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루리본입니다.
내년 3월이면 AA 골드 자격은 되는데요. 여행일정이 잡혀 있거든요. 오늘 타겟 오퍼가 왔구요.
질문)
1. 499불 내고 골드자격 얻으면 싸게 구입한 레비뉴 티켓도 500마일로 비지니스 업글 가능한지요? 내년에 2번 국외 여행 일정이 잡혀 있긴합니다.
2. 제 계좌에서 예약한 다른 가족의 티켓도 업글 가능한지요?
3. 499불 내고 골드 자격 얻으면 정말 이득이 많을까요??
*** 답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결론은 499불 주고 골드 자격 살필요 없다는 거네요.
저 후루꾸로 골든데요,
1. 가능할 거 같은데, 이게 500 마일로 업그레드가 아니구요, 500 마일 마다 스티커 한장 = 30 40 불로 업그레드라는 건데,
뉴욕-샌프란 이런데는 5장=150불이 드는 건데,
비즈니스 자리가 남으면 해 주고, 자리가 없거나 순서가 밀리면 안 해줘요.
2. 표가 본인거랑 붙어 있으면 되는거 같은데요, 남 발권해 준거면 안 되는 건 같구요.
3. 499불은 아닌 거 같고,
얼마면 남한테 일년간 양도할래 하고 속으로 물어보면 (가능하진 않지만)
한 200불 정도면 할 거 같아요.
뭐 물론 자주 타는 사람하고 가끔 타는 사람하고 가치가 다르겠지만요.
제가 뭔가 단단히 잘못 알고 있었네요. 저는 한국가는 레비뉴 티켓도 500 마일에 업글 되는 줄 알았어요. 창피 ㅋㅋ. 그리고 업글 쿠폰도 사야 한다니.. 뭐 499불 내고 할 이유가 별로 없는 듯 해요.
hk님, 히든고수님 답글 감사드립니다.
업글 쿠폰은 사시거나 AA 탑승 10000마일 당 4장을 줍니다. 저는 예전부터 가지고 있는 것이 50장 정도 있는데 무용지물이에요.
우선 499불에 골드 업글 되는 것은 비추합니다.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내년 3월이면 골드가 된다는 말씀하셨는데 1월 부터 3월까지 탑승 누적이 2만5천 EQM 을 넘으신다는 것인가요? 순 AA 탑승이시다면 1월에 200불인가 주시고 Platinum Challenge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시는 방법은 검색을 해 보시면 알 수 있으니 생략하겠습니다). 10000 EQM으로 2017년 동안 Plat으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2. 500 마일 업그래이드는 국내선 만 적용됩니다. 루트에 따라 다르겠지만 골드회원으로 업글 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입니다. 참고로 저는 올해 Executive Platinum맴버로 국내선 구간을 15회 정도 탑승 했는데 complimentary upgrade (골드 500 마일 업글과 같음)가 된 경우는 한번도 없습니다. 국내선 이 업글 된 경우는 제 SWU 를 국제선 과 함께 적용했을 때 비행시간 24시간 전 한번, 그리고 게이트에서 한번 된 것 밖에 없습니다.
3. 가족 업글의 경우 함께 여행할 때만 1사람만 적용할 수 없습니다. 같이 여행하지 않으신 경우에는 아무런 베네핏을 받을 수 없습니다.
끝으로 골드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 브람스 님. 정보 감사드립니다. 기냥 내년 3월에 한국갔다오면 탑승 누적으로 골드는 되니까 200불로 말씀하신 플랫티늄으로 가는게 최선 인것 같네요. 역쉬 마모에는 고수분들 충고를 꼭 들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와.. EXP 로 15회 동안 한번도 안된건 좀 충격이네요.. 전 Plat 인데 이제까진 3~4번에 한번정도 업그레이드 되던 것이 올해들어서 유독 업그레이드가 한번도 안되길래 EXP가 많아진건가 하고 생각했네요. 항공사들이 국내선 F클을 자사 Frequent Flyer를 업글시키느니 차라리 비행 당일날 업그레이드 가격을 낮추는등 어떻게든 레베뉴로 채우려는게 좀더 강해진것 같은 느낌도 들구요.
