셋트로 구입하기 보다는 하나하나 리뷰보고 샀네요. 랜턴 따로, 쿠킹 셋트 따로, 타프 따로 저는 이 정도네요. 의자는 원래부터 걍 차에 싣고 다녔구요. 고수가 아니라 죄송합니다. 어떤 타입의 캠핑을 하는 것인가 정하는 것이 먼저라고 들었어요.
아닙니다 저보다 먼저 알아보고 시작하셨으니 이미 저보다는 앞서 계시네요 :)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어떤 타입의 캠핑을 할지부터 결정을 해야겠네요. 조언 고맙습니다!!
텐트 밑에는 tarp, 내밑에는 에어 메트리스나 메트를 준비하시는것도...울퉁불퉁하며 온기를 찾아볼수도 없는 바닥과 한겹(?)의 층을 갖추면 잠잘때 좋을듯해요.
풋프린트는 텐트보다 큰 것이 아니라 되려 살짝 작아야 해요. 그래야 비가 삐져나온 풋프린트를 타고 텐트 중간까지 침투하는 사태를 막을 수 있다네요 :)
추가로...
랜터: 탁자 혹은 나뭇가지나 텐트 실내 지붕에 걸어둘 수 있는 것도 필요하지만, 헤드 랜턴도 한두 개는 있는 것이 좋아요.
야전삽: 망치 대용으로도 하나 있어야 하구요. 비오는 곳이며 레인커버 따라서 도랑도 좀 파둬야 하죠.
바닥 깔개: 있으면 "아주" 좋습니다. 잘 된 캠프 사이트라도 아무것도 없이 누워보시면 돌멩이 마사지가 얼마나 시원한지 아실거예요. 아주 치가 떨리게 좋아요. 공기 메트리스는 결국 공기가 차가워져서 추위를 막는 데는 그다지 좋진 않다고 누가 그러더군요. 싸게 하시려면 종이 박스 많이 구해가셔서 까시면 된다네요. 충분히 까시는게 좋을거예요. 안그러면 역시나 돌멩이 마사지... 한국에서 자주 쓰던 은박 돗자리는 여러겹이 아니라면 돌멩이 마사지를 피하실 수 없으니 종이 박스랑 콤비로 쓰시면 좋겠네요. REI 같은 전문점 가셔도 팔긴 하는데 대부분 1인용 사이즈라 이리 저리 움직여서 그다지 편하진 않다네요. 저는 LA에 있는 한인 마트에서 텐트 용(야외용?) 메트리스를 샀어요. 두께 3 cm 정도인데.. 요가 메트가 두꺼워지고 4인용 텐트 사이즈로 커진 거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ㅎㅎ
파이어 퍼미션: 켈리포니아고 퍼블릭 캠프사이트 가실거면 꼭 있어야 해요. 공원 온라인 사이트에 가시면 구할 수 있어요. 동영상 강의 20분정도 보시면 인쇄할 수 있는 것 받아요. 불 피우시려면 - 그냥 부르스타(!) 라도 - 있어야 해요. 누가 와서 일일이 검사하는 것은 아니지만. 불 피고 있는데 불시 검문 오면 낭패지요. 공짭니다 당연히. 다른 주나 프라이빗 캠프사이트는 모르겠네요.
목장갑:.. 넵넵.. ㅎㅎ
캠프파이어용 나무:..... 는 캠핑 가실때마다 근처 마켓에서 사시면 됩니당. 아마 다른 곳에서 나무 못 가져오게 할거예요.
곰 조심하시구요!! :)
타프가 작아야 한다는 조언은 정말 생각지도 못한 조언이네요. 완전 감사드려요.
안쪽 매트는 집에 있는 뽀로로 매트 2개 가져갈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얼마전 코스코에서 1인용 캠핑매트 싸게 파는걸 봤는데요.. 자주 가실거면. 가격이 좋습니다.
워낙에 미국 캠핑은 차로 모든 장비를 들고가는 지라 집에서 쓰던걸 다 들고 가도 되는데요. 점점 장비 규모를 줄여 나가시게 될거에요.
타프는 1불샵이나 Harbor Freight Tools에서 공짜로 받던가 제일 싼거 사이즈 맞는걸로 사시면 됩니다. 타프를 한두개 더 준비하셔서 빨래줄로 그늘 만드셔도 좋아요.
빨래줄도 위에 샾에서 팔고요..
텍사스는 모기퇴치가 제일 중요합니다. 아주 춥지 않으면 모기가 캠핑의 퀄러티를 좌우하니까요.
댓글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