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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쇼크 continued...

aicha | 2016.11.08 03:11:5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floating.jpg




그 운명의 목요일.


트리플 8 (EGP 8.88) 에서 30% 디밸류시켜 순식간에 13 이 되었는데,

담날 바로 트리플 5 (EGP 15.55) 찍어 멘붕을 유발하더니,

오늘은 급기야 트리플 7 (EGP 17.77) 까지 가네요. 

흐미. 이젠 speechless....


(노트: 이 글 쓰는 동안, 드뎌 18 찍었네요;;  그래 걍 역사적으로 20까지 가보는 거얍 !! - -;;)



마지막으로 float the currency 한게 2003 년에 15% 정도 한건데,

그거에 비교하면 이건 정말 쓰나미적인 디밸류. 



디밸류하자마자 4 million people 이 바로 below the poverty line 로 내려갔다고 합니다. 

허긴 90 million 의 나라에서 저런 숫자는 소귀에 경읽기?



AUC (American University of Cairo - 2019 년도에 100th anniversary임. ) - 미국 시스템 사립대라 여기 수준에서 수업료 엄청 비쌈 - 학생들이 등록금/수업료 인상 두고 "We Won't Pay" 라며 난리가 났다네요.  일단 당장 다가오는 다음 payment installment 에 예전 환율 적용해 달라고 요구 중이라는데 과연 들어줄런지. 학교 budget deficit 의 상황에, 이런 국가 경제 시국에 정신줄놓고 자기 취임 ceremony 돈 쓸어부으며 화려하게 하며 등극하신 새총장이라는 할배 (무바락 시절 ex US ambassador to Egypt) 는 ... 돌팔매질 당해도 싼듯. 


http://www.madamasr.com/en/2016/11/07/feature/economy/auc-students-storm-out-of-meeting-with-new-president-over-tuition-fee-hikes/



정부가 fuel subsidies 줄이면서 가스값이 50% 올랐는데,

어찌 그리 타이밍도 잘 맞추는지 (아님 일부러 타이밍 맞춰?) 사우디 넘들 (Saudi Aramco) 주기로 한 oil supply (이유도 딱히 애기 안해주면서) 무기한 중지시켰다 합니다. 헐...

이제 파운드 값 확 떨어졌는데, 예전에 계약한 그 가격으로 준다던 거 갑자기 안 주면 이건 바로 "엿먹어라" 머 이런 얘기? 


지 난번에 킹 살라만 및 기타 내시 신하들 포시즌에서 진탕 럭셔리하게 잘 모시고, 이집트 판 울릉도 독도 (Red sea islands Tiran & Sanafir) 도 사뿐히 즈려밟고 가지라고 갖다 바쳤건만 (물론 난리/시위가 나고 - 일명 The Land Protests -, 위헌 결정이 나서 정부가 다시 appeal 했는데, 그거조차 reject 당해서 씨씨 아자씨 완전히 얼굴 구겨졌음. 소송은 아직 현재 진행중...), 머 하도 제대로 하는게 없어보이니, 씨씨 아저씨 싸우디 흉님들께 완전 찍힌 듯 합니다. ㅋㅋ


그래도 씨씨 아저씨 군인의 gut 있어 그렁가,  싸우디 흉님들 보라고 바로 이란으로 (허걱!) 으로 energy minister 파견하는 맞장(!)을 떴습니다. 


버뜨 ... 싸우디 흉님들 콧방귀 끼며 이집트 무슬림 브라덜후드 옵빠들을 도하에서 접선했다는 소식이. 적의 적은 결국 내 친구 머 그런 건가요? ㅋ


왠지 쿠데타의 냄시가 스멀스멀... 나지 않습니까?

그래서 카테가 정보-여행. - -


한줄 결론: 당분간 오지 마세요. ㅋ



이상 카이로의 aicha 였슴다. 

18 찍었으니, 전 일단 $$ 바꾸러 이만.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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