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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여행기] 세이셸, 두바이, 그리고 유럽 : 10. Asiana A380 First Class Suite

AQuaNtum | 2016.10.15 10:41:3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https://www.milemoa.com/bbs/board/3437098   <-   전체 여행 계획은 이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원래는 여행 중에 틈나는대로 올리고 싶었지만, 사진 정리의 압박으로 미루고 미루다가 25일간의 여행을 끝내고 나서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업로드 용량에 맞춰서 10탄으로 구성했구요, 소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용량에 맞추다 보니 사진 화질이 약간 떨어져서 아쉽긴 하지만, 정보 공유 차원에서 재밌게 봐주세요! 


1. Virgin Atlantic Upper Class + 남프랑스   ->   https://www.milemoa.com/bbs/board/3533682 

2. Hyatt Regency London + Park Hyatt Abu Dhabi (런던, 아부다비)   ->   https://www.milemoa.com/bbs/board/3536605 

3. Etihad A380 First Apartment   ->   https://www.milemoa.com/bbs/board/3540508 

4. Raffles Seychelles (세이셸)   ->   https://www.milemoa.com/bbs/board/3542819 

5. AUH Etihad New First Class Lounge + Etihad B787-9 First Class + Waldorf Astoria Palm Jumeirah (두바이)   ->   https://www.milemoa.com/bbs/board/3544930 

6. Hilton Paris Opera + Park Hyatt Paris (파리)   ->   https://www.milemoa.com/bbs/board/3548175 

7. Park Hyatt Mallorca part 1 (마요르카)   ->   https://www.milemoa.com/bbs/board/3553020 

8. Park Hyatt Mallorca part 2   ->   https://www.milemoa.com/bbs/board/3553994 

9. Lufthansa First Class Terminal + Lufthansa A380 First Class   ->   https://www.milemoa.com/bbs/board/3556138 

10. Asiana A380 First Class Suite


드디어 마지막까지 왔네요. 열번째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


미국 들어오는 비행기는 어떤걸 타보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국적기 중 대한항공 코스모 스윗 2.0은 지난번에 경험했으니 아시아나 오즈 퍼스트 스윗을 경험해보자고 마음 먹고 

ICN-JFK 로 루트를 정했습니다. 2인 기준 aeroplan (에어캐나다) 21만 마일이 소요되었고, 이를 위해 캐나다의 TDB Bank에서 나온 aeroplan 신용 카드를 만들었습니다. 모자라는 마일은 MR과 SPG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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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는 늦게 예약하는 바람에 3열로 밀렸습니다. 퍼스트를 자주 타니 감흥이 없네요. 퍼스트는 언제 타도 좋습니다 ===3 승무원 분들의 친절한 인사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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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리만 확대해서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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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까지 탄 퍼스트 중 스크린이 가장 크네요 @@ 영화 볼 때 좋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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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익숙한 옷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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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팔걸이 뒤 수납공간 + 헤드폰 꽂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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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앞쪽에는 터치형 컨트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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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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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앞쪽 수납공간. 꽤 깊어서 이것저것 넣기 좋습니다. @순둥이 님 저 이번엔 양말 안 넣었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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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너티 파우치.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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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 대한항공이랑 비교했을 때 좀 더 세심하게 준비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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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받은 잠옷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핏, 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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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샴페인. 두 가지 중 저는 Piper Heidsieck , Rare 2002 를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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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있는 터치형 좌석 컨트롤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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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위쪽으로 잡지랑 safety information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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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이 다시 봐도 참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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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전경을 볼 수 있는 카메라. 이착륙시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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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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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두 편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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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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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식을 택했습니다. 인천발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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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육개장으로 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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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와 차 종류가 다양한 것이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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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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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비어는 항상 맛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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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타이저, 메인, 디저트까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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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꺼줍니다. 천장이 반짝반짝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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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만들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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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 닫아줍니다. 아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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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자고 일어나서 라면을 시켜봅니다.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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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 편 보고 나니 아침 먹을 시간이 되어 육개장과 후식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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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기 전에 옷 갈아입으며 화장실. 밖을 내다볼 수 있군요.


이렇게 13시간의 비행이 끝났습니다. 시간이 언제 지나간지 모르게 편안한 비행이었습니다.


대한항공과 비교해서 개인적인 평을 하자면,


hard product는 비슷하지만 아시아나가 조금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색상은 대한항공이 마음에 더 듭니다만...)


그런데 많은 분들이 더 낫다고 하셨던 음식은 저는 오히려 대한항공이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요 :)


음료 셀렉션은 아시아나가 훨씬 다양합니다.


승무원은 모두 attentive 하고 친절한데, 아시아나가 좀 더 푸근(?)한 느낌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대한항공 스타일을 더 선호합니다.


이상 언제 다 쓸 수 있을까 싶었던 여행기를 마무리 짓게 되었네요. 언제 이런 여행을 다시 해볼까 싶습니다.


다시 한 번 이 모든것을 가능하게 해주신 마일모아님과 다른 모든 마모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긴 여행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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