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일모아 가족 여러분,
저는 영주권자지만 회사에만 다니는 비루한 일개 사람입니다. ㅠㅠ
개인 비지니스가 없기 때문에 비지니스 카드는 만들 생각을 일절 하지 않았던 저였으나
요즘 나오는 비지니스 카드 딜들을 보니 이런 기회들을 놓치기가 너무 아쉽네요! (오늘 마일모아 주인장님께서도 체이스 잉크 비지니스 프리퍼드를 소개해 주셨지요!!)
제가 궁금한 점은 비지니스를 실제 하지 않아도 비지니스 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가 입니다.
혹시 가능하다면 제가 가상의 비지니스 업체를 이름만 고안해내 비지니스 카드를 신청할 때 이용하면 되는 것인지요?
아니면 제가 따로 준비를 해야하는 것들이 있을까요??
무지한 저를 깨우쳐주실 마일모아 가족분들을 찾습니다 ㅠㅠ !!!
경험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거 읽어보세요. https://www.milemoa.com/2012/11/14/faq-ink-bold-plus/
오 2012년 글에 답이 있었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모밀국수님
그렇군요 ㅠㅠ
특별히 거짓말을 해야될 필요는 없어요.
업체 이름같은거 필요 없고요, 비즈니스 이름에 그냥 본인 이름 넣으시고요. 택스 아이디에 본인 SSN 넣으시고요.
무슨 비즈니스냐 등등 물어보면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대답이면 대체로 문제 없습니다. 적당히 본인 상황에 맞게 비슷한 대답 하시면 될거예요.
- 비즈니스는 언제부터 했나 -> 지금 하려고 준비중이다 OR 시작한지는 조금 됐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좀 이 일에 투자를 해보려고 한다. 등등..
- 무슨 비즈니스냐 -> 웹사이트 만든다.
- 어떻게 수익을 내는가 -> 웹사이트 만들어서 광고 수익을 얻으려고 계획중이다. OR 뭔가 팔아보려고 한다. 등등..
- 수익은 얼마나 되냐 -> 한달에 평균 200불정도 번다 OR 아직 수익은 없지만 200불정도 부수입이 생길 걸로 예상된다.
- 한달 지출이 얼마나 될거 같으냐 -> 도메인 등록비용, 웹호스팅비용, 등등 해서 한달에 100불정도 쓸거같다.
똑같이 대답하라는 얘기가 아니라, 이정도 대답이면 되는구나 라는 참고만 하세요.
혹시, 자격증 있으시면 (회계사, 부동산중개, 등등) 비즈니스에 대한 썰 풀기가 훨씬 쉬워지겠죠.
박사학위 같은거 있으시면, 컨설팅 할 생각이라고 해도 통할 거 같네요.
Travel consulting 한다고 합니다.
1년에 호텔 비행기표 몇천불어치정도 산다고 합니다.
죄다 내 돈이라고는 얘기 안합니다.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영주권자/시민권자 이시면: sole proprietorship 체크하고, EIN 없으니까 SSN 만 기입하고, 비지니스 이름에 본인 이름 적으시고 신청하시는 것으로 압니다. 리컨 상담시에는 위 예시 참조하시고요. 특히 edta450 님 처럼 본인의 상황에 맞게끔 설명해 주시고요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나에게 유리한 "사실" 만을 말한다.
참고로, 저는
1. 노후 대비용으로 비지니스를 셋업"만" 했다 (EIN 신청) 절대 사업 실패는 아니다 ㅜㅜ.
2. 마모를 알았다.
3. 셋업만한 비지니스 덕분에 비지니스 카드들을 신청하는 이득을 보았다.
4. ㅎㄷㄷ 비지니스 스펜딩 선수들의 예시를 보았다, e.g., 야구빠따
5. 카드 사용으로 마일리지/포인트 모을려고 비지니스를 활성화 시킨다.
6. 월급보다 주말 비지니스 알바 수입이 많아진다.
7. 딸래미 대학가면 직장 그만두고 따라갈까 생각중이다 - 배우자는 대부분 시간을 한국가서 산다길래 미국에서 혼자 살 것 같아서 ㅠ.ㅠ
자격이 않되는 마모님들 욕심을 너무 부리면 탈나요.
가르쳐주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정말요?
그런 의미인지 전혀 몰랐어요.
