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dohanews.co 는 가볍게 보기 좋은, 제가 종종 보던 중퀄(?) 수준의 news outlet 이였는데요.
도하내 일상생활 이슈도 다루고, 쫌 엽기적인 도하내 sexual crimes 도 자세히 다루고,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 아뉘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겠지만 - 카타리 남자가 클럽에서 꼬셔 같이 나갔던, 도하에서 일하던 영국 교사 성폭행하려다 살해/시해 사건이 있었음. 공범과 가해자인 카타리 두 남자의 처벌 수준을 두고 논란이 많았음. 이 사건 전모에 inspired 되어 UAE 에서 여성 인권 관련 소설도 한권 나왔음), 소수인 카타리 남성의 동성애 같은 좀 민감한 이슈도 올리고..
근데 Qatar authorities 가 일번반구도 없이 도하 내에서는 이 news outlet 를 완전 셧다운 해버렸다네요. 킁. -.,-;
여러분이나 저나 카타르 밖에 있으니까 볼 수 있습니다만…
http://dohanews.co/doha-news-statement-blocking-website-qatar/
하튼 press freedom 무지막지하게 밟아버리는 데 있어서는 씨씨 아자씨와 카타리 아자씨들은 적이지만 몬가 삘이 통하는 듯. -_-
무바락도 하지 못했던 head of journalist syndicate 에게 jail sentence 를 먹인 것 가지고 여기서도 최근 충격이 컸거든요.
카테는 정보-여행입니다. 참으로 인권과 프레스 프리덤 수준이 바닥을 끄는 곳입니다요.
좋은 여행 정보 감사드려요 ㅎㅎㅎ
아이샤님 무서븐데에서 즐거운(?) 연말연시 보내세요
네, 포스팅의 핵심은 정보-여행(...)임다. ㅎㅎㅎ lol. 똥칠이님은 알흠다운 곳에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
씨씨 아자씨가 쫌 팍팍~ 쪼여줘야(?) 혁명도 나고 무섭고 쫌 스릴넘치게 살 텐데, 아자씨는 옆집 에미레이트에 겸사겸사 돈도 좀 꾸러? 놀러가셨고 (12.2 일이 UAE 의 국가 탄생 45주년 National day 임), 우리의 to-be revolutionaries 이나 저나 무섭고 스릴넘치는 일 없어 이렇게 술만 쳐묵쳐묵. 일명 발라디 (low-class, low-key, casual, hipster) 집이라 싸구려 스텔라를 가져오는 건지, 여기 스텔라는 사카라보다도 더 맛이 없는데, 더블린의 기네스가 심히 그리븐 주말임다. ㅋ
오호 이런 분위기 좋네요.
근데 모두 다 남자들 뿐이네요.
완전 발라디 싸구려 집인데 분위기 때문에 가는 거죠. 근데 역사로 보면 영국 식민시절부터 있었던 100년은 더 된 술집이구요.
여자 "혼자" 가서 앉아 편하게 술마실수 있는 곳은 절.대. 아니고 (완전 오해받을 수 있음, 먼 소린지 아시죠? ㅋ), 여자들도 (외국인이든 이집션이든) 꽤 많이 오긴 하는데 보통 커플/그룹으로 오죠. 전 오늘은 덩치가 진짜 산 만한 (....) 독일 여성분 빽(?) 두르고 같이 갔구요. ㅋ 근데 특히 오늘 여자가 너무 없어 저나 제 동행이나 들어갈때 좀 깜딱하긴 했슴다. 발 들이밀자 시선 대박 집중. 옆에서 쉬느와, 야뽀네 속닥거리는 소리가 다 들림... ㅋㅋ 근데 나중에는 금발머리 독일 여자들 그룹도 오고 해서 괜츈했어요. 꽤 펑키한 곳이기도 한데, 사진에는 못 찍었지만 저 곳에 보라색으로 염색한 머리하고 레이스 드레스 (크헉... ....;;;) 입고 온 매우 젊은 유럽 여자분도 있었고, 쥐잡아먹은 산발한 짧은 금발머리에, 쓰리바 질질 ~~ 끌고, 펑퍼짐한 호피 무뉘 코트 (난 언제 저런거 해보나 부러움. ㅋ) 입고 온 독일 여자분도 있고... 하튼 별별 사람들 다 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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