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카가 미국에서 생활하다가 일년전에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한국 돌아가기전에 뱅크오브아메리카 은행에 돈이 좀 있어서 그냥 놔두고
사파이어 카드를 출장 다니면서 쓰면서 자동이체를 시켜놨습니다.
며칠전 자동이체 시켜 놓은것이 다 되돌아왔다 합니다.
한국에서 뱅크오브아메리카 은행에 전화하니
어카운트가 정지됐다고 합니다.
왜 정지됐는지는 얘기 안해주고
미국에 직접와서 해결해야한다고 합니다.
온라인에 로그인하면 아이디에 맞는 오픈된 어카운트가 없다고 나옵니다.
은행일이라 제가 도와 줄수 있는일은 없고
비행기타고 여기로 오는것 말고 다른 방법이 있는지
이런 경험 있으신분있을까해서 몇 자 적습니다.
위임장을 만들어 제가 여기서 도와 주는 방법을 생각했는데...
혹시 미군부대 출입 가능한 지인이 있다면 용산부대에 들려보는것도 방법일거 같습니다. 부대안에 브랜치가 있어요.
마지막주까지 해결 못하면 잠시 한국 들리니 도와드릴 수는 있지만 당장 해결 가능한 방안을 찾는게 낫겠지요
엄청난 팁이네요~ ^^ 지금은 상관없는 일이지만, 나중에 이런 상황이 생기면 큰 도움이 될만한 정보네요~!!
부대안은 좀 개념이 달라요. 안에 있는 것들은 미국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들어가기가 쉽지 않을거에요.
제가 카투사 (07년 ~ 09년도) 있었을때 사람들 몇명 에스코트했었습니다. 제게 연락했던 사람들 중 한명은 Bank of America ATM에 가려고 했었거든요..
그당시 katusa.pe.kr 에 누군가가 급한 글을 올려서 딱하게 여겨서 에스코트했습니다만 아무나 그렇게 해주는 건 아닙니다. (일단 에스코트하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에스코트 한 사람에게 있기 떄문이지요.)
특히나 선임중 한분이 농구를 좋아해서 컬리어 필드(gym이름)에 초대하려고 후임들과 같이 몇몇 그 선임의 친구분들 (Y대 농구팀으로 기억) 민간인들을 초대했었는데 초대받은 분중들 한분이 농구하다가 다쳐서 엄청 애 먹은 적이 있습니다. (일단 911불렀는데 insurance가없어서 진짜 난감했었어요.)
제가 드리고 싶은 팁은 공연하게 에스코트를 요청하기 보단 좀 조심스럽게 에스코트 해야될 것입니다.
근데 지금도 용산 부대에 은행들이 있나요?? 이미 많은 부대들이 Humpreys로 옮긴걸로 알고 있는데...
walk-in 에스코트하면 에스코트 할수 있는 게이트가 딱 지정되어있습니다. 서빙고역 앞, 그리고 국방부 건너편 게이트, 나머지 게이트는 에스코트 안되구요..
차량 출입시엔 신분증과 더불어 차량등록증이 필요합니다. 차량 출입은 서빙고역 게이트만 가능합니다. 부대내는 미군 규율이 적용되오니 Stop사인도 반드시 정지 해야됩니다.
아님 MP가 티켓 줘요
그나저나 다수의 상장들은 (AAM, ARCOM) 제 군대 추억과 같이 고이 간직하고 있네요... MSM도 노리고 싶었지만ㅎㅎㅎ 하.. KATUSA 보드 끝나고 EFMB 끌려갔다가 바로 몇일후 WLC까지 끌려서 얼마나 힘들었는지ㅠ_ㅠ;;;;;; 지금하고 있는거랑 전혀 상관없는데 말이죠 ㅋㅋㅋㅋ
은행의 경우는 9월에 있었으니 지금 없으리라 생각되진 않네요. 나머진 에스코트 하는분을 찾을 수 있다면 알아서 잘 대처해 주시겠죠.
요즘 육군은 한국계가 워낙 많아져서 인맥만 닿으면 생각외로 도움 청할곳은 많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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