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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뉴올린스 New Orleans 여행 후기

드리머 | 2016.11.25 16:00:5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드리머 입니다.

많이들 가시는 뉴올린스에 저도 갔다 와서 후기 올립니다.  ^^


항공 

LAX-MSY 델타 직항: 17,456 TYP*3.  작년에 연회비 없는 땡큐 카드 2장 신청하면서 어떻게 쓸지 막막했는데, 결과적으로 금년에 가장 잘 쓴 포인트 같습니다.  뉴올린스 왕복 3장 + 캐나다 편도 3장, 유럽에서 호텔 3박을 하고 카드 닫았으니까요.  ㅎㅎ


호텔

- 하얏 프랜치 쿼터 4박 (하얏 카드 애뉴얼 숙박권 + 45,000 포인트).  위치는 정말 좋습니다.  그 외에는 이제까지 가 본 하얏 중에 최악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하얏 조식, 다야가 아무것도 아니란걸 느끼고 깨닫게 해준 고마운 호텔이기도 합니다.  ㅎㅎ  다시 가면 다른 호텔에서 숙박할것 같습니다.


- MSY 공항 힐튼 (12,000 포인트 + $57.38): 돌아오는 비행기가 아침 일찍 출발이어서 마지막 밤을 공항쪽으로 이동했는데 ... 하룻밤 자기엔 괜찮았습니다.


교통

많이 걸어 다니고 우버도 타고 Jazzy Pass 사서 스트릿 카도 많이 타고 다녔습니다.


음식 

내용은 없으니까 사진만 보세요.  ^^;;

 

Acme Oyster House: 엄청 유명한 식당이지만 호텔 바로 앞에 있어서 가자 마자 생굴을 먹으러 갔습니다.  주말에는 사진에서 보이는것 처럼 줄이 긴데 주중 4시엔 줄도 없고 좋았습니다. 생굴, 치즈에 익힌 굴 다 맛있었구요.  검보, 크랩 케익 등 먹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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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yona: 패티오에 앉아서 먹었는데 분위기 좋았습니다.  다 맛있었는데 Quail salad (메추라기?) 가 특히 맛있었습니다.  먹느라 바뻐 배우자가 먹은 메인 코스등은 사진도 없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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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hon: 불어로 "돼지"라고 돼지요리 등 전문 식당이라고 해서 갔습니다.  갈릭 칠리 소스인가 에 익히 굴이 맛있었습니다.  돼지 요리는 이집 스페셜티인 코숑보다 돼지 볼 요리가 더 맛있었구요.  악어고기도 처음 먹어 봤는데 ... 질긴 닭 맛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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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he: 이번에 갔던 식당들 중에서 생굴이 가장 싱싱하고 맛있었던 식당입니다.  생선튀김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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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ander's Palace: 뉴올린스에서 가장 유명한 식당이라고 해서 선데이 브런치 (라고 쓰고 late lunch) 를 먹었습니다.  Turtle soup 이 유명하다고 해서 배우자가 시킨거 한 스푼 먹어봤는데, 별로 감동스러운 맛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검보를 시켰는데 너무 짜서 ㅠㅠ 많이 못 먹었구요.  메인으로 저는 생선을 배우자는 메추라기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디저트는 유명하다는 브레드 푸딩.  하지만 피칸 파이가 더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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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ya: 이스라엘 식당인데 요즘 가장 핫한 곳으로 식당계의 오스카라는 James Beard Foundation 상도 받고 ... 저녁 예약이 도저히 안되어서 점심예약을 했는데 다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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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a Jean: 점심 먹은 식당인데 분위기 맛 다 좋았습니다.  특히 Money Latte 인가 하는 라때 정말 맛있었구요.  키즈 메뉴에서 시킨 grilled cheese sandwich 가 사이즈나 맛에서 다른 식당들보다 월등히 뛰어나서 감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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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ral Grocery: 프랜치 쿼터 중심부에 있는 작은 마켓에서 파는 로컬 스페셜티인 muffuletta 라는 샌드위치가 유명하다고 해서 사 먹었는데, 제 입맛에는 너무 짜고 ㅠㅠ 별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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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du Monde: 뉴올린스 여행을 결정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유명한 카페 드 몽드에서 beignet (ben-yey) 라는 도넛을 먹어보기 위해서 입니다.  첫날 호텔에 도착하자 마자 가서 먹었는데요, 도넛도 맛있었지만 치커리 커피 (카페 올레) 가 계속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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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re: 인테리어가 예쁜 디저트 가게라 오후에 커피 마시러 (애 젤라토 사주러) 몇번 갔는데요, 맛은 그냥 그렇습니다.  특히, 마카롱 보고 파리여행 생각하면서 주문했는데 ... 눅눅하고 별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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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ubon Butterfly Garden and Insectarium: 아이 때문에 (? 애가 있어서? ㅎㅎ) 간 곳인데요, 굉장히 좋았습니다.  특히 나비 정원은 몇달전 배우자가 아이 데리고 갔던 엘에이에 있는 Natural History 박물관에 있는 나비관 보다 훨씬 잘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곤충들을 보고 만질뿐 아니라 시.식.도. 하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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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뉴올린스는 그냥 걸어만 다녀도 구경 할게 많은 도시입니다.  액티비티/ 구경한거는 일단 후기에서 스킵하구요 ...

요즘 전지현이 인어라고 어디서 들었는데 ... 저한테는 전지현보다 훨씬 핫한 인어들 디스플레이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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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한 후기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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