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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인터넷 설치 기다리다 하루가 다가네요..

코스 | 2016.12.14 09:40:2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어디 하소연할곳도 없고 해서 써 봅니다.


엊그제 센튜리 링크에 기존 렌트 모뎀을 반납하려고 전화를 했었지요.

이러쿵 저러쿵하다가, 그동안 오래 사용했으니 특별 오퍼를 준다고 하면서

기존 보다 더 싼 가격에 인터넷 스피드는 더 빠르고 거기에 새 모뎀을 무료로 준다고 해서

왠 떡이냐 하고 받았지요... 


약속한 오늘, 하루 휴가를 내고 기다립니다.

9시부터 1시 사이에 온다고 하기에, 아이를 ride 해주고, 집에 와서 기다리지요. 인터넷은 소중하니까요.

현재 보다 3배이상 빠른 인터넷을 한시라도 빨리 접하기 위해서죠..ㅎㅎ


11시가 됩니다. 약속 시간의 중간이긴한데 개인적으로는 8시부터 기다렸으니 슬슬 지치지요.

점심을 먹어야 하나 고민을 시작합니다.


12시, 참지 못하고 간단히 점심을 먹었지요.

1시, 4시간을 기다렸는데 아무런 소식이 없습니다. 결국 채팅을 시도합니다.

채팅하면서 알게된 기막힌 소식은 오는 시간은 9시에서 1시 사이인데 일이 끝나는 시간은 4시 전이랍니다.

4시 전까지만 끝내면 자기내 쪽에서는 할만큼 한거라는..

그러면서 한시간안에는 누군가 올거랍니다.... 이런...


2시 30분 기다리다 다시 한번 채팅을 시도합니다. 뭔가 문제가 있어서 해결중이라고 합니다. 아무도 오지 않았다고 했더니 답이 없습니다.


아침에 간단히 인터넷 업그레이드 하고 오후에 놀러가려던 계획은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어찌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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