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관련은 아니고 비자관련 질문인데요,
구글링이나 학교답변도 명확치가 않아서, 마모에 도움을 구해봅니다.
남편이 내년5월 졸업예정이고(경제학 박사), 지금 잡어플라이 하고있는데요 (테뉴어트랙)
지금까지 지원시 are you eligible to work in the united states? 질문에 No 라고 답변을 해서 제출했습니다 (비자 스폰서가 필요하기 때문에요)
근데 현재 재학중인 학교에서 설명하길 Yes 라고 답변을 하는게 맞다고 하네요. (OPT 로 1년6개월 정도 일할수 있기때문에요)
지금까지 알기론 테뉴어트랙 교수에게는 H1b 지원이 다 되는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는지요?
그리고 설사 OPT로 일을 한다고 해도, 결국에는 1년후, 지원이 불가피한 상황이 될텐데요.
만약 졸업 90일 전까지 취업이 안된다면,
추후 학교측에서 비자 지원이 안될 경우를 대비해서 일단 OPT를 신청해놓는 것이 좋을까요?
혹시 OPT를 받음으로 인해 나중에 H1b 전환시 더 곤란하거나 복잡한 상황이 생기는 않는지도 궁금합니다.
OPT 받아도 H1B에 불리한 건 전혀 없을 걸요?
보통 OPT - H1b - 영주권 이렇게 넘어갑니다.
당연히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다에 yes 하셔야 하고 일단 학교에서 테뉴어 트랙으로 뽑으면 나머지 문제는 다 알아서 해결해줍니다.
$1200를 내면 calendar day로 14일 안에 바로 H1b를 내주기 때문에 H1b는 꼬여서 늦게 나올 수가 없어요.
특히나 학교는 non-profit이기 때문에 H1b 쿼터 제한도 없어서 일단 테뉴어 트랙 잡만 되면 나머지는 거의 100% 순조롭게 넘어간다고 보셔야 해요.
얼렁 OPT 신청하시길 ...
답변 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큰도움 되었습니다 ^^
그럼 유럽에서 PhD 받은 사람은 미국에 취업 못하나요... 과에서 비싼 비용을 들여가며 테뉴어 트랙 교수를 뽑아놓고 결격사유도 없는데 비자 때문에 채용을 못하게 되는 상황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신경 안쓰셔도 될 것 같습니다.
세상엔 다양한 학교가 있더라고요. 뽑아놓고 채용을 못하지않고, 보통 지원시에 authorized to work in the US, 채용시 evidence 제출 가능하냐, 채용되면 XX대학교의 sponsorship이 필요하냐 이렇게 3단계로 물어요. 그런데 이렇게 묻는다고 안뽑겠다는 건 아니지만, 작은 학교나 외국인과 일해본 경험이 별루 없는 학교는 가능하면 자국인을 선호하고요. 채용공고상에 자기네는 취업비자를 sponsorship하지 않는다고 써놓기도해요. 충분히 international한 좋은 학교들은 신경 안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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