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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센트럴파크(Central Park) 그리고 모마(MoMA)

오하이오 | 2016.11.26 13:34:1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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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다고 챙겨왔지만 예보가 바뀌어 사진 찍고 버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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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식사와 산책 마치고 바로 '체크 아웃'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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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곳으로 멈추며 걸으며 북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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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표정에 하는 이야기를 들어 보니 길에서 주운 돌조각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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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목적지로 정한 센트럴파크에 다다랐다. 블래프라이데이, 북적대는 주변 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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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으로 들어가자 1, 2, 3호 쏜살 같이 달려간 곳은 바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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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고 내리는 아이들을 따라가 세우고 사진 한장 찍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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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빌딩과 어울어진 스케이트장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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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걷다 멈춰 돌을 줍는 1, 2,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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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에 '삘' 꽂힌 1호는 막대기 하나 주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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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바위 무더기만 보면 달려가 오르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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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서는 땅만 쳐다 본다. 자신들만의 보석을 찾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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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보트 경기장, 어린이 영화 속 자주 등장하는 1, 2, 3호의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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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으면 한번쯤 올라가서 사진 찍어 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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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 동상에 올라가 책을 읽는 1, 2 호. '미운 오리 새끼'가 쓰여져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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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봤음직한 장소, 조만간 형제가 아닌 연인과 서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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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눈길을 단번에 끈 거대 비누 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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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뛰고 쉬며 공원 나들이를 마치고 빠져나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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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탓에 5시가 채 되기 전에 어둑어둑 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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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옮긴 현대미술관 모마, 금요일 저녁은 유니클로가 후원하는  무료 관람 이벤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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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작한 이상으로 관람객이 북적거렸다. 표를 받는 데만 30분은 족히 걸릴 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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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들어서는 우리를 보고 직원이 바로 표를 준 덕에 지체 없이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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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 아니라 사람 구경을 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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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치여 구석에 자리 잡고 앉아 버린 1, 2,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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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 없이 사람이 몰리던데 아마도 모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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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대는 전시장 헤집고 다닌 탓인지 유난히 배고파진 저녁, 태국 식당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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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해진미 나두고 흰쌀밥에 물말아 먹는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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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 배낭을 찾아 세번째 호텔로 가기위해 기차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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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릴 역을 지나쳐서 되돌아 오는 기차를 탔다. 호텔 셔틀이 오는 공항 터미널로 가는 순환 열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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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체크인 하는 사이 로비에서 잠든 2, 3 호. 깜빡해 미안하다 하니 1호가 아빠 잘못 아니란다. 

 
 

*

애초 일정이 좀 바뀌긴 했지만 그래도 꽉 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대신 공항 출발 전날 하루만 묵기로 한 호텔을 하루 앞당겨 와

느긋하게 일상 복귀를 준비하는 기분도 좋네요.

 

저로서 이번 여행에서 특이했던 기억은 역시나 

두 분의 마모님을 뵌 것인데요.

두 분 모두 아이들을 간판 삼아 알아 보셨다니

새삼 마모의 위력(?) 실감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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