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색 바다가 보이는 곳에 여행가보는 게 꿈입니다.
이번 겨울에 캘리포니아를 가게 되었는데 해변가 + 여건이 된다면 스노쿨링을 꼭 한번 여행 스케줄에 넣어보고싶어서요.
이런 해변가는 캘리포니아에 없나요?
검색해보면 엄청 많은 정보가 나와서 어디다 하고 딱 짚을 수가 없어요...
crescent bay, Shaw's cove, Wood's cove beach, Socal snorkeling tour, 등등 사진으로 보면 예쁘고 깨끗한데 또 막상 가면 아닐까 싶어서 여쭤봅니당!
캘리포니아 바다는 여름에 들어가기에도 엄청 차가운데요...
캘리포니아엔 저런 바다 없어요.
더구나 겨울에 캘리포니아 바다라니요...
캘리포니아는 하와이나 플로리다가 아닙니다.
ㅍ_ㅍ;
한여름에 너무 더워서 해변에 쟈켓 안가지고 갔다가 추워서 복날 개 떨듯 하던 생각이 나네요.
죽어요 죽어요
엇. 그정도인가요? 난 샌디에고에서 라호야 몇 번 몸 담가봤는데 그렇게 춥지 않았는데... (물론 한여름이긴 했지만요)
댓글 다신 분들.. 아무래도 개인취향 인듯 합니다.
무엇보다... 바닷가를 가는 socal 한인들.. 일년에 얼마나 가겠습니까.ㅋㅋ
갈 때마다 추웠던 기억은, 바람 많이 부는 날이나, 물이 차가운 날이면 - 그렇게 인식이 되는거죠.
저는 6-9월에 라구나 남쪽으로 한산한 스팟을 찾아 갑니다
보드 둥둥 띄우고 스노클링 장비 채우고 들어가면.. 정말 깜짝 놀랍니다. 고기 엄청 많아요.
지난 해에 이 사실을 알고.. "난 지금껏 뭐했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와이 하나우마베이 가서 실망하고 라구나와서 만족한 1인 입니다.
라구나 지역에 스팟이 아주 많아요. (바위가 많다는 뜻이기도 하죠)
Crystal Cove 지역으로 시작해서 라구나, 그리고 Montage 호텔 근처 밑으로까지..
여러번 가보면서 비교해보세요~
감사합니다! 라구나부터 가봐야겠어요!!
댓글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