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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발권-예약]
미국-한국 왕복: AA로 JAL 1st + Alaska로 AA Biz (다운 from 1st)

철밥통 | 2016.12.01 17:11:5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몇일전에 여정중 일정이 변경되었다는 이메일 받고 화들짝 놀라 보니 10분 바뀌었더군요.

더불어 미국-한국 왕복표를 부푼 꿈을 안고 끊었던거 후기 올리겠다고 계획했던걸 실행 못한것도 생각났구요.

그래서 올려봅니다.


2017년 2월 일정인데 2016년 4월에 발권 마쳐버렸습니다.


1. 미국->한국

AA카드 열심히 열어서 AA마일로 꿈에 그리던(?) JAL 1등석을 발권했습니다. 

마일을 얼마썼는지도 기억이 가물하네요. AA웹에는 지난 6개월치면 activity가 저장되나봅니다. 못찾겠군요.

전화로 발권했던기억과 JAL웹사이트에서 날짜 찾느라 엄청 고생한 기억은 나는데 말이죠. 80,000마일이었던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Fee는 $20.10이었고 Citi AA카드 혜택으로 발권에 사용한 마일 중 10%도 받았습니다. 그러니 실제로는 72,000마일쓴거죠.

시카고에서 한번 갈아타는데 환승시간이 1시간 40분정도라 좀 고민했는데 ORD에서는 JAL출발이 AA도착터미널과 같다라는 정보가 있어서 그냥 뒀습니다.

나리타에서 바로 인천가는 일정인데 혹시 이 구간만 날짜 변경하려고 문의했더니 20,000포인트에 $23.00 더 내라네요. 아직도 만지작 거리고있습니다. 도쿄를 함 가봐야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2. 한국->미국

이건 작정하고 알라스카 카드 두방치기해서 50,000만들고 큰맘먹고 13,000마일을 약 $390에사서 62,500으로 1등석 예약했던 구간입니다.

문제는 한두달 전엔가 기재변경 소식이 들릴때 설마했는데 저도 해당되더군요. 결국 1등석 없어진 AA 비즈타고 오는걸로 바뀌었습니다.

알라스카에 잽싸게 전화해서 어떻게 된거냐고 했더니 한참 못알아듣고 결국 메니저와 통화끝에 confirm했는데 문제는 13,000마일을 그냥 돌려준다더군요.

이건 아니다 싶어서 다시 알라스카에 전화해서 현금으로산 13,000은 반납하고 현금은 돌려받았습니다. 

이과정에 좀 어이없는 일이 있긴했습니다만, 결국은 원하는데로 돼었지요. 다만 rebooking으로 처리해야해서 $12.50추가되었습니다.

발권에 들어간 수수료는 rebooking fee외에 $46.46입니다. 


댄공 비즈, 1등석 이후로 고민 끝에 다른 항공사도 도전해보기로한 후 첫 비행이네요.


나리타 JAL 1등석 라운지의 스시를 꿈꾸며 달력을 보고 있습니다. 뭐 돌아오는 비행기는 취침용으로 생각중이구요.
저번 댄공 1등석은 오래된 전화기들고 탔다가 충전도 안되고 밧데리 나가는 바람에 사진도 거의 못찍었는데 이번엔 좀 쓸만한 그림 건져오겠습니다.

다들 소중한 마적단 꿈을 이루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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