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을 많이 올리지는 않지만 열심히 눈팅하고 많은 도움받고 있는 1인입니다^^
작년에 사리 카드가 새로 나온 후 많은 분들이 많은 혜택 받고 계시리라 믿고
고수 분들은 당연하고 당연하게 알고 누리실꺼라 생각하고 이 글은 초보분들과 제 지인들에게 하나하나 매번 설명하기 힘들기에 이렇게 정리해 놓음으로써
링크만 쏴 주려고 이렇게 요약 글을 올리니 이해해주세요.
Chase Sapphire Reserve 카드를 11월 20일 경에 브랜치에서 Pre-approved Card list에서 사리카드를 확인한 뒤 신청 --> 인어를 받습니다.
$450의 비싼 연회비에도 불구하고 $300 + $300 + $300 travel credit을 받기 위함이죠 (2016, 2017, 그리고 2018)
2017년 11월 20일이 되면 새 연회비가 $450이 청구 될 터인데 90일의 Grace period가 있으니 300불 크레딧 받은후에 2월 20일 전에 캔슬하고 새 연회비도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잘못 알았네요. 30일의 Grace period가 맞다고 합니다. 두번의 $300불 크레딧을 받겠네요.)
바로 Global Entry 인터뷰 신청을 하고 Newark Airport에 가서 인터뷰 후 며칠 되지 않아 Global Entry 카드가 집으로 배송됩니다 ($100 credit이 바로 들어오더군요..)
사리카드 베네핏 섹션에 가서 PP 카드 Activate 시킨 후에 PP 카드도 집으로 도착합니다.
3주간의 휴가를 얻어 한국으로 가족들을 만나러 갑니다.
한국에 갈 때는 기대감에 이코노미를 타고 가도 okay.. 돌아올 땐 헤어지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First Class를 타려고 모아둔 350K의 UR 중 80K를 기꺼이 씁니다.
3주가 쏜살같이 지나갔네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인천공항으로 갑니다
그렇지만 다 즐겨볼 라운지들과 맛있는 음식들과 누워서 갈 생각에 아쉬움이 좀 덜합니다.
방학이라 그런지 해외여행객들이 새벽부터 많이 와서 공항이 매우 붐볐습니다.
비지니스 줄도 어마어마하게 길게 서있네요. 바로 일등석 체크인 하는 곳으로 가 예약해 둔 1열 제일 오른쪽 자리인 1J 로 티켓을 받아들고 들어갑니다.
대한항공 First Class Lounge의 음식이 생각보다 별로라는 리뷰를 많이 보고 PP 카드로 갈 수 있는 라운지 중에 음식이 상당히 괜찮다 하는 Matina Lounge부터 갑니다
11번 탑승구 건너편에 바로 보입니다.
음식들이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저 빨간 것은 무려 육회라는.. 새우튀김에 여러 김치와 젓갈까지..
불고기에 돼지고기두부김치찜에 여러 한식들과 샐러드 그리고 매생이 죽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웁니다.
그리고 옆으로 조금 걸어가면 PP카드로 즐길 수 있는 스카이 허브 라운지로 들어갑니다
Matina 라운지는 음식이 좋았지만 라운지 자체는 크기가 크기 않아서 좀 답답한 면이 있었지만 Sky Hub Lounge는 조금더 넓고 트인 느낌이 듭니다.
비빔밥, 불고기, 닭강정 등을 즐길 수 있었지만 이미 배가 한껏 차 있는 상태라 생과일 주스와 아메리카노로 입가심을 하며 다음 라운지로 향합니다.
참고로, PP카드 소지자는 동행인 한 명과 함께 들어갈 수 있으며 카드가 없을 시 이용금액이 $39로 적혀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댓글에 항상고점매수님께서 정정해 주셨습니다. 사리카드를 통한 PP카드 소지자는 무제한 게스트를 데리고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덧 탑승 시간 1시간 전입니다.
