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걸 살짝 아주 살짝 생각해본 사람인데 주위에서 힘들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저는 제가 사는 지역이 아닌 곳을 생각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대학생들의 경우 술 마시고 파티하고 난리(?)치면 골치 아프기도 하고 심한 경우 경찰까지 부르면 뭐 타격이 좀 크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방학때는 사람들 구하기도 힘들어서 그만큼의 손해를 볼 수도 있고... 이정도 사람들이 염려하더라구요. 저는 가볍게 잠깐 생각해본거라 디테일한 부분은 잘 모르겠네요. 

방이 여러개라서 어떠하실지 모르겠지만 한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렌트한다면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요.ㅎㅎ

그 같은 공간에서 학생들과 같은 집을 세어하면서 돈을 절약하시는걸 생각하시는지 ... 아님 아파트/하우스를 렌트해서 집 전체를 각각 개인학생들에게 렌트를 주시면서 집을 관리 하시는거신지.... ;;;; 

또한 그 렌트하시려는 집이 
theworldwithinme님의 소유의 집을 렌트하시려는지 .. 아님 렌트한 집을 학생들에게 또다시 렌트를 하시려는지 ....의 상황에 따라 많이 달라지게 됩는거 같아요 ㅎㅎㅎ

저희 부모님이 커뮤니티 칼리지 한국 학생을 밑에 지하실을 렌트 준적이 있었는데요..

윗분 말씀처럼 렌트한집을 렌트주는건지 더월드님의 집을 렌트주는건지요...

그리고  한국 학생이라도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더라고요.  밑에서 주방이 있는데도 방에서 부루스타 키고 고기궈먹질 않나

램프를 쓰러트렸는지 촛불을 쓰러트렸는지 카팻을 태워먹질 않나..

밤마다 친구들 불러들여 늦도록 놀질 않나...ㅎㅎ    

만약 더월드님 집이시면   이런저런 룰을 만드시고 싸인받고 하시는것이 좋을듯하네요   크래딧 체크하는것은 당연하고

보통들 1개월치 디파짓받던데요    신경쓰기 싫으시면 그냥 매니지먼 컴퍼니 통해서 렌트 놔도 돼는거고요

무엇보다 이렇게 방을 렌트주는게 적법한 건가요? 집이 멀티 패밀리 하우스로 분류되면 거기에 따라 렌트 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만일 illegal rental이면 골치 아플텐데요. 저도 궁금하네요, legal인지, illegal인지. 주마다 법이 다른 건지.

집 렌트 관리 해본 경험으로,  렌트 주시며 집 보험사에도 통보하셔야하고, 여러 방을 아파트 형식으로 렌트주시게 되면 소방 점검도 요구하는 타운이 있읍니다.

집값을 페이오프 하셨고, 집값 상승이 이어지고 있어 부수입으로 하신다고 해도,

여러사람에게 렌트주는건 엄청난 골치거리입니다.  믿고 일맡길수있는 변호사도 필요합니다.

집이 가까이 있어 직접 수리나 관리를 하실수 있지 않으시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업데이트 하셔서 제 답글도 업데이트 해요 ^^

저랑 비슷한 경우네요

우전 저도 뉴욕주이구요

대학가 근처이구요

같이 살지는 않습니다. 대신에 세를 준 집이 첫집이고 마켓 밸류도 그렇고 정이 많이 가서

처분해야할지 아닐지 시간을 두고 생각하고 있어서요. 대학원생이랑 씨니어에게 방을 세놓았습니다.

그리고 전 일주일이나 이주에 한번씩 가족과 같이 가서 주말에 가서 이것저것 정리합니다.

제 손때가 많이 묻은 곳이라서 맘이 편한하고 좋아서 연휴면 더 오래 가 있습니다.

가서 대화도 많이하고 놀기도 합니다.

이집은 아직도 primary address 입니다. 그래서 모든 메일이 다 이쪽으로 오고 있네요.

거리도 차로 대략 30분 정도에요.

예상 하셨으리라 제가 아는 한 자기 집이 아닌 이상

주인처럼 집을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수리해야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네요.

자주 가실 수 잇는 거리가 비용 절감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전 DYI 관심이 많아서 대부분 제가 손을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property tax 빼고 유틸리티 빼고 그러면 일년에 6000불 정도 net income 이 발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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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좋은 테넌트 호러스토리들 들으면 정말 렌트 하기 두렵습니다. 그리고 사실입니다. 집이 불나거나 물난리 날 수 있습니다

같이 살게 되면 어마어마한 불편을 감수해야합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운이 좋은 경우라서 그런지. 정말 좋은 경험만 있네요.

대략 6개월 간 AIRBNB 호스팅을 한 것도 좋았고요 집렌트 하는 것도 그렇고 대부분 너무 좋았습니다.

인터뷰해보고 크레딧 히스토리 보는데 대부분 저와 너무 잘 맞았네요.

어떤 분과는 렌트하고 떠난 후에도 10년동안 인연이 있는 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 대학원생은 우리 애가 너무 좋아해서 주말이면 같이 근처로 놀러도 잘 다니구요.

종종 주말 오후 BBQ나 저녁도 같이 해먹기도해요.

Rental Permit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다른분들이 말씀하신 보험에도 통보해야하고 그리고 유틸리티 관련된 부분도 꼼꼼하게 신경써야하고

등등등 하다보면 신경쓰는 것보다는 큰 수익은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도 좋고 관리 잘하면 꽤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역시 여기서도 운빨이 필수불가결하네요 ㅠㅠ

역시 AYOR 이네요! 별 도움이 안되서 죄송합니다

제 first house가 대학때인데,  머 이런저런거 따져보니 동네가 워낙 시골이라 사는게 나을거 같아서 샀습니다.

정말 집 쌀때 샀는데도,  집가격은  지금까지도 변동이 없습니다. (헐~ 그사이에 뉴욕에 있는 집들은  10배는 오른거 같습니다.)

머  이러저러해서 아직까지 가지고 있긴 한데, 저는 그냥 프라퍼티 메니지먼트에 맡겼습니다.

정말 플러스 마이너스해서 0 에  맞춰 줍니다. 

제경우에는 그냥 집만 있다라는거지  가본지도 오래 됐습니다.  그냥 일년에 한번씩 프라퍼티 매니지먼트에서 정산해서  보내 줍니다.

원래는 매달 보내줬는데,  제가 그냥 필요 없다고 일년에 한번만 정산해주고,  메인터넌스도 알아서 하라 했고,  큰돈 들어갈거 있음 얘기 하라 했는데,

뭐 그냥 알아서 돌아가더군요.  (이익 전혀 없음) 

우선 렌트 주는 곳이 살고 계신 곳에서 멀어서 관리 하시기 어렵다면 매니지먼트 회사에 맡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계약은 당연히 1년단위로 해서, 방학동안은 사는 학생들이 알아서 sublease를 구하던가 하게 해야죠. (아니면 방학동안은 조금 렌트를 깎아서 좋은 landlord로 소문나는 것도 방법일 수도 있구요...^^;) 계약서는 확실하게 쓰시고, 그리고 계약서에 학생들 부모님이나 가까운 사람을 co-signer로 넣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연락도 미리 해놓고, 나중에 사고 쳤을때 돈 안주면 co-signer들에게 collection company한테 통보할거다 하면 해결하는데 아마 도움이 될 겁니다. 

렌트를 놓는건 분명 스트레스 받는 일입니다. 그래도 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한테 주는게 차라리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일년에 10개월치 렌트 수입만(방비었을때, 고치는 것 고려) 들어온다 생각하시고 하는게 맘편하실 겁니다.  

암튼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