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칸쿤 여행중인데... 싸웨로 왔거든요.
여행 첫날이고 지금은 호텔에 도착했는데.. 부친 수화물 한 가방이 오질 안아서 멘붕입니다.
여행에 필요한 물건과 옷들이 다 그곳에 들어있거든요. 중요한 물건들도 있구요. 일단, 칸쿤 공항에서 클레임을 해서 클레임 리포트를 받았는데요.
기다리는 것 밖에 할 수 있는게 없나요?
일단, 필요한 물건을 사야 하는지요?
컴퓨터도 없고 해서 검색도 어렵고 해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죄송합니다.
혹시 좋은 팁이나 정보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행 초반부터... 온 가족이 좀 기분이 얼떨떨 합니다. 이런 이런... ㅠㅠ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서 마음에 심려가 많으시겠습니다.
일단 마음을 가라앉히시고....게시판에 관련글을 읽은 기억이 나는데...차분히 찾아 보심이 어떨지요.
필요한 물건을 사시고 티켓을 구입했던 카드로 클레임 걸면 나중에 보상해 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저녁 먹고 나니.. 좀 마음이 가라 앉네요. ㅎㅎ 티켓은 당근 마일리지였구요. 수수료 지불했던 카드는 안타깝게 안들고 왔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좀 더 기다려 봐야죠.
아이고. 황망하시겠어요..
일단은 필요하신 생필품들을 사시고요, 항공사마다 다릅니다만 보통 지연된 날 하루마다 1인당 50-100불정도까지 보상해 줍니다. 이게 혹시 안되고 travel protection 있는 카드로 비행기표 사셨으면 카드사에 클레임 하시면 되고요..
일단, 50불이라는 얘기만 하네요. 비행기표 샀던 카드를 안 갖고 와서... 그것도 소용이 없게 되었어요. 다른 신용카드는 다 들고 오고서.... 염려와 도움말 진짜 감사합니다.
닭다리님, 그럼... 제가 항공권 마일리지를 결재한 카드가 체이스 Britsh Air 카드인데요. 그것으로 꼭 물건을 안사도... 영수증만 있으면 클레임이 가능하다는 말씀이시죠? 하루에 100불 정도요? 그럼 다행인것 같아서요. 감사합니다.
제 경우는 체이스 유나이티드였는데요 물건 구입할 때 아무 카드나 사용했고 리임버스 잘 받았습니다. 체이스 브리티쉬도 찾아보니 그림과 같네요.
하루에 $100씩 3일, 그러니까 맥시멈 $300 이죠. 이게 인당인지 적힌걸로 봐서 정확하진 않는데 인당으로 알고 있어요. 카드를 반드시 사용해야한다고 되어있는데 비행기 표 결제할때 반드시 사용해야한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정확한건 카드 뒷면에 적힌 번호로 전화 걸어 확인하는건데 경황이 없으시면 제 경험과 크게 다르지 않을거에요. 싸웨는 delayed baggage compensation 을 찾아보려했는데 꼭꼭 숨어서 안나오네요.
저라면 일인당 하루에 $100 정도로 맞추어서 옷가지를 구입하겠습니다. 수영복도 필요할테고.... 리임버스가 되든 안되든 여행가서 필요한건 사야하지 않겠어요? 라는 심정으로 물건 구매하시면 크게 벗어나지는 않으실거 같아요.
어이쿠,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행중이라.. 정신 없는데.. 이렇게 찾아 봐주시고. 역시 마적단님들 최고입니다. 이 은혜를 어찌...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업데이트 해 올리겟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UA있었는데 딱 12시간 되기전에 가방을 보내주더군요. 그래서 보상은 거의 못받았어요. 어찌생각하면 다행이었죠.
아마 항공사에서 호텔로 보내줄 수도 있습니다. 하루이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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