Skyteam 이 AA (Oneworld) 탄다고 해서 신경쓴게 아닐까요 ㅋㅋ
EXP는 그래도 업글이 수월한 편 입니다. B737-800/ A321/ MD80 운항편 주로 공략하시면 업글 받기 쉬울거에요. 319/320만 피하세요
대표적으로 PHL-LAX, LAX-PHX, PHX-BWI, BWI-DFW, ORD-BWI 등등 전부 complimentary로 걸었을 때는 100시간 전은 커녕 게이트 앞에서도 deny 됐어요. 제가 리스트에서 10등 밑이더라구요! 특히 PHL-LAX 같은 경우 1주일 전에 빈자리가 8개나 있어서 가능하겠다 싶었는데 안 되었고 BWI-DFW도 마찬가지로 안 되었습니다. 가장 최근엔 LAX-MIA 77W 뜨는 편이었는데 게이트에서 제가 2등으로 겨우 잡았었어요 (그것도 제가 L fare에 SWU 로 업글해서 가능했다고!!). 아무튼 국내선 안전빵 업글은 이제 많이 사라지고 있다는 이야기고 마일리지도 많이 안 주니 굳이 AA를 고집할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ㅠㅠ.
Alaska MVP75로는 현재 100% ㅋㅋ BWI-SEA, SEA-LAX, 등등 다음 주 BWI-LAX-BWI도 가능할 것 같네요. 올해 AA 150K EQM 달성 후엔 계속 알라스카로 몰아주고 있는데 올 9월 부터 탑승으로만 10만 모았어요! 125% 보너스와 BA "D" class 로 발권했던 걸 알라스카 넣으니 class of service bonus 를 2.5배나 주더군요. LHR-JNB에 자그마치 2만5천 마일 적립 (탑승거리는 5500마일!). 올해 말 AA 비즈로 발권한 한국행도 알라스카 넣을 예정입니다. 바이바이 AA?!!! ㅋㅋㅋ
브람스님, AA나 BA타신 걸 어떻게 알라스카에 마일로 적립하는지 방법 좀 한 수 부탁드립니다. 저도 레비뉴티켓이 저렴할 때는 AA 많이 타는데 그냥 AA에 마일 적립하거든요. 알라스카마일로 올릴 수만 있으면 그렇게 하려구요. 부탁드립니다. 꾸벅!
가장 쉬운 방법은 예약하실 때 AS 번호를 넣는 것 입니다 (AA 또는 BA 번호 대신). 저 같은 경우는 EXP이기 때문에 최대한 업글이나 다른 해택을 탑승 때 까지 받기 위해서 탑승 바로 전 게이트 또는 체크인 시 agent에게 번호를 바꿔 달라합니다. 보딩페스도 새로 받는데 받을 때 AS 번호가 찍힌 것을 확인 후 탑승합니다. 가장 간당간당 했던 경우가 최근 LAX-MIA 게이트에서 업글 클리어 한 경우인데 (SWU로 업글) 새 보딩페스 받고 바로 agent에게 AS 번호로 다시 넣어달라 한 후 AS 번호가 찍힌 보딩페스를 받고 가까스로 탑승했습니다. 이렇게 했을 때 23번의 경우 2번 정도 알라스카로 적립이 되지 않고 AA로 된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AA에 적립된 마일을 지워달라고 요청한 후 AS에 적립을 요청하셔야 합니다.
AA나 BA를 타면서 AS 번호를 넣는게 가능하군요!!. 전혀 몰랐습니다. ^^~브람스님께 한 수 배웠습니다. 아무래도 현재는 AA로 등록되어 있으니까 공항 가서 AS로 번호를 바꿔 달라고 해야 겠네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
역쉬! 브람스님, 고수가 맞으시네요. 제는 싼 표만 골라서 끊는데. 동부에서 인천 660불에 끊었거든요. 환불 교환안되는 표루다.. ㅠㅠ 2017에도 쭉------------- 성공하세요~
올 여름에 AA가 revenue-based 적립으로 바꾸게 되면서 AA탑승분의 AS로의 적립율이 개악되었습니다.
75k면 어워드마일은 그래도 꽤 받겠지만, 티어마일은 적잖이 칼질된 적립율으로 되기에 티어 달기위해 비행해야하는 거리가 훨씬 늘어납니다.
회사돈으로 출장가는 비지니스맨들이야 비싼표사고 하니 걱정없겠지만, 비교적 싼 표들을 찾아다니는 여행객한테는 솔직히 별로 좋은 프로그램은 아닙니다.
티어 유지를 위해 타야할 거리가 엄청납니다. 대부분의 싼표는 O, Q클래스가 많은데 티어마일은 25%밖에 안해줍니다.
