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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사랑: 세계에서 두번째로 좋은 호텔에 가게된 사연?

Monica | 2016.11.07 16:20:0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제 생일이 다음달입니다...ㅠ.ㅠ  

남편이 뭘 준비하고 싶어 하는 눈치였는데 그냥 자기식대로 하면 저한테 혼날거 같고 맨하탄에서 저녁 먹고 뭐 쇼보고 호텔방 하나 빌려서 놀고올까 하는데  마일놀이 한답시고 열심인 저에게 자기가 호텔 그냥 대충 북하면 잔소리 엄청 들을거 같고 해서 그냥 물어보더라구요.  뭐 그래...그러자...갑자기 마모님이 글 한자락이 생각납니다.  아플로 호텔 북하면 어쩌고 저쩌고...Fine Hotel collection 에 들어가 봅니다....ㅎㄷㄷ 뭐 천불 넘는 방부터 다양합니다.    Ritz Carlton battery park 가격 엄청 좋습니다...$300 에 아침주고 백불 크레딧까지....모텔보다 더 싸다....리뷰보니 그냥 좀 좋은 비지네스 호텔 같아 좀 그렇습니다.  싼 이유가 다 있는거지요.  전에 묵었던 The Lotte Palace hotel 도 뭐 가격 나쁘지 않지만 100불 스파 크레딧 줍니다...전 스파 타입은 아니라 패스....그와중에  제가 가고 싶었던 콘서트 티켓도 다 팔렸네요.


이메일 보니 Jetblue 세일을 한답니다.  들어가 봅니다.  Charleston 이 JFK 에서 단돈 110 불 왕복....둘이서 220불....찰스톤은 항상 한번 가보고 싶었던 도시라 남편한테 갈까 물어봅니다.  그래? 가자....Citi Prestige $250 credit 으로 북합니다.  3박 4일....호텔을 봐야줘....또 Fine Hotel 들어가 봅니다.  헐, 제가 예전부터 여행잡지서 많이 봐왔던 너무 가고 싶었던 Zero George 란 호텔 나옵니다.  그래 여기야...주말엔 다 팔리고 일요일 저녁 $319+세금에 북합니다.  아플 통하니 아침도 주고 저녁도 준답니다.  월요일은Belmond 란 곳 호텔, 여기도 아플로 아침주고 100불 다이닝 크레딧 준답니다.  리뷰보니 여기 식당 괜찮답니다.   그리고 툐요일은 너무 비싸 hyatt 3 star 인지 4 star 인지 포인트로 예약하는 찰라...보는데  The Spectator 이란 호텔이  Travel and Leisure 잡지에서 뽑은 세계에서 두번 째로 좋다고 뽑힌게 보입니다...미국도 아니고 세계에서 두번째로....무조건 가야합니다.  그래 인생 뭐 있남...하얏트 때려치웁니다.  ㅋㅋ 토요일엔 물론 방이 없네요.  토요일은 남아있는 Belmond 를 월요일에서 옮기고 월요일을 The Spectator 로 북합니다.  

http://www.travelandleisure.com/worlds-best/hotels-top-100-overall#the-spectator-charleston-south-carolina

$300+ 세금 이면 뭐 미국도 아니고 세계에서 두번째로 제일 좋은 호텔이라는데 뭐 괜찮네요..  여긴 Fine hotel collection이 아니라 밥은 없습니다.  이거랑 동생한테 선물로 사준 방하고 하니 $400 쓰면 MR6,000 포인트도 뽑아 먹겠고요.  

좀 슬픈건 찰스톤 뱅장에는 라운지가 없답니다.  JFK 도 jetblue 터미날엔 아주 작고 꼬진 라운지가 있고요.  빨리 Laguardia Centrium Lounge 한번 가봐애 하는데...조금은 아쉽....

그러나 기대 만빵!!!!  항상 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제가 미국서 가고 싶었던 곳 하나 줄 긋씁니다.

Amelia Island

Sanibel Island

New Orleans

Key West

이렇게 남았네요


갔다와서 후기도 기대해 주삼.  ㅋㅋ

마지막으로 아플 너 정말 괜찮은 녀석이구나...흠.....계속 킵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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