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가족 여행을 준비하면서
차를 안가져가면 아이를 데리고 어떻게 우버 등을 이용할지 고민하다가
포터블 카시트를 알아보던 중에
마이폴드라는(mifold) 카시트를 보게 되었는데요.
이게 나온지 얼마 되지는 않았고
여러가지 리뷰 등을 보면서 한 번 시도해 볼만한 것인지
아니면 그냥 일반적인 카시트를 이용하거나 카시트가 장착된 우버를 이용해야 하는 것인지
아직 못보신 분이 있다면 정보도 드릴겸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 묻기도 할겸 글을 올려봅니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mifold.com 에 있구요.
제가 보기에는 괜찮아 보이는데, 워낙 의견이 분분하네요 ^^
제가 Indiegogo 에서 펀딩할 때 구입해서 지난 6월인가에 받아서 사용 중입니다.
우선 크기면에 있어서 두개 모두를 가방에 넣어서 휴대할 수 있을 정도로 작은편이라서 여행 갔을 때 가지고 다니기 편합니다.
안전성 면에서는 제조 회사에서 제공하는 테스트 결과를 본적은 없습니다만 미국, 캐나다, 유럽등에서 안전규격을 취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전벨트를 채우는데 좀 적응이 필요한데 일반적인 카시트와 비교했을 때 크게 번거롭다는 느낌은 안듭니다.
아이들은 세살 반된 쌍둥이 인데 카시트에 비해서 시트 포지션이 좀 낮아져서 창 밖에 안보이는 걸 불평하지 않을까 우려했는데 그런 불평은 아직 없습니다. 다만 차를 타고 가다가 잠들었을 때 아이들이 옆으로 기댈만한 부분이 없어지고 이 경우 어깨 쪽으로 지나가는 안전벨트가 정확히 위치하지 못하다는 점이 약간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전반적으로 간편성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아이들이 조금 더 커져야 확실히 안전할 것 같아서 현재는 보조용으로 생각하고 사용 중입니다.
나름 좀 오래된 제품입니다. 처음 컨셉으로 나온게 1년이 넘은걸로 기억하고 있으니까요
다만 이건 일반 카시트가 아니라, 부스터 대체품입니다. 나이가 어느 정도 된 아이들만 사용 가능해서, 저도 아직 그냥 보고만 있네요. 아이가 컸을 즈음이면 비슷한 제품이 나오거나, 지금 제품의 할인이 있거나, 더 최신형으로 나오겠지요 :)
저희는 비슷한 컨셉이지만 바람넣어서 쓰는 bubblegum booster 사용하고 있습니다.
크기는 좀더 커보이지만, 높이는 좀더 높고 아이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www.bubblebum.co/us/
저는 아마존에서 샀습니다.
이것도 괜찮아 보이네요. 가격도 조금 더 저렴하구요.
엉덩이도 푹신하겠네요.
아무래도 제가 올려 놓은 것은 딱딱해보이던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저도 하나 필요한데, 얼마나 안정성이 있는지... 보기에 좀 부실해 보여서, 대신 간편할것 같기는 하네요.
안정성.. 진짜 중요한데. 거기에 대한 데이터가 거의 없는거 같아요.
부끄럽게도 안정성을 먼저 생각하지는 못했고
얼마나 휴대하기 좋은지, 이게 법적으로 괜찮은건지를 먼저 살폈네요..
감사합니다. 중요한 부분을 더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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