샤워를 해야합니다. 언제 또 뽀송하게 비행기를 탈까 싶어 집에서도 샤워 안하고 짐만 들고 나왔습니다.
뭔가 고급지지만 입에 땡기는 건 그다지 없었던 First Class Lounge..
샤워를 뽀송뽀송하게 하고 나른한 몸으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하나 꺼내먹습니다. 하나 더 먹고 싶었지만 혹시나 배탈이 나서 더 즐기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맘에
하나로 만족하고 탑승하러 걸어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긴 줄 사이로
기다림 없이 들어갑니다.
어메니티를 받구요
문제의 땅콩을 까서 가져다 줍니다.
신 기종을 탔다면 코스모스 2.0 이었을텐데 다음날 바로 출근 해야하기에 아침 비행기를 타고 가서 좀 마사지도 받으며 쉬기로 하고 코스모스 1.0을 즐겨봅니다.
항상 기약없이 떠나는 한국 땅.. 매년 올 일이 생겨 오게 됩니다. 내년에도 올 수 있을까요.. 안녕~
너무나 아름다운 승무원께서 물어봅니다.
"어떤 와인 하시겠습니까?"
"다 깔아주세요~^^"
이제 식사 시작입니다.
한국에서 하도 한식을 많이 먹어서 한식정찬이 안 끌려서 양식 코스를 선택합니다
검은깨 크림을 곁들인 조개관자
푸아그라 테린 과 빵
노란피망 스프
샐러드
제동한우 등심 스테이크
각종 치즈 (숌, 까래 드 래스트, 셍뜨 모흐 드 뚜헨트) 와 과일
레몬 타르트와 아이스크림
그리고 커피 한 잔을 때려 마시고 잘 준비를 해 봅니다.
제 바로 앞에는 이렇게 작은 바가 준비 되어있구요
잠옷으로 갈아입고 오니 이렇게 침대가 세팅되어 있네요
영화를 한 편 보고 스르르 잠이 듭니다.
3-4시간 잤을까.. 눈이 떠집니다. 먹어야 합니다. 라면을 부탁합니다.
라면을 먹으며 영화 한편 감상후 다시 잠을 청합니다.
2시간 후 다시 기상합니다.
먹어야 합니다.
와인이 좀 속에서 부대끼는지 시원한 국물이 땡겨 동치미 국수와 수원갈비를 먹습니다.
동이 터오네요
참 아름답습니다.
해가 더 떠오릅니다.
고도를 낮춥니다.
침을 꼴깍꼴깍 삼키며 기압 변화에 적응을 합니다.
1A를 타고 싶었지만 1J를 선택한 이유는 비행기 오른쪽으로 Manhattan뷰를 잠깐이나마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곧 내려야 한다니.. 아쉽습니다.
롱아일랜드쪽 바다 위에서 한바퀴를 크게 선회한 뒤 Landing..
이 비행기에서 내린 사람들 가운데..
아무도 걷지 않은 이 길을 홀로 외로이 걸어갑니다.ㅎㅎㅎㅎ
이게 웬걸.. 이미 다른 비행기에서 내린 승객들이 이미 US-resident 쪽에 100여명.. Non-US 쪽에는 그에 3배 많은 인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Global Entry의 힘은 여기서 발휘됩니다.
내려가보면 줄서는 곳 뒤쪽으로 십여개의 Global Entry Kiosk가 쭈욱 배치되어 있습니다.
여권이나 영주권을 찍게 되면 손가락 네개 지문을 찍고 사진을 찍으면 종이에 제 information이 적혀 나옵니다. 제 사진과 함께...
(google image)
(google image)
그 많은 줄 사이로 Global Entry라고 쓰인 황금길이 쏴악 열려있습니다.
직원에게 그 information paper를 전달한뒤 짐 찾으러 갑니다..
기계가 돌아가지도 않네요
화장실을 다녀와도 시작도 안하네요..
그만큼 일찍 나왔습니다.
