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래 한참뒤에 SFO에 잡혀있던 글로벌 엔트리 인터뷰를 3월에 한국에 가는바람에 얼른 해치워 버리자는 마음으로 뒤적거리고 있었는데요. 31일에 오늘 아침 LAX 8:45 am에 슬롯이 하나 오픈돼길래 바로 잡았습니다.
LAX는 항상 트래픽이 심하니 미리 출발하시구요. Departure과 Arrival 레벨이 따로있는데 대충 슬쩍보시고 좀 덜 복잡한 쪽으로 가셔서 P3에 차를 세우시고 엘레베이터를 타심될거같아요. P3 파킹은 첫 한시간은 $3 그후 30분당 $2 입니다.(아멕스를 비롯 메이저 신용카드를 받습니다.)
Global Entry 센터는 P3과 P4사이에 있는 톰브래들리 인터내셔널에 있구요. 들어가셔서 "?" 표시가있는 Information Center 가시면 그 옆에 바로 있습니다. 제가 워낙 길치라 그 안에서도 두번은 물어봐야하는데 상주하는 직원들은 다 아는것 같더군요. 저는 8시쯤 도착헀는데 이름확인하더니 바로 들여보내줍니다.
피곤해보이시는 직원분이 처리해주시던군요. 뭐 질문은 알다시피 짧고 간단하게, 마치고 나오니 1시간안에 나온다던 이메일은 안오네요. 근데 Goes 웹사이트 들어가보니 제 known traveler 번호가 보입니다. 뭔가 하기 귀찮았던거 해치운거같아 기분이 참 좋네요. 흐흐, 이 정보만 넣으면 TSA-Pre로 벨트안벗고 가도 돼죠? 이번에 ANA로 아시아나를 발권해서 이 번호를 ANA에 줘야하나 Asiana에 줘야하나 고민하고있습니다. 낼 둘다 전화해보려구요.
그리고 새해를 맞아 감사인사 드립니다.
마일모아를 알고나서 미국에서의 삶이 더 윤택해지고, 항상 좋은것도 많이 배웁니다. 첫 카드를 SPG 35K로 발급, 그 뒤로 역대급 오퍼들만 물어오며 여행다닐때마다 돈을 많이 아꼈습니다. 항상 부족한 저를 살갑게 받아주시면서 도와주시니 그저 따로 드릴말씀이 없네요.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앗 헛고생 할뻔했군요;; 감사합니다.
부럽습니다. 저는 하고 싶어도 글로벌 엔트리 못하거든요 ㅠㅠ
그놈의 8년전 벌금형이 있어서;;; 그것도 보험사기단에게 당했는데 말이죠..
(물론 상관없다는 의견도 있지만 혹시나 해서 아예 안하고 있습니다. 긁어 부스럼 날일이 있을까봐요)
저두 오늘 인터뷰 보고 '콩그레츄레이션' 들었는데, 이멜은 안왔는데 설명 받을때 known traveler number 그냥 쓰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썼네요 ㅋㅋ 다담주에 유럽가는데 ㅎㅎ;
아 축하드립니다! 저도 이메일은 못받았지만 Goes에 있는 number를 업데이트했습니다.
유럽 재밌게 다녀오세요!
축하드려요 티메님 ^^ 저도 LAX 에 3월에 인터뷰가 잡혀 있는데 틈틈히 슬롯이 오픈되나 봐야겠어요. 후기 잘 읽고 갑니다. 새해 복 많으세요.
감사합니다 라이온킹님, 새해복많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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