25%씩 적립하면서 9만마일 모아야하는데 한마디로 36만마일 타야 9만마일됩니다. 가끔 N클래스(50%) 섞어 탈수도있긴한데 그렇게 쳐도 20만이상은 타야 유지됩니다.
MVP는 25%씩하면 20만마일이고 50%하고 섞어탄다해도 못해도 10만마일 이상은 타야합니다.
어워드마일은 75K티어가 있으면 25%에 티어보너스(125%)해서 많이 받으시겠지만 티어마일 모으기 힘들어서 그 다음해에 조건 충족할 가능성이 많이 낮아지지요..
제 경우에는 국내선은 이코노미지만 중장거리 국제선은 비지니스 타고 다니기에(제가 주로 타는 AA D클래스는 티어마일이 150% 적립됩니다. 6만마일만 타도 75K유지되는거죠. AA로 모으면 5만마일만 타도 EXP유지되기는 하지만 AA로 하면 어워드마일은 안습이니..) 내년에 AS마일 프로그램도 고려하고있긴한데, 이코노미여행객한테는 올 여름부터 안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스카이팀님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비지니스 출장이 아닌 플레저 트립이다 보니 그림의 떡일 꺼 같네요. 에효.. 그냥 마일이나 열심히 모아서 비지니스 타야겠어요. 혹시나 해서 뭔 티어라도 되면 상황이 나아지려나 했는데 싼 표만 골라 사는 저로선 별 이득이 없네요.
댓글 감사드려요
올해 와이프가 플렛 첼린지 했는데 240정도 했었고 90일 안에 12,500 마일 타셔야 합니다.
작년에는 10,000 마일 이었던걸로 아는데 올랐어요.
첼린지 전에 여기저기 물어본 결과 비지니스 업그레이드는 별로 기대 안하는게 좋다는건 알고 있었고요
첼린지 마치고 플렛 되면 이코노미 엑스트라 (앞쪽 자리 약간 leg room이 더 있는) 같은 자리를 미리 무료로 잡을 수 있습니다.
priority check in하고 가방 첵인하는 비용같은게 면제 되고요.
one world 사파이어가 되어서 저희는 일본갈때 JAL 라운지 사용했습니다.
500마일 스티커 업그레이드는 비수기에는 잘 되는데, 성수기나 주요 국제 노선은 쉽지 않더군요 ㅠㅠ
더구나 내년부터는 Premium Economy (새로운 클래스로 분류 할 가능성 99.9%) 의 공식 등장으로 Business로 업글이 사실상 불가능 해 집니다.
국제선에 500마일로 업글 가능한 노선은 멕시코, 캐나다, 카레비안 밖에 없습니다 (제 기억에는 하와이도 가능). 장거리 국제선은 마일리지 또는 SWU 밖에 안 됩니다. Premium Economy 등장으로 비즈 업글은 멀티 케빈 업글이라 불가능 또는 어려워 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으나 아직 확정된 것이 없습니다. 특히 관건이 SWU업글인데 아직 많은 노선에 PY가 없기 때문에 당분간은 1 SWU 1 cabin upgrade to business 공식이 유지 될 것 같습니다. 매년 8개 주던 걸 4개로 확~ 줄여버려서 넘 슬퍼요! 그렇다고 컨펌하는 것도 쉽지가 않고요!
컨트롤타워님, 그럼 500마일로 비수기 때 국제노선 (인천) 등도 가능하단 말씀이신가요?
이게 노선마다 달라요. 출장러들이 많은 노선은 exp 가 탑승객 반 넘을때도 많아요. 주로 이용하시는 공항에 따라 가치가 달라질것 같아요. 전 업글 보다는 same day flight chage 를 잘 써먹곤 합니다. 일끝나고 예정보다 일찍가서 스탠바이 하면 거의 다 타곤 합니다. 이게 플랫이상만 무료로 알고 있어요
EQM 이 1250마일 필요하시다는 말씀이시죠? 단순한 마일리지 구매를 통해서 적립된 마일은 EQM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알라스카 프로그램은 국내선 이용에만 유용합니다. 저는 MVP75 인데 AF. DL, AA, BA 등등 파트너 항공사 이용할 때 MVP75 recognition이 거의 없습니다. DL 의 경우는 sky priority 를 주는 것 같은데 큰 장점이 없습니다. 알라스카 항공을 주로 탑승하신다면 마일리지 런을 하셔서 취득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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