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두달동안 사리 카드땜에 몸에 사리 생기고 있는 제이미 인데요..
어제 오후 참 희안한 결과를 알았네요..
저랑 남편 둘다 사리 거절되고 어쩔수 없이 시부모 까지 끌여들여 이 마일리지 게임을 시작 했는데요..
시어머니는 사리랑 바클리 둘다 승인 받았어요..지난 몇십년동안 크레딧이 전혀 없었는데 (크레딧이 아예 안좋았어요.올해 1월 차 살때만해도 600대 초반으로 기억함) 하지만 차 산후 차 페이먼트를 거의 9개월 했더니 크레딧 스코어가 700대 초반까지 올랐네요..뭐니 뭐니 해도 크레딧 안좋은 사람이 크레딧 스코어 올리는데는 차 메이먼트가 최고 인가 봅니다..
어쨌든 두 카드 다 인어를 받았어요..
문제는 시아버지...지난 10년넘게 카드 신청은 한번도 한적이 없고 그리고 제가 아는한 신용은 오히려 시어머니보다 좋은 상태였는데..사실 모든걸 다 현금으로만 결제 하세요..하지만 빚이 전혀 없으니 크레딧이 좋은걸로 알고 있었어요....하지만 5천불이 넘은 잔디깍기도 그냥 현금으로.. 크레딧 카드 쓰면 난리 나는줄 아는 나이많고 고집센 어르신 입니다.
어쨌든 시아버지를 꼬셔서 카드를 만들어야 한다고 해서 지난주 금요일 사리 신청을 했더랬어요..
바로 인어가 나더군요..그런데 바클리를 신청하니 펜딩...
어제 그 이유를 알았어요...
크레딧 스코어가 630으로 너무 낮고 late payment 가 있어서 거절..
late payment는 저도 몰랐던건데...거의 1년전에 병원비가 1000불 정도 있었는데..이걸 거의 일년동안 페이를 안해서 콜렉션 에이전시에 넘어가고 난리였나봐요..그러다 그걸 지난달에 페이 했다고 하더라구요..왜 페이를 안했는지는 이해가 안가요...우리 시아버지가 그럴분이 아닌데..뭐 어쨌든 그건 개인 사정이니...그럴만한 이유로 바클리는 거절 됐다 치더라도..
어떻게 사리는 승인이 난걸까요?
직업도 은퇴한거니 없는것과 마찬가지고 연봉도 연금 받는 수준으로 많이 넣지도 않았는데 바로 인어..
근데 저랑 남편은 더블 인컴에가 둘다 크레딧 800점이 넘는데도 두번이나 리젝......
도대체 체이스 에서는 신용 630에 콜렉션 에이전시에 한달전에까지 등록된 사람은 승인해주고...
저같은 late payment 역사도 한번 없고..크레딧도 좋고..연봉도 적지 않은 저를 거절하는 이유가 단지 5/24 라면...
과연 체이스에선 지금 하는 정책이 미래를 봤을땐 정말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지 의문입니다..
제가 사리를 만들고 못만들고 떠나서..물론 5/24 결정을 내린 사람이 나보다 훨씬 똑똑하고 미래를 다 보고 결정한것으로 압니다만...그래도 그 깊은 뜻을 모르고 단지 조건만 가지고 봤을땐 오히려 저같은 사람을 승인 해야 하는게 체이스 입장에선 더 낫지 않나 싶어요..
아무리 싸인업 보너스를 받는다고 해도.. 미니멈 스팬딩에 연회비도 장난 아닌데..왜 저같은 사람은 놔두고 크레딧 스코어 낮고 히스토리도 좋지 않은 사람을 왜 선호 할까요?
사리 카드 받으신분 중에서 과연 크레딧 스코어 630점대에서 승인 받으신분 있으신가요?
그런가요? 그래서 나보다 시아버지를 더 좋아한다?? 어쩌보면 그것도 맞네요..연체를 해야 자기들이 이자를 받아먹고 사니깐...ㅋㅋ 왜 그생각을 못했지? 제가 참 단순한것 같네요...ㅋㅋㅋㅋ
지난 24개월간 5개 이상의 카드를 만든 사람이 카드회사에 도움이 되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쪽도 땅파서 장사하는건 아닐테니... 체이스 RM팀이 내린 결정이겠죠
아무래도 저보다 훨씬 똑똑한 사람들이 철저한 계산끝에 이런 결정을 내린거겠죠...히든고수님이 말한 그 간단한 논리대로,... 어쩜 우리같이 마일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 이자 내기싫어 무조건 페이오프하는 이런 사람보다는 이자를 내는 사람이 카드 입장에서는 더 환영이겠죠....제가 위에 쓴글은 정말 싸인업 보너스만을 받기위한 목적인 제 입장에만 쓴글인것 같네요...카드 회사 입장따위는 생각안하고....어쨌든 그 낮은 점수에도 사리카드가 승인이 되는거보고 사리 못받는 제 자신이 배가 아팠나봐요...ㅋㅋㅋ 어쨌든 시아버지 카드 포인트도 내껀데...내것을 못만든다고 이리 찡찡거리는 제 자신이 참 부끄럽네요,...마일 욕심에 눈이 멀어서리....ㅋㅋㅋ
점수보다도 쌓여있는 히스토리중에 큼지막한게 한두개 있으면 그걸로 보는 사람은 확 달라지니까요.
오래된거라두요. 차나, 집, 비지니스 론, 개인론 이런것중에 덩치큰거 한개만 있어도 리뷰어는 다르게 보거던요.
아무리 800점이 넘어도 전부 크래딧 카드인 크래딧은 리뷰어들이 좋아하지 않구요.
그리고 체이스는 무엇보다 5/24 요.
위의 조건들이 다 있는 저랑 와이프도 못받고 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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