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로 혼자서 한국 가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델타 100000 마일 정도가 있어서 MR 조금 옮겨서 비지니스 + 이코노미 발권 계획 중에 있는데
비지니스를 갈때 타는것이 좋을까요 올때 타는 것이 좋을까요? 참 사소한건데 고민이네요.
그동안 와이프랑 저랑 둘이 백만마일도 더 모아서 4식구가 질보다 양으로 쓸려니 비지니스 엄두도 못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혼자 한국 가게 되서 제가 저에게 주는 선물?을 비지니스로 타 보려구 계획 중에 있습니다.
왕복 비지니스면 더 좋겠지만 내년 여름에 처자식들 또 한국 보네주려면 마일도 아껴야 되네요 ㅜ ㅜ
다행이 출발할때나 돌아올때 원하는 날짜에 비지니스 자리 한자리씩 있구요 이코노미두 한자리씩 있습니다.
회원님들 경험으로 봐서 어떤 조합이 좋을까요?
출발지는 샌프란 입니다^^
이게 사람마다 상황따라 다르긴 한데요, 저같은 경우는 한국 가서는 어떠게든 시차적응을 하는데, 와서 빨리 정상생활 하는게 문제라 올때 편하게 오는것을 선호 합니다.
밤 시간대 비행기면 일반석도 그나마 잠이 잘 와서 좋고, 낮 시간대는 비지니스가 편한것 같아요
MR 넉넉하게 있으시면 ANA로 95k 옮기셔서 아시아나나 UA 비즈니스로 왕복하실 수 있으니 고려해 보시구요.
개인적으로 델타 마일의 경우 비즈니스 발권에 80k를 필요로 해서 대한항공 62.5k에 비해 상당히 비싸다고 느끼는 편입니다. 만약 앞으로 비즈니스나 퍼스트만 타실 계획이시라면 언젠가 털게 될 마일 80k 주고 끊으셔도 문제 없겠지만 이코노미를 끊으실 경우 대한항공으로 끊으나 델타로 끊으나 (자리만 있다면) 똑같이 35k잖아요. 비수기에 이코노미로 움직일 계획이 있으시다면 델타 마일은 아껴 두시고 갖고 계신 다른 포인트로 비즈니스 발권을 시도하시는 게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저두 ANA 로 왕복 생각해 봤는데요 돌아오는 날짜에 아시아나가 좌석이 없구요(편도발권되면 좋으련만ㅜㅜ), 델타 그냥 털어버릴려구 생각하고 있습니다. 80K 아깝지만 그냥.. 델타는 발권할때 가족발권 조합은 잘 안 이루어 지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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