글쎄요. 그래도 선이라는 게 있는것 같습니다. 다들 다르겠지만 거짓말이나 허위사실을 이용하여 불법적인 행동을 할 때에 단순히 자기 이익이 먼저라는 생각은 아주 위험한 것 같습니다.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입니다만, 범죄처럼..., 이런 경우 남의 도움을 받는다거나 남을 encourage하는 행동은 개인의 선택으로 넘어가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뭐 encourage 했다니 할말은 없고요 말씀하신것처럼 개개인이 알아서 어느정도에서 선을 그어야죠...가늘게 길게가 요센 유행이라고..ㅠ.ㅠ
저도 포인트 욕심으로 여기 왔는데요. 이 포인트 욕심이라는게 제가 받을수있는( 가능한) 포인트들에 대한 정보도 얻고, 포인트를 현명하게 사용하는 것에 촛점을 맞추지 내것이 아닌 포인트에 대한 나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욕심으로 이곳에 온건 아닌데요. 그리고 혹시 제가 줄수있는 정보가 있으면 공유하고 싶었던 맘도 있고요. 전 평범한 보통 사람들은 적어도 어느정도 도덕적인 판단 기준을 가지고있을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마일모아에서도 너무 과한 빼먹기나, 내가 부합되지 않는 것은 취하지 않고있어요. 도덕적으로 높은 기준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아니고, 지극하게 평범한 사람입니다
동감 x100
굳이 도덕적이네 뭐네 하지 않아도 상식적이지 않은 방법을 물어보고 알려주고 하는거 자체가 마일모아 본래의 뜻과 어긋난다고 생각이 듭니다 각자 알아서 판단해서 risk take 하던지 하는거죠 이러다 나중에 카드회사나 (혹은 IRS..보통 카드회사가 리포트 합니다) 괜히 혹시라도 번거로운 일이 생길수도 있잖아요 또 그런 일반적인 risk 를 떠나서 이런일들이 빈번해 지면 진짜 비지니스 시작해서 크레딧 필요 하신분들이 나중에 카드 내거나 론 낼때 거짓 비지니스 오너들을 가려내기 위해 강화된 규정등으로 진짜 필요할때 힘들어 질수가 있어요 금융 상품은 아니지만 시애틀 고사리, 캘리포니아 바닷가 조개 물고기등 예전엔 무제한 채취 였다죠 지금은 한국/중국/베트남 인들의 싹쓸이 신공 덕분에 지금은 퍼밋 사야 하고 그것도 점점 규정이 강화되서 걸리면 벌금 많이 내야 하잖아요
제발 상식에 맞게 살았으면 합니다 눈앞의 작은 이익(?) 때문에 개인 자신에게도 risk 가 될수 있고 넓게 보면 결국 타인에게도 피해를 줄수 있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편법과 꼼수..
자주 파이어 나는 주제이지요.
개인의 가치관과 도덕적 기준이 다 다르니까요.
내가 하면 신공, 남이 하면 꼼수 ㅎㅎㅎ
애매하졍
위에분들이 알려주신 방법들은 정당하고 충분한 자격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From main page:
"Business라고 하면 사무실이나 영업장이 있는 개인사업체를 생각하실 것 같은데요. 신용카드를 발급하는데 있어서 business의 개념은 상당히 범위가 넓습니다. 집에 사무실을 두고 일하시는 home office나 freelancer, 혹은 짬짬이 용돈벌이로 하게 되는 세컨잡의 경우도 business의 범위에 포함이 됩니다. 간혹, 이베이나 Amazon에 중고책 하나만 내다 팔아도 실질적으로 business를 행하는 sole proprietor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경우도 있는데, 꼭 그까지 가지 않더라도 business 범위는 상당히 넓고, 어지간한 경제활동은 business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하겠습니다"
올려주신 비지니스에 대한 뜻이 legal definition 인가요? 아님 그냥 일반 다른 회원님 댓글인가요?
Business 를 한다면 그건 영리 활동을 한다는건대 그렇다면 거기에서 발생되는 이익이나 손해가 있을것이므로 손해가 있다 해도 매년 택스시 포함해서 보고 해야 하는거 알죠? 몇년이 지난후 20xx 년도 택스 보고시 비지니스 보고가 누락 됐다며 벌금과 함께 re-file 하라는 (물론 왜 누락 됐는지 소명하라는) 친절한 IRS 편지를 받게 되실수도 있습니다
처음에 start up 으로 어찌어찌 카드 받는다 해도 카드 스펜딩이 있다는것은 곧 business activities 가 있다는건대 나중에 괜히 혹시라도 카드회사랑 (혹은 IRS) 문제 생길수도 있는 일 하고 싶을까요? ㅎㅎ
마일모아님께서 올려주신 이글 (https://www.milemoa.com/2012/11/14/faq-ink-bold-plus/) 에서 레퍼렌스 했습니다.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비지니스에 대한 리걸 데피니션이라기보다는 카드회사에서 디파인 하는 비지니스로 보시면 될듯합니다.
