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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통신사별 요금제 비교 기사

도담아빠 | 2016.10.14 06:37:5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어쩌면 뻘소리 일수도 있지만 .. 

이번에 버라이즌 무제한 데이터를 버리고 티모빌 ONE 으로 갈아타면서 별별일이 다 있었습니다. 


결론은 3개의 번호 중 2개는 무사히 티모빌로 넘어가서 Trade-In 크레딧을 기다리고 있고,

나머지 하나는 링플러스로 3분만에 넘겨서 역시나 무사히 잘 사용하고 있구요. 



그러다 보니 미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통신사의 후불/선불요금제를 다 알아봤네요 =_=



이러다 우연히 본 중앙일보 기사인데 뭐 ..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요!


그럼, 모두 좋은 주말을 준비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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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마다 매달 내는 휴대전화 요금이 적지 않은 부담이다. 특히 데이터 사용량이 많으면 요금은 더욱 불어난다. 제한 기준을 넘기기라도 하면 사용량에 따라 적게는 월 수십 달러에서 많게는 100~200달러를 추가로 내야 한다.

가족이 보유한 휴대전화 기기 수와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요금도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서비스 가입시 이동통신사와 다양한 플랜을 꼼꼼히 비교하면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여기에 통신사들이 소비자들의 데이터 사용량 증가 수요에 맞춰 잇달아 기존 플랜을 업그레이드하거나 무제한 플랜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어 잘만하면 기기 수와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연 1000달러까지 절약할 수도 있다. 

<표 참조> 

▶버라이즌=무제한 통화와 문자를 기본으로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기존 S~XXL 플랜에 '12' 플랜을 새로 내놨다. 한정된 기간 동안만 제공하는 12 플랜은 월 요금 80달러에 데이터 사용량이 기본 12GB에 라인당 2GB가 보너스로 추가된다. 단, 12 플랜에 가입하려면 라인이 4개이어야 한다. 물론, 데이터 요금 외 플랜을 사용하는 라인당 월 20달러(Line access fees, 스마트폰이 있어 월 요금을 내지 않는 경우엔 월 40달러)를 내야 한다. 

버라이즌은 무제한 플랜이 없는 대신 L~XXL 플랜도 데이터 사용량을 라인당 2GB씩 보너스로 제공한다. 가족 3명이 8GB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L 플랜에 가입하면 월 14GB(8GB + 3라인 6GB)을 사용하면서 '데이터 70달러 + 라인당 각 20달러 = 월 130달러'의 요금을 내면 되는 것이다. 

다 쓰지 못하고 남은 데이터 사용량은 다음달(이용 플랜 사이클 기준)로 이월(Carryover)도 가능해졌다. 단, 이월된 데이터는 한 달 내에 사용해야 하며 보너스로 제공되는 라인당 2GB의 데이터는 이월되지 않는다. 

또 월 5달러이던 '세이프티 모드'를 무료화했다. 이 기능은 월 데이터 사용량을 초과하면 데이터 전송속도를 2G(128Kbps)로 낮추는 것이다. 속도가 느려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GB당 15달러의 '데이터 부스트'를 이용하면 된다. 

▶스프린트=버라이즌과 마찬가지로 데이터 사용량(XS~XXL)에 따라 요금이 다른 '베터 초이스' 플랜을 선보이고 있다. 데이터 사용량이 제한돼 있지만 초과해도 추가 요금 없이 대신 느려진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1개 라인 월 60달러, 2개 라인 월 100달러, 이후 10개 라인까지 라인당 월 30달러를 내면 통화와 문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언리미티드 프리덤' 플랜이 있다. 단, 이 요금은 자동이체(autopay) 서비스 가입 시에만 적용된다. 

라인당 월 20달러를 추가로 내면 속도(스트리밍)와 해상도(레절루션)가 업그레이드된 '언리미티드 프리덤 프리미엄' 플랜을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플랜은 프로모션 중으로 지금 가입하면 10월 31일까지 무료다.

또 지난 16일 아이폰7 출시에 맞춰 일부 매장에서는 월 95달러에 24GB의 데이터, 무제한 통화·문자가 포함된 '아이폰 4인 가족 플랜'과 라인당 월 40달러, 총 160달러에 무제한 통화·문자·데이터가 포함된 '아이폰 무제한 4인 가족 플랜'을 출시했다. 

물론, 데이터 요금 외 플랜을 사용하는 라인당 수수료(기기 임대 및 분할납부 시에는 월 20달러, 스마트폰이 있어 임대 및 분할납부를 하지 않는 경우, 베터 초이스 플랜 가입자는 월 45달러, 무제한 플랜 가입자는 25달러)는 별도다. 

▶티모빌=기존의 심플초이스에 '원(One)' 플랜과 '원플러스(One +)' 플랜이 추가됐다. 

무제한 통화·문자·데이터가 포함된 원의 요금은 첫 번째 라인 월 70달러, 두 번째 라인 월 50달러, 세 번째 라인 월 20달러, 네 번째 라인은 무료다. 이후 8개 라인까지 월 20달러, 9번째 라인부터는 월 30달러에 추가할 수 있다. 라인이 추가될 때마다 요금이 싸지는 것이다. 4인 가족을 기준으로 하면 월 140달러, 즉 라인당 35달러에 원 플랜을 이용할 수 있다. 단, 자동이체 프로그램에 가입해야 이 요금이 적용된다. 이는 한정된 기간 동안만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이후에는 4인 가족 기준, 라인당 요금이 월 40달러로 올라간다.

라인당 월 25달러를 추가로 내고 원플러스에 가입하면 전송속도가 빨라지고 기능이 추가된다. 

▶AT&T=무제한 통화·문자를 기본으로 데이터 사용량을 세분화해 요금을 부과하는 ‘워리 프리(Worry Free) 데이터’ 플랜을 내놨다. 이는 기존의 ‘모빌 셰어 어드밴티지(Mobile Share Advantage)’ 플랜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데이터 한도는 늘어나고 요금은 내려갔다. 데이터 사용량이 25GB 이상인 플랜도 개편됐다. 기존 155달러였던 25GB은 110달러로, 30GB은 205달러에서 135달러로 각각 45달러, 70달러 싸졌다.

이 플랜은 특히 데이터 한도 사용량을 초과하더라도 추가 요금이 없다. 대신 데이터 전송속도가 2G까지 저하된다. 이외 10GB 이상 플랜에 가입하면 멕시코와 캐나다로 통화와 문자를 무제한 보낼 수 있으며 멕시코에서 로밍 수수료 없이 통화·문자·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이 플랜은 데이터 요금과 별도로 데이터를 공유하는 라인당 월 20달러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스마트폰이 있어 임대 및 분할납부하지 않는 경우, 라인당 수수료는 월 40달러로 비싸진다.

AT&T도 남은 데이터를 다음달로 이월해 사용할 수 있는 ‘롤오버(Rollover)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월된 데이터는 한 달 내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 이외 월 10~30달러의 요금을 추가로 내면 태블릿, 게임기기, 랩톱, 핫스팟, 무선 집 전화, 인터넷 사용 기능이 더해진다. 이들 라인 및 기기는 10개까지 한하며 데이터 공유가 가능하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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