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지 좀 됐는데 이제야 쓰네요.
마모에 이미 많은 훌륭한 후기들이 있어서 저는 먹었던 곳들 중에서 맛있었던 곳만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ㅎㅎ
저녁에 업뎃한 점 미리 사과 드립니다.
젤 처음 올릴곳은 마모에도 이미 소개 되었던
세비야에 있는 Dos de Mayo 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오던 저녁, 근처 플라멩고 공연을 보고 주린배를 잡고 찾아갔는데 사람도 참 많더라구요.
Pulpo A La Gallega
Gambas Al Ajillo
스페인에서 먹었던 감바스 갈릭 요리중에서 제일 맛있었습니다!
Brocheta Iberico
Cola de Toro
Tortillitas de Camarones
이렇게 먹어도 40유로가 안나옵니다 ㅎㅎ
빠에야는 오전에만 한다고 해서 아쉽게도 못먹고 나왔습니다.
La Azotea
새우도 정말 맛있었고, 참치 타다끼도 입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ㅋㅋ
근데 이 주위에 La Azotea 가 세군데가 있는게 함정입니다.
젤 유명한 집이 아니었는데도 맛있었어요.
Heladería Puro E Bio
식후땡하러 찾아간 기대없이 찾아간 아이스크림 집이었는데..
피스타치오 알갱이가 알알이 씹힙니다! 초강추 후식집입니다~
El Tintero
Av. Salvador Allende, 340, 29017 Málaga, Spain
여기은 말라가에서 그라나다 가기전에 들린 곳인데 서민들이 많이 오는 해물 음식점이었습니다
해변에 사람들이 아무도 없는데, 이집은 사람들이 버글버글 했습니다.
보시다시피 모든 메뉴가 7유로 입니다.
종업원들이 여러 음식들을 주문이 들어올 때 마다 여러접시 만들어서 다른 테이블에도 들고가서 끊임없이 보여줍니다.
한두 접시 시키시고 나머지는 먹고 싶은 것 보고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말라가에선 정어리가 유명하다고 해서 먹었는데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다음편에는 그라나다 타파스집 위주로 올리겠습니다~
한 밤중에 배가 고파졌어요. ㅜㅜ 뭘 먹어야 하려나... 저두 내년에 스페인 여행 가고 싶긴 한데, 어찌 될지는...
스페인 강추 드려요. 다른 지역에 비해 물가도 저렴하고 음식도 많고 정말 좋았습니다 ㅎㅎ
타파스 후기도 기대됩니다.... 스페인 마드리드 직항이 2월에 500불초반일때 질렀어야 하는데 아쉽게도 며칠 기다리는 사이 확 올라버렸네요...
저희도 우물쭈물하는 사이에 100불 이상 표값이 올라버렸지만, 다녀오고나니까 전혀 후회되지 않을 만큼 재밌었습니다.
타파스 후기 곧 올리겠습니다.
어우 좋네요~~~~ 후기 감사드립니다 :)
모밀국수님 감사합니다. 다음에 참고하게 파리 먹방 후기도 좀더 부탁드립니다 ㅎㅎ
스페인음식은 잘 모르지만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혹시 환전은 어디서 하셨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1월에 뉴욕에서 바로셀로나 가거든요. 지금은 보아 데빗으로 찾을까 생각을 하고 있는데 조금은 현금을 가지고 있어야 되지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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