기계가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저의 가득 찬 이민가방 3개가 1, 2, 3번으로 제일 먼저 나오네요. (일등석의 혜택이란.. 훗훗)
참고로 미국에 거주하지만.. 이번에 아이들 짐으로 좀 많이 들고 오게 되어서 32kg x 3 이민가방과 캐리온 러게지 15kg + 백팩 13kg
도합 124kg (플러스 마이너스) 을 들고올 수 있었습니다. 사정상 혼자 오는 여정이었구요.
혹시 들고오실 짐들이 많으시다면 10만원 20만원씩 더 내는 것보다 포인트를 쓰신다면 이것도 나쁘지 않은 옵션이 될 것 같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려 27분만에 밖으로 나오는 기록을 세워봅니다.
인천인 줄..
JFK에서 27분이라니요.. 감동입니다^^
기내면세점에서 사리카드로 결제한 것도 travel credit으로 잘 들어옵니다.
온라인 기내면세점 문제 없이 크레딧으로 잘 돌아옵니다. 미리 온라인으로 여유롭게 보시고 신청해두시면 비행기 뜨고 승무원이 가져다 줍니다.
여기까지 Chase Sapphire Reserve 카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혜택을 몸소 체험해보고 후기로 나눕니다.
물론 다 잘 아시는 거고 많이 올라왔던 흔하디 흔한 댄공 일등석 후기입니다.
그냥 한번 보시고 허허 웃어넘기시길^^;;
마일모아님께서 올리신 EVA 항공 비지니스석을 보니 다음에는 그걸 꼭 타보고 싶긴 하네요!
댄공보다 더 고급스러워 보여요. 다음에 꼭 타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 부럽습니다!! amenity 패키지도 다르군요!! 승무원분 손에 들린 와인 사진들 멋집니당. 라운지 "선택" - 일등석 - 글로벌 엔트리. 정말 알차게 사용하고 오셨군요! 웰컴백두 유나이티드 스테이추~!!~!
감사합니다. 최대한 즐겨보려 노력했네요^^
승무원 앞에서 일등석 처음 타보는 거 너무 티냈나요?ㅎㅎㅎ
어메니티에 들어있는 face cream은 피부에 맞는 것 같아 잘 쓰고 있어요
역시... 저의 내공은.. 이렇게 허술합니다.
정확한 정보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PP 카드도 그런 줄 모르고 있었다니요.. "나랑 라운지 같이 들어갈 사람~" 피켓을 들고 좀 돌아다닐껄 그랬습니다.^^
이게 아주 잘하면 가능한게요
체이스는 신청달 다음달1일에 연회비 부과로 알고 있습니다. (2016년 11월 20일 발급 -> 2017년 12월 1일 연회비 부과, 2018년 12월 1일 연회비 부과) 만약에 원글님 2018년 1월 statement가 12월중에 시작하면 12월중에 쓰는금액에 한하여 3번째해 트레블 크레딧이 들어올듯해요. (전 이미 2017년 트래블 크레딧이 2016년12월 중순에 바로 다 들어오더라구요.)
하지만 크레딧 받는걸 떠나서 전 사리는 갖고 가야하는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연회비 $150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더라구요. (사프보다 $50더주는 대신 x3에 PP유지) 이제 프리어프루브 브랜치 방어도 막아놔서 5/24넘으시는 분들은 쳐닝도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꼭 그게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또 그렇게 생각하니 가져가야 할 카드라고도 생각되어지네요.
쳐닝 유무에 따라 또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구요.
이제 일년 반 후에 그런 후기들을 보고 결정할 수도 있겠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제대로 즐기고 오셨네요!
네 나중에 꼭 한번 즐겨보세요!
