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마적단 여러분.
1년 반만에 귀국을 하여 부모님을 2주간 뵙고 옵니다.
간 김에 여행도 갈까 하여 베트남 다낭 여행을 계획했는데요.. 소중한 마모 덕분에 그 비싼 인터콘 쏜트라 3박 4일 중 2박을 free night + 포인트로 묶습니다. (사랑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현지 조사를 하던 차에 재밌는 home cooking class 가 있어서 부모님께 말씀 드리니 3박 4일 "밖"에 안되는데 시간이 있겠냐고 하시더군요.. 책 읽고 수영해야 하는데 그럴 시간이 있겠냐고..
허허..
이러다간 가서 낮잠만 푹 자고 올 것 같은데 그건 포근한 집에서 해도 되잖아요?!
게시판에 다낭 글을 찾아보는데 이거 생각보다 참조할 글이 없네요. 국내 블로그 글들이 많은데, 혹시 다낭 어디까지 가봤니? (반말 아닙니다)
주변에 호이안 말고 또 가볼 곳이 있을까요 ? 다낭 주변에서 부모님과 함께 할 것들이 있을까융?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좋은 시기에 다낭에 가시네요
2012 여름에 아이둘 데리고 동남아 5 주 여행중에 들른 곳인데요
생각 모다 삼박 사일 짧습니다
뭘 그리 걱정하세요
부모님은 호텔에서 책 읽고 쉬시라하고 원하는 본인만 쿠킹클래스 다녀오심이 무얼 같이해야 한다는 생각 보단 각자 원하는대로....
야시장 가시면 와우 라는 생각이 드실꺼예요...그곳에 가시면 시장표 월남국수 $1.50 한그릇( 그당시 물가) 드시고...시장도 구경하시고..뭐든 상상 이상..물건+ 사람...엄청납니다
그리고 다낭은 아니지만 창마이에서 자식들 떼어놓고 혼자가서 쿠킹클래스 들었어요,,색다른 경험이었구요.,,...
곳곳에 카페..커피숍 많아요...들어가서 차도 마시고 사진도 찍고...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태사랑 한번 들어가 보세요....동남아 하면 태사랑이거든요.
저는 럭셔리한 여행이 아니어서 그쪽으론 정보가 없네요
마음이 이쁘시네요 ...같이 한께하시는 동안 잘해 드리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혹시 더 궁금하시면 쪽지주세요
다낭 요리강좌 후기를 보니 꽤 알차더라구요. 시장에서 식재료 사는 과정부터 시작하는 강좌도 많던데 혼자라도 한 번 들어보세요. ^^
고맙습니다. 가서 여러모로 맛있는 음식 즐기고 와야겠습니다. 마사지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찾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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