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슘만 봐도 반감기가 30년이라니 아직좀 멀었겠죠 

더 않좋아졌을껍니다. 아직 진행형 이니 언젠간 뭔일이 일어나겠죠??

아직 진행형이라 계속 뿜뿜하는 중입니다. 올림픽은 진짜 무리인 것 같아요.

도쿄보다 서울이 방사능 수치가 더 높습니다. 참고하세요.

안괜찮다고 말하기엔 너무 조용하죠? 그렇다고 안전하다고 말하기도 그렇구요. 체르노빌 사고를 봐도 그 주변나라들이 얼마나 경각심을 갖고 사태를 지켜봤는지 잘아실겁니다. 근데 일본은 (예전의 전쟁범죄나 만행들을) 조용히 덮는게 아주아주 익숙한 나라기에 100%믿지 않는게 좋을것 같네요. 지금도 무슨짓을 하고 있을지 아무도 모를겁니다.

다른 분들이 쓰신대로 후쿠시마 아주 가까이 가지 않는이상 환경방사선량은 특별히 위험하다고 말할수는 없는 수준이고요. 

근데 음식물에 의한 내부피폭 문제는 아직 리스크가 많고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원산지표시가 잘 되는가 하는 문제도 있고 특히나 일본은 먹어서 응원하자(후쿠시마 농산물을 사서 먹는 캠페인;;;;)같은 병신짓을 하던 나라라...;;

의학적으로 접근(보통 작은 수치에도 경고를 날리는)하면 도쿄나 일본 동부지역이 방사능 관련해서 SAFE하다고 말씀드릴 순 없을 것 같구요.(이유는 사람마다 편차가 심합니다. 유전자 관련해서도 방사능에 조금만 노출되어도 반응이 큰 사람도 있고, 그 반대인 경우도 있지요(물론 대부분 반대). 그리고 위에 댓글들처럼 수치상으로 위험하진 않지만 식수/음식(특히 생선)으로 인한 내부피폭 문제는 위험할 수 있다라는 많은 연구결과가 나와 있지요. *일본산 표고버섯은 절대절대 피하셔야 됩니다. 전에 음식물 방사능 수치가 공개되었을때 top of tops 이었습니다. 정확하게 기억 안나지만, 표고버섯이 방사능을 좀 쌓는 경향이 강하다는 설명이...) 

하지만 Generally speaking 이라면, 여행이라면 괜찮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At your own risk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저도 작년에 처음으로 일본 다녀왔는데, 방사능을 조금 신경써서 가장 서쪽인 후쿠오카 다녀왔습니다..... 몇년안에 도쿄 근처도 한번 가볼지도 모르겠어요...

(*참, 후쿠시마 사태 이후로, 언론에 나오지 않을뿐 수습된건 거의 없습니다(현재 기술로 수습이 불가능하다는 설도 나올 정도). 여전히 뿜뿜.... 이 표현 적절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태평양 상황이 궁금해요. 엄청냔 양의 방사능이 태평양으로 흘러들었는데, 어디까지 얼마나 영향을 끼치고 있는건지, 서부 태평양 바닥에 그득하게 축척된건지.. 도통 알 수가 없네요. 작년인가 캘리 서부해안에서 잡힌 참치중 절반 이상이 방사능 노출 수치가 상당했다는 기사가 있었는데.. 그뒤로 또 조용하네요. 물론 그때도 메이저 언론엔 안나왔었습니다.)

뭐 단지 며칠 정도라면 그쪽 지역이 아닌 이상 그리 큰 문제는 아닐겁니다. 다만 어린 아이의 경우라면 오래 갈테니 문제고요

사실 가장 큰 문제는 일본 정부에서 관련 내용을 쉬쉬 덮고 있고, 이미 수 많은 방사능에 오염된 물을 지속적으로 태평양으로 버린게 들통났지요. (덕분에 생선도 적게 먹고 있지요)

뭐 지구 전체가 이미 방사능으로 가득 찼으니 어딜 가도 안전하지는 않겠지만, 일본 여행을 가실거라면 지역은 좀 신경쓰세요

참고로 일본의 언론 자유 지수 순위가 72위로 우리나라 70위 보다 낮다고 합니다.

언론에서 조용해졌다고 안전해진 게 아니란 거죠.

그냥 무시하기에는 좀..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4201606001&code=940100

"일본은 언론자유지수가 한국의 자유지수보다 낮은 72위에 그쳤다. RSF는 “세계에서 가장 힘이 있는 언론 중 하나인 일본 언론은 국가기밀을 제외하고는 취재가 가능하다”며 “후쿠시마 사고, 일본 왕족, 국방 분야는 모두 국가 기밀”이라고 지적했다.."

일본여행을 자제하라는 일본인 교수가 JTBC에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2d35_frHjs

일본근해나 태평양에서 잡힌 해산물은 가급적 안먹는것이 정신건강에 좋을거 같군요

http://www.zerohedge.com/news/2016-10-02/fukushima-radiation-has-contaminated-entire-pacific-ocean-and-its-going-get-worse

지금 반감기는 의미가 없는게 지속적으로 계속 누출중이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도쿄 올림픽 때문에 더더욱 통제를 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체르노빌보다 더 심각하다는 것은 거의 대부분 동의하고 있는 편이고, 얼마나 더 심각하냐는 것은 아마도 도쿄 올림픽 지나고 슬슬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벌써 태평양은 방사능으로 오염되었죠. 

작년에 나온 기사인데, 읽어 보시고 본인이 알아서 판단하는 수 밖에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70806

요즘 일본항공으로 한국 가는 비행편을 알아보다 좀 심각하게 생각해보는데요.  항공기에서 주는 음식들은 어디에서 조달이 돼는건가요? 당근 일본에서 출발하는 jal 이나 다른 항공편의 음식은 일본에서 조달이 됄거라는 생각을 해보는데요. 그럼 미국에서 출발해서 일본가는 jal 의 경우는 미국에서 조달돼는 것일까요 아님 일본에서 가져와서 ( 일본에서 오는 비행기가 다시 미국을 출발하니 그 비행기 안에 냉장실(?) 같은 곳이 있는지...) 주는걸까요? 다른건 조심할수가 있을거 같은데 음식은 원산지를모르니 좀 불안한게 조심스러워집니다

저라면 여행 자제할거 같습니다. 몇몇 분들이 지적하셨다시피 언론이 조용하다고 상황이 정리된것 절대 아닙니다. 

저희 가족은 일본산 의식적으로 피합니다. 

김익중이란 의대 교수님의 강의 내용 시간되시면 들어보세요.

판단이 서실겁니다.

시간이 없으시면 19:00경부터 들으시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9jk8B7O6ug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jal 항공기내 음식에서 후쿠시마 에서 나온 음식 제공하다 걸린 신문 봤네요. 아시아나도 그렇고... 아무튼 모든분들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안전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잠시 여행가는 거만으로 큰일이야 나겠나 싶은 생각에 아이들과 같이 일본 여행 계획하고 있습니다.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건가 갑자기 고민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