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 쯤 유나이티드(익스프레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기내에서 스낵을 사 먹었습니다.
아멕스 골드에 딸려오는 100불 어치 크레딧이 있으니
알아서 처리 될 것이라며 무심히 넘겼는데
지금 보니 카드 내역에 아무런 흔적이 없습니다.
당시 승무원이 카드 기계가 망가졌다며 영수증을 바로 줄 수 없고
내려서 결제를 해야 한다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그러라고 하고 카드를 건네 주고,
저는 구매 내역이 적힌 간단한 메모를 받았습니다.
일단 저로선 어차피 크레딧으로 나갈 금액이기 때문에
청구가 되나 안되나 상관이 없다고 기다리는 상황에서,
"올 해를 넘겨(내년) 청구가 되는 경우 내년 크레딧에서 빠지게 되는가" 하는
질문이 생깁니다.
아니면 내년에 청구가 되도, 11월 날짜로 찍히고
내년이라도 이전해 그레딧을 소급해 주는지...
전 카드 발급 기준으로 1년간 크레딧이 생기는 줄 알았더니
최근 마모님 대문 글에 '캘린더 이어'라고 하시니
나름 고민 거리가 됐네요.
펜딩 차지는 걱정하는것이 아니고, 언젠가는 포스팅 된다 하지만,,, 이건 2주가 지났다면 안나올 확률이 매우 높아요. ㅋㅋㅋ
안나올 수도 있나요? 그러면 내년 크레딧 걱정도 필요 없는 것 같고. 또 '언젠가는 다 받아간다'는 제 믿음도 수정을 좀 해야겠군요.
안올라간다에 한표...전 벌써 두번이나 그랬어요...
개인적으로 두번이나요? 그럼 특이할 일도 아니군요.
.
저는 승무원이 잊어 버렸나 했습니다만, 그럴리는 없겠죠?
축하드립니다. 저도 얼마전에 프린스턴 다녀오면서 아침을 호텔에서 먹었는데 않올라오더군요.
어른 두명공짜 바우처 줘서 아이들 두명만 내면 되겠거니 했더니 어른 두명으로 되어있어서 좀 수정해 달라고 했더니 "자가가 알아서 처리해 준다고 하더니" 그냥 차지 않했나 봐요.
하하 이거 추천 받을 일인지는... 크레딧이 있어서 금전적으로 이익을 얻은건 아니라서. 오히려 그냥 좀 찜찜하네요. 야튼 이런일이 종종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마침 잔액에 관한 질문을 마모 대문 글에 맞물려 한번 했었는데, 최근(11/21 일 이후) MPX 사용시 크레딧으로 돌여 받은 사례가 없다고 하시네요. 혹시 이 답변에 오류가 있을까요?
예, 별 수가 없는 것 같긴 합니다. 그냥 낯선 경험이라...
댓글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