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의 베토벤이 깔리던 독일에서 넘어오니,

아침부터 모스크 쿠란이 깔리고, 새소리 짹짹 ~ 나고, 눈부신 아프리카의 햇살에 적응이 잘 안 되누만. ㅎ

이번 주말동안 시련의 QR B788 부터 시작해 뱅기/호텔 후기로 마모를 도배해 보도록 노력하겠슴다. (악 ~ 날라오는 돌 !! - -) 

맨날 잡담만 쓰는데 무려(!!!... - -) 일단 정보-항공 하나 써보겠습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처럼 긴가민가 하시는 분들을 위하야.

델타 카드 열면 종종 $50/$100 statement credit 베네핏이 있는데, 저처럼 델타 기프트 카드 사시는분 있으시죠?

델타 기프트 카드도 마일처럼 never expire 지만, 저같은 사람은 never be used ... 될까봐 좀 사면서도 뭥미했는데..

델타 마일로 댄공 비즈 끊고 세금이 좀 나오길래, 혹시나 ~ 해서 기프트카드로 페이할 수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아줌마 뽀스 델타 언냐: 그게 모냐. 혹시 006 으로 시작하는 거? 넣어보게 일단 함 줘봐. 

aicha: 응. [기대만땅]

델타 언냐: 안 될 것 같았는데 안 되네. 에러나.  (뭔가 굉장히 아는척 하시면서) 보통 double promo 같이 적용못하걸랑 그래서 어워드 티켓에 기프트카드 못 써. 그래서 안 되는 거야.

aicha: [실망, 버뜨 포기는 김치담글때만... 물론 김치 포기 같은거 못 담금. ㅋ]  응. 언니 말이 absolutely 맞을 것 같아. 그래도 좀 헬프 데스크나 이런데 "확인사살"겸 물어봐주면 안 되누? 

델타 언냐:흠... 그럼 쫌 기둘려봐.

[5-7분 후]

델타 언냐: [안 된다고 했다가 되어서 무안했는지? 속사포로... ] 기둘려줘서 고마워. 세금 xxx 고, 기프트카드에서 deduct 되었고, 그래서 잔액은 xxx 고, 블라블라 ~ 여행 일정 이메일로 보내줘?

한줄결론: ... 됩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