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미국에서 학생으로 있을때 상대방 과실로 100프로 나온적이 있는데.. 저는 미국에 오래 사는 입장이 아니라서 변호사한테 물어보니 혼자 하는게 나을거라고 해서 혼자 했었는데요.. 계속 미국에 계실거라면 지금이라도 변호사를 알아보시는게 수월하실 거에요... 이것저것 귀찮은게 많습니다.. 보험회사랑 직접 딜 하는것도 힘들구요
에고;;;;; 큰사고 나셨군요. 상대방 과실 100% 인정되어서 다행입니다.
본인이 직접 하실려면 많이 피곤하실거에요. 저도 변호사 선임하는걸 추천합니다. 좀 떼어주더라도 더이상의 정신적인 스트레스 안받으시는게 좋아요;;;ㅠ
병원치료 꼭 잘하시구요, 제대로 하시구요, 잘 회복하시는데 집중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저도 상대방 100% 과실 교통사고를 제가 혼자 처리할까 변호사 선임해서 할까 여기저기 많이 알아봤는데
결과적으로는 변호사 선임해서 했습니다.
상대방 보험사 입장에서 개인이 처리한다고 나서면 얕보고 낮은 액수의 합의금으로 끝내려고 할 겁니다. 변호사를 선임하면 settlement 일부 (30~40프로) 를 줘야하지만 최종 합의금 액수가 훨씬 높아서 이득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물론 YMMV 겠지만요.
최종 합의까지 거의 1년 가까이 걸렸고 결과적으로는 본인 시간 세이브하고 협상 과정에서 스트레스 안 받는거 감안하면
보상금 액수도 액수지만 기회비용 측면에서 얻은게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부상에서 빨리 회복하시길 바라고 사고 처리도 원활히 되시길 바랍니다.
너무 힘드셨겠네요. 아는 게 없어서 도움은 못 되지만 연휴 기간 동안 잘 쉬시고 회복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저도 4중추돌에서 뒤에서 세번째로 있다가 토탈로스했는데요, 원글님 차량도 토탈로스된 상태고 특히 몸이 아프시면 변호사를 꼭 선임하셔야 합니다. 개인자격으로 상대방 보험회사를 당할수도 없거니와, "내가 변호사를 사지 않았다"는 점을 상대방 보험회사가 고려해주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빨리 케이스를 종료시킬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할 겁니다.. 개인자격으로 상대방 보험회사 절대 만나지 마세요. 변호사 선임하기 전에 그쪽 보험회사 제가 한번 만나봤었는데 차에 타고 있던 식구들 모두 포함해서 2천불 주고 끝내자고 하더군요. 변호사 사서 최종 사만불 넘게 보상받고 제 보상금, 변호사 비용, 병원비용 1/3씩 처리했습니다. 일년 넘게 걸렸구요.
위에분들 댓글처럼 변호사 선임이 답인것 같습니다.. 보편적으로 1/3 정도 변호사 비용이 들지만 절대 아깝지 않으실겁니다..
쾌차 하시기 바랍니다 ㅠ. 변호사를 고용 하세요. 위에 분들 말씀처럼 신경 써야 될게 많고, 또 보험회사와 얘기 하고 결정 내려야 되는게 보통 힘든게 아닙니다.
저도 같은 의견이에요. 변호사에 위임하시는게 전체적으로 마음도 편하고 나중에 보상도 더 잘 받게 될꺼에요..
개인이 보험회사를 상대하기란 정말 어렵더라구요.. 전화로 인터뷰하는데 그 유도적인 질문의 내용과 분위기에 질려버려서 저도 바로 변호사 선임했어요..
모쪼록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무조건... 변호사 선임입니다.
기본적으로 (제가 아는 한) 한국 변호사에게 맡기면, 차 수리 후, 카이로프라틱 3할, 변호사 3할, 본인 3할 정도로 분배가 될 것인데,
혼자는 절대 감당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정말 치료를 충분히 받으셔야 합니다.
힘내세요!
