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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비지 땡스기빙

오하이오 | 2016.11.24 19:22:4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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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번째라는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를 보려고 거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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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어떻게든 보겠지 했던 건 착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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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린 사람 탓에 행진하는 밴드나 광대는 볼 수 없고 둥둥 떠다니는 풍선만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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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한번 보겠다고 가로등 기둥에 매달려 보는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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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꼭 보고 싶다는 윔피 키드 풍선을 보고 돌아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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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낯선 분이 한국어로 말을 걸며 록펠러센터 입장 패스를 건네 주셨다. 

(사진을 보고 알아 봐 주신 @Hoosiers 님이셨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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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 보다 높아 소리만 울리던 밴드의 행진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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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진이 끝날 무렵 서둘러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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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골똘히 바라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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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상. 아이들이 뉴욕 간다고 했을 때 떠올린, 가고 싶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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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섬에 도착하자 반응이 크지 않다. (시큰둥? 아니면 쿨 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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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한 대로 3호도 여신상 다리 아래, 5층 높이까지 걸어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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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아 쉽지 않지만 하나씩 세워 찍은 기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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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도 콧구멍을 벌렁거리며 카메라를 내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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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이 정갈하게 보인다. 북적 거려 얼른 세워 보지만 3호는 타이밍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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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다를게 없는 건물 위에서 내려와 셋을 모아 여신상과 함께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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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와 올려 보니 이제서야 익숙한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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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주변을 산책하면서도 매핸튼을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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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마치고 셋이 함께 돌아가는 배를 타러 가는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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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를 좇느라 대오를 이탈한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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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호도 갈매기와 놀기 시작한다. (실은 과자라도 얻어 먹을까 왔다가 혼쭐이 난 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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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배가 엘리스섬에 섰다. 호텔 체크아웃 시간이 촉박해 내리지 않고 지나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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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잔 호텔을 빠져나와 다른 호텔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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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타임스퀘어를 여러번 오갔지만 어둑해져서 전광판을 본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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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이 늘어졌다. 예약에 문제가 생겼다. 아이들은 지치고 결국 2박 예약을 1박만 하기로 하면서 '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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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은 일단 먹고나서 풀기로 했다. "앗 뜨거!" 호텔 근처 피자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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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도 후후 불며 쉼없이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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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도 눈길 안주고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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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가 반가워 케익 한조각 사왔다. 여행 출발 때 생일이었던 3호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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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하루 세번 먹어야 하고, 생일엔 케익을 먹어야 해서 내내 타령을 했던 3호. 생일 축하해!



*

오늘을 시간을 맞추느라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기도 했고

생각지도 못한 일도 일어나서 분주한 느낌이었습니다.


먼저 아침엔 그간 게시판에서 인사를 주고 받으면서도 

실제로 '마모(회원)님'을 뵐 수나 있을까 했는데 뵙고 도움도 받았습니다.

그 기운으로 하루 내내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저녁엔 예약한 호텔에서 문제가 생기면서 

하루 좋았던 기분이 확 사그라 들었네요.

그래도 아이들 보면서 마음 다잡고 

내일 일정을 다시 잡아 볼 의욕이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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