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초에 피렌체에서 파리로 가는 원웨이 비행기를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비싸더군요.
근데 우연히 발견한 kiwi.com 이라는 싸이트에서 많이 저렴하게 에어 프랑스 표를 팔기에 잽싸게 사버렸죠.
그리고 몇 분 후 예약번호가 와서, 평소에 하던대로 에어 프랑스가서 예약번호를 입력하고 마일리지나 쌓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예약번호를 넣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게 저는 분명 원웨이로 샀는데, 에어 프랑스 시스템상에는 리턴 비행기까지 나오더군요.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에어 프랑스 홈페이지에서 검색을 해보니, 제가 산 가격보다 30불 정도 저렴하게 라운드 트립 비행기 표를 팔고 있었습니다. (제가 30불 더 주고 키위 닷컴에서 구매한 셈이죠)
그리고 저 키위 싸이트에서 보내준 이티켓에서도 라운드 트립이 아닌 그냥 원웨이만 나오고...
아무래도 저 싸이트는 의도적으로 조금 더 저렴한 라운드 트립 비행기를 팔고, 노쇼를 조장하는거 같은 거 같네요.
아무튼 뭔가 .. 좀 찜찜한 건 기분 탓이겠죠?ㅎㅎ
노쇼 벌금은 없겠죠??
신기하네요 @@
시간이 지난 글이지만 어떻게 되셨나 궁금해서 끌어올려봅니다. 어머님이 서울에서 뉴욕으로 직항 왕복을 타셔야할꺼 같은대 제가 마일이 별로 없어서 (aa만 있네요) 레비뉴 아시아나를 보는데 kiwi 가 제일 싸네요? 믿을 만 한 사이트인지.. 선두반보님는 추후 어떻게 되셨는지 궁금하네요.
글쓴이는 아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kiwi 여러번 사용 했는데 문제는 한번도 없었어요
후기 감사합니다! 진행해봐야겠네요!
Kiwi 믿을만합니다 22. 동유럽 국가 어딘가에 본사가 있구요, 항공사가 취소한 항공편에 대한 환불도 확실하게 해 줍니다. 일정이 확실하고 자발적 취소 가능성이 없으면 키위닷컴에서 예약하시고 조금이라도 절약하세요.
경험담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키위에서 재검색후 도전해봐야겠어요!
안녕하세요 글쓴이입니다. 몇년이 지난 이후인 지금 아직까지 별 문제가 없는 걸 보면... 괜찮은거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와우 IAD 에서 한국 가는게 비록 10월이긴 하지만, 아부다비 원스탑 왕복에 690 이네요;;;;
Kiwi에겐 미안한지만,, 이 사이트 들어가서 가격동향을 알아본 후 불안하시면 항공사 웹사이트에서 발권/분리발권 하는 것도 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발권놀이 잠깐하다가 보니까 8월 말 부터 DFW 출발 델타항공 한국가는 가격이 좀 내렸네요, 키위 사이트가 분리발권 여정까지 다 검색해 준 덕분에 쉽게 찾았네요
https://www.google.com/travel/flights/s/LPdN
$633 정도 나오네요. (델타 공홈 가격)
델타가 AA허브인 달라스를 타겟으로?
암튼 달라스 사는 분들은 좋겠어요~
저는 6월중에 같은 여정으로 9월초 출발 10월중 리턴으로 표를 구입했는데, 어제까지 총 4번의 델타측 스케듈 체인지 (경유도시 변경, 출발 시간 변경 2회, 출발 날짜 변경)으로 짜증 폭발하여 결국 캔슬 했습니다. 전화 통화 연걸 시도는 총 15 시간은 기다린 것 같습니다.
답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키위에서 결제 했고, 바보같이 어머니 생월을 잘못넣었는데 (결제 5분후 발견) 키위는 취소에 그레이스 피리어드도 없고, 변경수수료도 41000원을 부과한다고 해서, 아시아나에 전화해서 무료 수정 했네요. 키위 이용하시는 분들 참고 하세요. 요기는 24시간 grace period 없습니다! 그래도 확약 번호도 빨리오고 사이트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
저는 최악의 경험을 했네요. 항공사 사정으로 비행기가 취소되었는데 배째라고 나와서 고객센터랑 항공사 10번은 전화했는데 아무 조치도 없어서 결국에는 트위터 이용해서 겨우 환불받았는데 총 6개월 걸렸습니다.
작은 3rd party에서 사면 이런게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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