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저녁 일곱시 반 도착 새벽 두시 사십 오분 (SQ8) 아웃입니다.. ㅠㅠ 이거이거 너무 애매한데요. 이미 체크인해서 보딩패스는 있다고 가정하고 타임라인을 짜보니 아래와 같네요.
19:30 도착
20:00 입국 심사
21:00 도심 도착....
???
00:00 도심 출발...
01:00 공항 도착 & 출국 심사
02:45 출발
밤 아홉 시 부터 자정까지 싱가폴 도심에서 세 시간 정도 뭘 할 수 있을까요? 것도 주말이 아닌 목요일 밤에요! ㅠㅠ 술집 말고 문 연 곳이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쇼핑몰이라도 열었으면 쇼핑이라도 할텐데.. 그냥 라운지에서 삐대는게 정답일까요?
싱가폴은 공항에서 도심까지 거리가 꽤 가까운 편에 속합니다.
쇼핑몰들은 9:30 또는 10:00 까지 문 열고요.
밤 9시부터 자정까지라면 Clarke Quay (클락키) 지역에 가서 그냥 돌아다니며 강건너 야경구경 하면 어떨까요? (구글맵에서 이 지역 식당 커피샵등 찾아보면 문닫는 시간들 알 수 있습니다.)
마리나베이샌즈 (marina Bay Sands) 호텔 가면 묘하게 라스베가스 분위기가 풍기는데 여기 지하 몰의 가게들이 11시정도까지 영업 하니까 마리나베이에 가서 시간을 보내셔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11시에 문닫으면 그때 나와서 다리 건너며 야경 구경하셔도 좋을 거 같고요.
Clarke Quay! 이것도 좋은 생각이네요! 감사합니다!
아, 환승투어라는게 있다는 걸 깜빡했군요! 정말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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