애초에 도덕/꼼수등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위의 내용으로 솔직하게 비니지스카드를 신청하였고 카드회사에서도 인정하고 인어/전어 받았습니다.
혹시나 해서 찾아봤습니다: http://thelawdictionary.org/business/
정의 도덕이란 무엇인가?
1. 사인업만 받고 장롱행.
2. 왔다리 갔다리
3. MPX로 에어크레딧받기
4. 처닝
5. 사업체없이 비즈니스 카드 오픈
6. 인컴 부풀리기
7. 리텐션 보너스 요구
8. 포인트로 기프트카드구입 대신 항공권 발권
9. 오픈조/스탑오버 활용하기
10. 아멕스오퍼 멀티탭신공
11. return protection/purchase protection 활용
12. citi price rewind 활용
13. 5% 카테고리만 활용
14. 배우자 카드 대리신청
15. 항공 변경/취소 수수료 피하기
16. 호텔에 미리 연락해서 업글 부탁하기
17. 호텔 인원수 줄여서 예약하기
18. 노쇼
19. 가격오류 활용해서 예약/발권
20. 기타 등등...
개인적으로 어떤 항목들은 비도덕적인 것 같고, 어떤 항목들은 괜찮다 싶은데요.
그게 사람마다 다 같을수 있을까요?
1 (일부), 2, 4, 7 (부드럽게 슬쩍), 8, 10, 13 (자유 Ink), 14 (그것도 몰래), 20 (스테이플스 리베잇 집/비지니스 두 곳에서 받음)
도덕 점수 55점 받았어요 ^^
제생각엔 1, 2, 7, 9, 13, 15 등은 아무리 생각해도 비도덕적이라 생각할 여지가 없을 거 같은데요. 그냥 아무 문제 없는 거 아닌가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다는데는 동의합니다. 순전히 제 주관으로는, 체이스 리츠칼튼 에어 크레딧 받으려고 해당 안되는 항목에 쓴 걸 좌석 업그레이드 또는 짐부치는 비용이라고 거짓말 해서 받는 게 엄청나게 비도덕적인 거 같이느껴지는데 (시스템 상에서 자동으로 되는게 아니라, 직접 사람에게 거짓말 해야 하니까) 이걸 또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사람이 많고 아무도 태클 안 거는게 놀라왔고요.
영주권 있다는 가정하에, 비록 회사에서 받는 월급 외에 다른 소득이 없다고 해도, 근무시간 외 시간에 하고 있는 일들 중에 비즈니스로 간주될 수 있는 일을 전혀 안하고 살기도 어려울 거 같은데, 그래서 제생각엔 웬만하면 대부분의 사람은 비즈니스 카드 발급받는데 전혀 문제 없으리라 생각하는데, 공식적인 비즈니스 없이 비즈니스 카드 발급받는 데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들이 많다는 거에 또 놀랐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6번은 범죄, 17번은 분명히 비도덕적 행위이며, 18, 19번은 소비자권한남용, 14번은 배우자의 동의하에 합법, 나머지는 모두 즐겁고 건강한 마적질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모님의 뜻을 오해하셨네요. 제가 다 섭섭합니다. 커미션 상관없구요. 마모님이 적시해놓으신 '자격'은 그대로 은행에서 바라는 '자격' 그대로이지 뭔가 최대한 넓게 써놓은것은 아닙니다.
신분문제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 점에는 분명히 동의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비즈니스에 대해 거짓말이나 과장 안하셔도 됩니다. 실제로 비즈니스를 현재 하고 있느냐 아니냐는 비즈니스 카드 신청자격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모든 개인은 가깝거나 먼 미래에 비즈니스를 할수 있는 사람이며, 1년후가 될지 10년후가 될지 모를 그 비즈니스를 준비하기위해 비즈니스 카드를 지금 신청하는 것은 은행들이 오히려 바라는 바입니다. 전화해서 비즈니스 카드 신청하면서 "나는 죽었다 깨어나도 앞으로 비즈니스는 안할거다, 근데 비즈니스 카드는 만들어줘"라고 주장하실분은 없으시겠지요. 다만 비즈니스를 할수 있는 체류자격이 아니신 분들은 신청하면 안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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