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설문조사 하라는 것 와서, 성실히 하고,
하얏 홈페이지 GP 컨택 사이트에서 이메일 줄줄 써서 보냈는데,
일주일 내에 소정의 포인트 보내주겠다고 (a form of good will), 답장 왔습니다.
딱히, 받으려고 한건 아니구요 그냥, 포이트 숙박이라고 해도, 한시간 체크인 기다린 것은 좀 심했다 싶어, 담담히 클레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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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땡스기빙 휴일에, 2박 3일로 파크 하얏 다녀왔습니다.
3일 동안 한국 분들 많이 뵜는데, 쑥스러워서 아는척을 하긴 어려웠습니다.
사실 저처럼 프리 나잇이 아니라, 모두 부티나게 보여서, 그런거 있잖아요... 좀 쫄리는거 ㅎㅎ
먼저, 체크 인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아마 저만 그런것이 아니라, 모두 에게 해당되는 사항 같습니다.
제 가설은
1. 꽁짜 혹은 포인트는 지정된 방이 있어서 이것만 돌리려니 시간이 걸린다.
2. 파크 하얏은 방이 200개는 있지만, 워낙 고가여서 (예약 취소등이나 노쇼 가능성이 있어...) 사람이 쥔짜 와야지 준비 시작한다. (저는 40분 걸렸습니다.)
3. 내가 밉상이라서 (음.. 자학이 아니구요.. 좀 인생의 사연이....)
이거 말고는 정말 다 최곱니다.
수영장, 스팀-사우나, 운동실, 샤워실....
그리고, 병에 들은 물은 거의 무제한 주고요, 심지어는 운동-샤워실에 물이나 칫솔, 남자면도기 등 충분히 구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냉장고에 비싼 음식이 잔뜩 들어 있어서, 빼내고 내 음식을 넣기 모해서, 부탁했더니, 냉장고 갔다 주었어요
(이건 늦은 체크인이 미안해서 그런건지, 요청하면 가능한 건지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하얏-프리 나잇으로 지바나 질라라도 좋은 선택이지만,
휴양지에 갈 형편이 않되는 분은 대도시에 있는 파크 하얏도 좋은 선택같습니다.
아 그리고, 플레티넘 맴버라고 19불 까지 커버되는 음료권 2장 주었습니다. 칵테일 마셨습니다. ㅋㅋ
그리고, 뉴욕에는 많이 와 봤지만, 이번에 할랄 가이즈 먹었는데, 정말 쵝옵니다. 7불 이고요.
감사합니다. --;;
저도 파크하얏 가서 한국 분들 많이 봤지만 저만 프리나잇으로 온 것 같은 느낌에 조용히 있었어요 ㅋㅋ 전 5월에 갔었는데 체크인 바로 했었어요. 얼리체크인하고 싶다고 미리 연락해서 방을 미리 준비해줬었나 봅니다. 혹시 체크인하는데 오래 걸리는게 걱정되시는 분들은 얼리 체크인 요청하시는 것도 좋을거예요. * 그러고보니 저도 플래티넘인데 음료권 못받았네요 ㅠㅠ 체크인 시간과 바꿨나봅니다.
아! 좋은 방법이군요! 저는 특별한 티어가 없어서, 일반 방이어서 좀 좁은 느낌은 있었지만, 시설이나 그런 건 정말 좋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아 할랄 가이즈....
친구들과 술 진탕 먹고 새벽 2-3시에 픽업해 와서 먹는 그 기분 최고죠.
예전엔 $5에 양도 더 많고 소스도 인심 후하게 줬는데
$7 가격인상은 이해가 되도 양은 줄고 소스도 야박하게 줘서 잘 안 가게 되더라고요.
그런게 거진 $1000되는 호텔방인데 그렇게 한국분들이 많다니...
능력자들 많네요!
할랄가이즈 정말 최고죠..그거때문에 뉴욕 가보고 싶기도하네요 ㅋㅋ 이제는 소스를 조그만한 플라스틱 거기에 안주나요
흰색소스 항상 두개정도 더챙겼었는데
암튼 파크하얏 부럽습니다!! 저도 내년에 한번 가볼생각인데 시간이 될라나 모르겠네요
헤헤.. 먹는것은 서민이었지만 호텔은 끝장나게 경험했습니다. ^^;
할랄가이즈 산호세 처음 생겼다고 와이프 난리쳤을때 이해 못했는데 ㅋㅋㅋ 유명했군요 ㅋㅋ
어제도 먹었습니다 ㅋㅋ 아직 산호세는 소스 팩된걸로 줘요
호.. 드뎌 캘리에도!! 네 저도 뉴저지에 온지 4년 만에 처음 먹어봤어요 ㅋㅋ
클레임 어디다 거셨나요? 아님 설문조사 이메일이 날라왔나요? 저는 안날라왔네요. 저도 이번달 초에 파크하얏 다녀왔는데 체크아웃하고 1층 긴 복도 (뒷문으로 나가는) 거기서 사진찍는데 하얏직원인지 아닌지는 확실치 않지만 덩치좋은 백인 아저씨가 사진 찍으면 안된다고 무쟈게 건방지게 말해서 좋았던 여행 막판에 기분 퐉 상해서 나왔다는...이메일 한번 보내보려고 해요...
