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 출시 이후로 수많은 글들을 보면서 5/24 걸리는 줄 알면서도 신청해봤다가 리젝먹은 1인입니다.
브랜치 pre-approval 받으면 5/24 bypass 할 수 있다고 해서 오며가며 집 근처 브랜치 여기저기 가봐도 invitation만 있다고 하구요..
사리 UR 10K때문에 계속 동굴행을 하려고 했는데 이번 겨울 유럽 여행 계획이 있어서 마모님께서 대문에 걸어주신 Arrival Plus 를 열까말까 고민중이에요.
그리고 제가 사프 쓰고 있는지 벌써 한 5-6년 되었는데 제가 마모를 모르던 시절이라 처닝 이런것도 모르고 그냥 꼬박꼬박 연회비 다 내고 쓰고있었거든요.
그래서 사리 받으면 사프를 다운그레이드 할까 생각했는데 사리를 언제 받을 수 있을지 모르니 8월에 99불 연회비 냈는데 한 해 더 가져가야하나 그것도 고민중이네요..
현재 저희집 크레딧 상황은요
제가 현재 6/24이고 4/24 되는 시점은 09/2017이구요, 크레딧은 Transunion 807 Equifax 798 입니다.
남편은 현재 4/24이고 크레딧은 Transunion 735 Equifax 724이에요. 그런데 남편은 작년 여름에 차 리스 받으면서 하드풀 이 많다고 리포트에 나오네요.
이 시점에서
1. 어차피 저는 사리 받기는 5/24때문에 힘든데 동굴행 더 미루고 여행비에 보태게 Arrival Plus 를 지를까요?
2. 사프를 거의 10년째 꼬박꼬박 써왔는데 사리랑 상관없이라도 처닝해서 다시 보너스를 받고싶은데..이것도 5/24에 걸리니 그냥 두는게 나을까요?
3. 남편이 4/24이니 사리를 질러보는게 나을까요? 하드풀이 많아도 4/24이니 괜찮을지 아님 4/24여도 하드풀이 많다고 리젝될지 모르겠네요.
아직 마일 세계 초짜라 질문이 너무 많네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
저도 고수는 아니지만, 무플 방지를 위해서....ㅎㅎ
1. Arrival Plus도 쉽게 승인이나는 카드는 아닙니다. 바클레이가 좀 깐깐한걸로 알려져있어서....
2. 당연히 오이사에 걸립니다. 사프 쳐닝과 사리를 위해서라면 동굴 생활을 좀 하셔야 할 듯 합니다.
3. 차 리스때문에 하드풀이 많은건 이제 1년 지나셨으면 큰문제 없을것 같네요. 기록이 2년동안 남지만, 주로 최근 1년 정도만 보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차구매로 하드풀 한번에 여러개 한적 있었는데, 1년 정도 지나고나서는 괜찮았었습니다.
팬딩 걸리거나 했을때 전화해서 차 구매 때문이었다 하면 넘어 갔었던거 같구요.
제 작전은 이렇습니다. 한명은 딜 좋은 카드(사프, 사리, 잉크, 아플 등)만 5/24 안으로 만들면서 좋은 크레딧 점수를 유지하구요. 한명은 5/24 신경안쓰면서 막 신청합니다. 집도 있고 그래서 지금 당장 크레딧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혹시 모르니까요.
통키님은 유럽여행에 필요한 카드 지르시고 남편분도 사리 신청하시는거 추천 드립니다. 다른분들은 생각이 다르실수 있습니다.
보통 질문에 답이 있다고 하는데 제대로 생각하고 계신거 같아요
1. 지르시고
2. 참으시고
3. 지르세요
사족: 그리고 많은분들이 사리를 위해서 동굴행 택하시는 분들 계신데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물 들어왔을떄 노 저어야 한다고 왠만한 카드는 인어 받으실 크레딧 히스토리가 되시면 (사프 10년 쓰셨으면 충분히 되실것 같구요) 2달마다 기본 3만 마일 카드 하나씩 새로 신청하면 2년이면 36만 마일인데요 (그리고 12/24). 물론 URP만큼 유용하진 않고 분산 된다는 단점은 있습니다만 대신 5/24 때문에 스트레스는 받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지요. 그러다가 가끔 Glitch 로 풀리는 딜도 있구요 (8/18 사리라던가 플랫 10만이라던가). 부부가 같이 하면 매달 새 카드가 오고 굳이 기카 사러 뛰어 다니지 않아도 Plastiq 같은 사이트 사용하면 모기지로 스펜딩도 해결되고.
아 그리고 사프 10년이면 연회비만 $1000불인데;
저라면 대한항공으로 옮겨서 (나갈곳은 많죠 ㅠㅠ) 남은 자잘한 포인트는 프리덤 (or 언니) 카드로 옮긴 후 (없으면 다운그레이드) 사프 닫으셨다가 나중에 원글님이나 배우자 밑으로 사리나 사프 처닝하시고 다시 옮겨서 쓰고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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