멋지네요. 이번에 들어올 샤리 포인트 20만으로 즐겨볼까합니다만 아꼈다 나중에 써야겠죠. 그런데 와인 들고 있는 승무원 사진 찍어도 괜찮나요?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죠? ^^
이 기록을 다음에 한번 깨보고 싶네요. 정말 미국 처음 왔을 때 2시간만에 나온거 생각하면 어마어마하게 빨리나온거죠ㅎㅎㅎ
정말 부러운 후기네요. 사리카드로 혜택도 제대로 받으시고, 일등석의 와인을 쫙~~깔아서 맛도 다 보고....ㅎㅎ
다음에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랄게요. 미국에 부모님이나 장인장모님 오실 때 꼭 한번씩은 태워드리고 싶어 UR point를 열심히 모아야겠습니다.^^
와인도 참 맛있는 와인들이었네요
좋네요!
좋아요!^^
왕: 이콘, 복: 일등석 -> 이 조합도 나름 괜찮은듯 해요. 몰빵...
그런데, 혹시 인천 댄공 일등석 라운지 네임 택은 안 하셨는지요?
Tri님.. 제가 뉴욕에 도착하고 며칠간.. 무엇을 빠뜨리고 와서 이리 기분이 찝찝한가.. 하다가 잊어버렸는데.. 이렇게 상기시켜 주시네요..
골드로 하겠노라 마음먹고 인천으로 향했는데.. 역시 할게 많을 때는 리스트를 적어가야 한다는 교훈을ㅎㅎㅎ
벌써 여러번 타보셨군요^^ 그걸 왜 빠뜨리고 왔을까요.. 아쉽습니다. 부럽습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마치 제가 그 자리에 있는 기분이 드네요 ~
아 ~ 언제나 저런 호사를 누려보나 !
비즈도 감지덕지지만.....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런 호사를 누려보실 날이 꼭 올껍니다!
저도 "이럴 때 아니면 언제.."라는 생각으로 탔습니다.
마티나 라운지가 워커힐 호텔 직영이라 음식이 괜찮다라고들 하네요. 배고파서 맛있게 먹은 것도 있고요.
물론 배가 부른채로 댄공 라운지를 들어갔지만.. 정말 손이 가는 음식이.. 별로 없었네요
오 3년이 가능하군요.... 전 8월인가 9월에 만들어서 2년치밖에 못받는군요 ㅠㅠ
도대체 12시간동안 몇끼를 드신겁니까. ㅋㅋ
끼니로 생각하지 않고 시작부터 끝까지 천천히 즐기는 뷔페라 생각하고 다짐하며 경건한 마음으로 그 날을 즐겼습니다^^ 그래도 너무 했나요?ㅋㅋ
오 PP카드 1일 1회 제한같은 게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제대로 터셨네요..ㅋㅋ 사리 무한 사랑
정말 공항을 나오며.. 절로 미소가 나오더라구요.. 이렇게 해도 되나 싶어서요ㅋㅋ
그럼요! 먹어야 하지요! 정말 "탈나면 안된다"라는 모토 아래 속을 챙겨가며 끝까지 집중해서 먹었습니다. ^^
농담인줄 알았는데 정말 와인 네종류 다 깔아놓으셨네요.... 다음엔 저도 꼭.....
다 즐기고 오세요~ 원하시는 만큼요.. 이 사진이 빠졌었네요! 샴페인 포함 5잔입니더ㅎㅎㅎ
이것도 맛이 괜찮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시니 감사합니다. 12자리 중에 4명이 앉았고 3명의 승무원이 있었는데.. 전담으로 맡아주신 그 분은 정말 대한항공 광고 대표모델에 나와도 될 아름다운 분이셨어요^^
아이고 부지런하셔라
라운지 순회에 저 많은 사진을....난 뻘줌해서 사진 찍기 그렇던디..
거기다 그로벌 까정...나도 해야하는디 신청도 안했음...
비즈 타보았으니 나도 이번엔 펄스트 타보야 할까나.....시간을 보니 오늘 일하시면서 포스팅 하셨군요...
생생 후기 잘 읽었습니다요...