네... 우리가 칙사 대접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의 권리는 갖고 싶은 거니까요...
팔러시가 그러하다면, 정중하게 양해를 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체리러버님께서 불편 했을 것 같네요.
이메일로 설문 조사 온것에도 글으 남겼고,
홈페이지 상에 있는 contact Gold Passport 에도 글을 남겼습니다.
아니면, goldpassport@hyatt.com 으로 다이렉트하게 보내는 것도 방법일 것같습니다.
저도 프리나잇 어디에 써먹을까 하다가 레비뉴로는 절대 못 가볼 파크하얏뉴욕에 일박 예약해놓았어요~ 후기 감사합니다~~~
내..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물 걱정 마시고요. 저는 티어 없는데도 아침 경험하고 싶어서 먹었는데...
음... 감히 제 의견은... 돈주고 먹기는 좀.... -_-;;
차라리 5~7분 거리에 있는 홀푸드에서 스푸랑 빵 샐러드 사먹으면 50불이면 2~3인 2번 정도 아침에 충분하지 않을 까 합니다.
혹시, 넉넉한 여행이 아니면 (저처럼........) 미리 이메일이나 전화로 혹은 체크인시에 냉장고 부탁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그래요? 저도 platinum 밖에 안되서 아침은 돈주고 사먹어야 하는데 그렇다면 세라베스 가서 브런치 해야겠네요~~~~ 저는 뉴욕에 살아서 맨하탄에 숙박 하는게 좀 그렇지만 생일때 맞춰 기분낼겸 겸사겸사 스케이케이션 하려구요.. 그래서 달랑 일박 이에요... ㅠㅠ 맘 같아선 파리 사박 오일 이라도 하고 싶지만... 오히려 뉴욕 사니깐 언젠간 가보겠지 가보겠지 하면서 안가본 명소들이나 맛집이 더 많네요. 자세한 정보 감사드려요~~~!!!
저는 뉴저지 사는데, 센트럴 파크 딱 앞에 있으니, 신기하게 낙낙히 보게 되더라구요.
45불 정도 되는 조식 보다는 20~30 선에서 가능한, 멋진 브런치 집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
그리고, 하우스 카 서비스 추천 드려요.
전 금요일 오후에 벤츠타고, 모마 갔어요 ㅋㅋㅋㅋ 팁을 2불 밖에 준비 못해서 죄송했는데 (제생각엔 인수 x 2불 이 딱 좋을듯 싶은데)
겁나 좋더라구요 ㅎㅎ
하우스 카 서비스~~ 오우 감사합니다~ 카서비스 타고 어디 갈지 고민해봐야겠네요 ㅎㅎㅎㅎ
다시 생각 해 보니까요.. 사라 님께서 스테이케이션에 방점이 있으면,
조식도 괜찮을 것 같아요.. 수준급의 라떼나 카푸치노, 막짠 생과일 쥬스도 먹을 수 있거든요...
저희처럼 어린 아이가 있으면 어렵지만...
한시간이나 한시간 반정도 천천히 조식 즐기실 요량이시면요...
식당에 가자마자 근사한 커피로 잠을 깨고, 천천히 아침을 부페로 즐기신 후! 요거트 먹으면서 이야기 꽃을 피우거나
웹 서핑 해도 좋을 듯 해요...
(웬 오지랍 ㅋㅋ)
애메랄드카리브님 또 이렇게 말씀해 주시니 솔깃 하네요... 아직 시간이 많으니깐 최대한 호텔안 시설을 이용할수 있도록 아주 탄탄하고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야겠어요~~ ㅎㅎㅎㅎ
저도 비싼호텔가면 쫄린다기보단 오히려 쟤네들은 제값주고 왔겠지!라고 생각하고 제자신에게 뿌듯해합니다 ㅎㅎㅎㅎ
앗 좋은 마음 가집니다.!!!!
한국분들 80% 정도 포인트 쓰고 온분이라는데 배팅........ ㅋㅋㅋ
백형들도 상당수 그러리라고..........
음.. 혹시 담에 가게 되면 좀 더 가슴 펴고, 있어야 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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