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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Charleston, SC 여행 후기?

Monica | 2016.12.07 04:30:5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찰스톤 3박 4일 다녀왔습니다. 우선 뱅기는 제가 사랑까지는 아니더라도 아주 좋아해주는 Jetblue 로 JFK서 단돈 55불 원웨이...두명이서 230불정도. 그것도 사리 크레딧으로 깔끔히 처리..리프트 타고 공항까지 팁이랑 50불정도 나왔구요. 가서도 리프트타고 25불정도.


3박 4일인데 호텔과 식당으로 유명한 찰스톤에서 3군데 hotel hopping 하기로..첫날은 Belmond hotel ...토요일이라 세금과 합하니 거금 550불이 나옵니다. 올인쿠르시브 빼고 하루밤에 이렇게 많이 내고 묵기는 처음인거 같습니다. 그래도 아멕스 fine hotel로 내서 100불 다이닝 크레딧과 아침을 줍니다. 풀도 있고 호텔은 뭐 southern hotel답게 손님들도 그렇고 그런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방은 큰 편이고 럭셔리 합니다...나중에 치즈랑 과일 와인 한병 가져다 줍니다. 치즈질이 아주 좋습니다.. 점심은 Leon 이란곳 가서 fried chicken 이라 grilled oyster이랑 술...정말 맛납니다. 저녁에 호텔내 식당가서 live 재즈 들으며 또 칵테일을 연거푸 마시고 골아 떨어집니다. ㅋㅋ. 여기 crab cake이 아주 실하네요. 아침도 crab 오믈렛으로 많이 먹어줍니다.


다음날은 Zero George란 호텔인데 사실 찰스톤을 가고싶었던 결정적 이유가 이 호텔에 묵고 싶어서 입니다. 처음 열었을때부터 아주 travel잡지에서 대대적으로 많이 커버한 부틱호텔인데요 남프랑스의 작은 호텔같은 분위기 입니다. 방은 작습니다만 완전 제 스탈입니다. 너무 로멘틱하고 베딩도 그렇고 작은거에도 아주 세심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저녁에 white noise까지 자동으로 나옵니다. 가죽으로 만든 luggage tag 두개 clay로 만든 크리스마스 장식까지 선물로 줍니다. 아주 후합니다. 냉장고에서 있는 음료나 과자들은 다 꽁짜입니다. 초코렛이랑 마른 과일도 가져다 주고 bath robe랑 슬리퍼 다 러셔리 합니다. 저녁은 amex fine hotel 로 해서 100불 크레딧 주지만 wine pairing 포함된 인당 125불 하는 코스 먹으니 음식 질에 비해 밥이 비쌉니다. 다음에 오면 밥은 밖에서 처리 해야겠습이다..husk란 집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완전 강추입니다. 


다음날은 아침먹고 다음 호텔인 The Spectator에 갑니다. 리프트로 오불 크레딧 받고 1불 50전 나옵니다.ㅋㅋ 여기 호텔은 몰랐는데 Travel and leisure 잡지사서 뽑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좋다는 호텔입니다. 18개월정도 된 새 호텔인데 가면 술 들어간 칵테일 머저 줍니다..술을 사랑하기에 이런거 넘 좋아요.방마다 butler가 지정되고 호텔방까지 친절히 대려다 주고 설명해줍니다. Turn of the century 느낌의 영국 스탈 옷을 입고 아무튼 특이합니다.
냉장고 음료 간식들 다 포함된 가격이고 방도 새방이니 아주 좋습니다. 테라스까지 아주 이쁩니다. 아침은 그날 저녁 먹고 싶은거 첵크 해놓으면 방으로 가져다 주는 스타일 입니다. 저녁은 찰스톤에서 어쩌면 가장 유명한 FIG이란 식당서 먹습니다. 뉴욕쪽에서 와서 그런지 음식값이 다 싼 (?)편 입니다. 매일 술에 취해 호텔 들어가자 마자 자기 바쁩니다. ㅋㅋ. 이날은 차 빌려 Middleton plantation 에도 갑니다. 정원이 아주 이쁘네요. 역사는 안이쁠지라도. 다음날 아침먹고. La fafalle이란 곳에서 점심먹고 리프트 타고 공항 도착....jfk서 우버로 65불 크레딧 주는거로 집에 도착....


사진도 넣고 싶은데 핸드폰으로 하니 못넣나요? 안되네요. 나중에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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