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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과 함께 사라지다: The EGP (officially) devalued...

aicha | 2016.11.03 10:49:2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IMG_6468.jpg

EgyptAir 로 doom and gloom 의 wintry 독일 탈출 직전.




IMG_6475.jpg 

(왼쪽 위 구석탱이의 하얀 점이 달입니다.  참 이쁘더라구요. - -)



추워 덜덜~ 거리다가 아프리카 대륙으로 돌아오니 행복.

EgyptAir 덕분에 카이로의 휘황찬란 첨단모던(....) 터미널 3 도착하니, 친구에게서 메시지 하나 와 있더군요.


"Welcome back, Devalued today."


헉.  오늘 아침 프랑크푸르트에서 체크할때만해도 8.85 였는데....;;

저녁에 다시 보니 $1 = approx. EGP 13.00  이네요.

웃픈 상황.


하튼 갠적으로 절묘한 타이밍.

기존에 있던거 싹~ 털고 나갔는데, 들어오니 devalued.


조만간 쓰나미로 항공 가격도 adjusted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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