사고가 작지않고 병원을 가야할정도니 변호사를 꼭 선임하세요. 정말 중요합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가 변호사선임을 강력 추천하네요. 부디 현명한 선택하셨음 하고, 소중한 조언들에 대한 피드백도 부탁드려봅니다. 그리고 미리 감사는 마일모아에서는 안 받는 언어입니다.
전 이글을 오늘 아침에 읽고 잠깐 아이 픽업하고 오는 길에 로컬에서 삼중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제일앞에 비보호 좌회전을 기다리는 트럭, 그 트럭을 본 저는 뒤에 정차했고 한 삼, 사초뒤에 쿵하면서 뒤에서 박더라고요,,
그 충격으로 앞차까지 박았습니다. 뒤에서 박은 시빅은 에어백터지고 거의 토탈수준의 데미지를 입었고
제가 타고있던차와 제가 박은차도 꽤 데미지를 입었습니다.
제가 타고있던차가 원래 제 리스차 수리기간동안 받은 렌터카여서 일이 복잡해질거같아 일단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신대로 변호사 연락해서 일임했습니다...
사고 참 무섭네요... 아직 충격에서 못해어나온 일인입니다.....ㅜㅜ
좋은 카이로프랙틱 찾으셔서 꾸준히 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에어백 터지는 사고 났었는데 처음은 좀 충격이 컸어요...
모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추천 해 주신바와 같이, 현재 변호사와 컨택 중에 있습니다.
그 다음날 상대보험사와의 미팅은 캔슬하였습니다. (빨리 합의보려했는지 제가 미팅을 캔슬하니, 나이스했던 태도가 좀 쌀쌀맞게 돌변하더군요.)
현재는 침술원과 카이로프랙틱에 다니고 있으며, 일단은 제 카드로 페이하고는 있는데 나중에 모두 리임벌스가 가능할지가 의문이네요.
재미있는건 제가 다니고 있는 침술원은 동네에서 가까운 좀 허름한 곳인데 교통사고로 상대과실이 100%라 하니 바로
변호사 고용을 했는지 묻더라구요. 그때엔 이 곳에 의견을 묻기 전이라 난색을 표하면서요.
보상의 33%정도를 치료비로 가져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여서 그리 물었나봅니다. 담당자가 치료받은 다음날에 팔로우콜까지 하네요;;
그 다음 다음 예약까지 잡아줄 수 있다고 하며..;;;;; 뭔가 씁쓸했지만 일단은 저의 회복만 걱정하려고 합니다. 쉬지못하고 일해야하거든요...
다시한번 많은 분들께서 소중한 의견 공유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계속 업데잇 하도록하겠습니다.
저벅저벅님도 아무쪼록 잘 해결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몇년전에 저도 후미를 들이받이는 사고를 당했었는데, 제 차는 suv 상대차는 벤츠였습니다. 상대차가 급정거하다 안되겠나 싶어 좌측으로 틀다가 그랬던건지 좌측후방을 심하게 부딪혔고 변호사 선임 후 카이로 3개월 정도 매일 다니고 나서 사고 후 1년인가 만에 사건 종료되었던 기억이 있네요. 뒷문짝 범퍼 휀다가 틀어져서 맞지 않아 다 교체했어야 했고, 아픈지 몰랐는데 카이로 가서 사고상황 설명해주니 담당의가 "좌측 후방을 부딪혔으니 우측 날개뼈 아래쪽 근육에 무리가 갔을 수 있다"며 만지는데 정말 아프더라구요. 변호사에게 사건은 맡겨두고 병원도 "나을 때 까지 충분히 치료받으시라"라고 맘 편하게 해줘서 전 직장눈치만 좀 보며 제 몸만 잘 다스리면 되었습니다. 버섯님도 변호사 선임하셨으니, 정신적 스트레스는 받지 마시고 치료에 집중하세요~ 병원도 맘에 안들면 옮기시면 되니 맘 편히 찾아보시고 골라 다니세요. 빨리 나으시고 잘 마무리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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