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세이 퍼시픽 비즈니스 (JFK-HKG) 타고 홍콩에 도착해 시차적응중인 론디네입니다. 케세이는 처음 타 봤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처음엔 15시간 비행이라 걱정하면서 할 일을 바리바리 싸서 탔는데 결국 7시간을 내리 잤습니다;; 보스한테 비행기에서 일할거라고 (사실 이 "휴가" 내내 일 할거라고) 말해뒀는데 보스한테 미안하게 되었어요ㅠㅠ
음식은 Jal business (JFK-NRT) 가 더 나았던 거 같은데 hard product는 케세이가 훨씬 좋았어요. 좌석이 빗대어서 세팅이 되어 있어서 (herringbone) 개인 공간이 더 많았고, 가려지는 부분도 많아서 너무 편안하게 잘 왔어요. 알라스카 마일 5만 마일로 발권했었는데, 날짜 변경도 용이하고 무엇보다 다른 항공사완 달리 스탑오버가 가능해서 일정이 촉박하지 않은 분들께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집에 돌아가면 잔고 떨어진 알라스카 마일 채우러 쳐닝하려구요 (이번이 아마 여섯번째 인듯?).
이 자리를 빌어 이런 경험을 할 수있게 해주신 @마일모아 님과 다른 마모 식구들께 감사드려요!
동일마일리지로 구매한 동일여정으로 내년 6월에 가족과 떠납니다! ^^ 덕분에 설레입니다
론디네님, 그럼, JFK - HKG -ICN 이 가능한가요?
딱 날씨 좋을 때 오셨네요~
생각보다 더워서 덕분에 시원하게 땀 빼면서 돌아다녔어요 :) 다음에 갈 땐 우수에 찬 따뜻한 가을 날씨이길 바라요.
저도 내년 2월에 갈까말까 고민중인데 호텔은 어디 묵으셨는지요? 전 하얏트 리젠시 침샤추이나 그랜드하얏 생각중인데 홍콩현지인친구에게 물어보니 침샤추이가 아무래도 번화가고 위치도 더 좋을꺼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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