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시카고 지역으로 이주하게 되어서 시카고 지역에 계시는 마모님들께 지역에 대한 문의를 좀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일하게 될 곳은 prospect heights 지역에 있구요, 일단 지금 알아본 곳은 Palatine 에 위치한 아파트입니다.
혹시 근처에 거주하시는 분이 계시거나 이쪽 지역을 잘 아시는 분이 계실까요? 아니면 다른 좋은 지역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이 지역들이 살기가 어떤지, 안전한 지역인지, 상권은 어떤지 등등 마모님들의 도움을 구합니다.
참고로 저희는 이제 5달 된 아이와 3식구 입니다.
시골 살다가 큰 도시로 나와 여러가지로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네요!
한국 분들도 꽤 사시고 안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Arlington Heights, Schaumburg에 많이들 사시고,
학군 많이 따지시는 분들은 Glenview, Northbrook, Buffalo Grove에도 많이들 사시는데,
어차피 당장 집 구입하실 것은 아니실테고
아이도 어리니 학군 걱정 안 하셔도 될테니
일단 오셔서 6개월-1년 동안 찬찬히 둘러보셔도 좋겠네요.
그렇군요! 일단 한 번 더 이사할 생각을 갖고 천천히 알아보는 것도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무지렁이 님께서 모두 좋은 곳 잘 소개 해 주신 것 같습니다.
학군이 좋은 곳은 무지렁이님이 말씀하신 중, Arlington Heights, Buffalo Grove 이겠네요. Naperville은 학군이 좋은데 좀 멀고요. 한인 상권이 가깝고 주거 환경이 좋은 곳은 Glenview, Northbrook 일 거 같구요.
그렇군요! Palatine쪽은 좀 별로인가요?? 그쪽에 가격 대비 괜찮은 아파트를 찾은거 같아서요 ^^;
한국 커뮤니티 안에 살길 원하느냐 아니면 한국사람 없는데로 가길 원하느냐에 따라 대답이 많이 달라질거에요. 시카고는 다른 대도시랑은 다르게 한인들이 덜 몰려사는 편입니다. 언어의 장벽을 덜 느끼기 때문에 학군 등의 이유로 백인동네에 끼어들어 살고 싶어하는 분들 많고요, 한인 밀집지역에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있고... 취향 따라 가는 것 같아요. 한인 밀집구역으로 가려면 Niles, Skokie 인근이 한인 상권이 제일 활성화 되어 있으니 그 근처로 가면 되고 그런거 필요 없다 하면 아무데나 가도 북서쪽 서버브는 기본은 하는 것 같아요. 5달된 아이라면 최소 2-3년은 학군 생각 안하고 살아도 될것 같네요. (너무 좋은 동네는 공립학교 preschool같은게 아얘 없기도 해서 애들 preschool보내는데 돈이 엄청 깨지기도 하고요)
저희는 딱히 한국사함이 많거나 적거나 상관은 없는데 가능하면 직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Platine 지역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많이 추천하시는 지역은 아닌가 보네요. 좀 더 조사해봐야겠네요. 일단 북서쪽 서버브는 기본은 한다고 하셨으니 그 안에서 잘 찾아보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현재 Palatine 에 살고 있는 1인입니다. 현재 2년 반정도 살고 있는데 밤 10시에 아내랑 1살 딸이랑 산책해도 별로 걱정 없는 동네라고 생각하구요.
아파트라고 하셨는데 어느 쪽 주변인가요? 제가 살고 있는데는 타운홈이 몰려있는 곳이라 더 안전할 수도 있겠네요.
Fremd 하이스쿨이라고 학군도 괜찮아서 그렇게 위험한 곳은 아니라고 봅니다.
위에 분들이 말씀하신 Glenview, Northbrook, Buffalo Grove 이런 곳들이 Palatine 보다 좋은 동네이긴한데, 렌트 가격이 좀 쎈편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앗 제가 쪽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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