혼자 움직일 때는 글로벌 엔트리가 최고죠~ 여행하는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지 않으면 어차피 기다려주는 건 매한가지ㅎㅎㅎ
한번 일등석 시도해 보시지요^^
인천 댄공 일등석 라운지 네임 텍--- 이건 뭔가요?
PP 라운지 카드는 매년 새로 받아야 하나요?--아시는 분
본문 내용 고쳤습니다. 사리 카드를 통한 PP 카드는 동행인들을 모두 데리고 들어갈 수 있는 듯 합니다. shilph님이 알고 계시던 것이 맞습니다.
수 시간동안 배가 계속 차있는 상태에서 좀 더 비싼걸 찾아 먹을 생각은 안하고.. 그때 그때 먹고 싶은걸 골랐어요.ㅎㅎ 동치미 국수 먹고 속이 솨악 풀리는게 나름대로 참 괜찮았어요.^^
역시 일등석의 완성은 global entry 네요, 저도 ICN - JKF 구간 일등석 탔었는데 내리고 나서가.. 참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ㅠㅠ 아무튼 즐거우셨겠어요!
정말 완성이었어요. 그렇게 하고 줄을 서있었으면 뭔가 리듬이 끊기는 느낌이었겠죠. 다음에는 꼭 GE와 함께 타세요. 감사합니다!
후기를 참 맛깔나게 잘 쓰셨네요 일등석 정말로 땡기네요.....
감사합니다. 편도라도 한번 시도해보세요.
하하하하하 똑같은 글자인데 다르게 들리는 건 누구나에게 똑같겠죠? ㅎㅎㅎ 재미납니다
대박..뉴저지 주민님..저도 뉴저지 주민인데...하..정말 멋지네요. 저도 작년에 만들 사리로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 비지니스 타고갑니다...
21개월 아들을 델고간다는 핑계로 비지니스로 끊어봄에도 저는 왠지 눈치보고 그랫는데..정말 멋집니다.
근데 펄스트 클래스 라운지에만 샤워가 있는거죠? 와 정말 감탄만 하네요..
퍼스트클래스는 러기지 택도 저렇게 박아주고..또 놀랩니다.
jfk 에서는 라운지 이용 안하셨나요? 저는 밤 비행기라 가도 이용할 수 있을지 모르겟는데..사실 이용해본적도 없어요 하짐나 피피카드 만들어놓은게 아까워서 써보고싶은데말이죠..
global entry는 저는 신청 안햇는데..뉴저지주민님 글보니가 괜히 신청하고싶네용..근데 아가랑 시어머니랑 같이가는데 저만 하면 또 어차피 같이 못가는건가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스크랩해두고 저고 일등석 타는 그날을 기다려봅니다 ^^
뉴저지 주민을 만나니 반갑네요^^ 샤워시설은 PP카드로 마티나 라운지에서 가능하고 스카이허브 라운지 안에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한국에 들어갈 때는 00시 50분 비행기를 이용했습니다. PP카드를 가지고 JFK termial 1에서 Gate 1쪽으로 쭈욱 들어가시면 Air Canada의 라운지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용시간이 밤 11시에서 1시라고 되어있습니다. 에어프랑스 라운지 이용 고객들을 위해 붐비지 않도록 늦게 개방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11시에 가셔서 1시간~1시간 20분 정도 라운지에서 편히 음식 먹으면서 편한 소파에 앉아계시는게 기다리는 곳에서 앉아계시는 것보다 훨씬 좋으실거에요. 요즘 PP카드 가진 사람들이 많아서 몰리는 경향이 좀 있네요.
글로벌 엔트리는 비행기를 같이 타는 모든 분이 가지고 있지 않으면 같이 빨리 나가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ㅠㅠ 글로벌 엔트리 인터뷰 하는 사람이 제가 반지 낀걸 보고는 "너 결혼했네. 왜 와이프랑 같이 안 왔어? 너 혼자만 가지고 와이프랑 같이 글로벌 엔트리로 가면 아마 그 카드 더 못쓰게 될꺼야.. 그러니 다음에 와이프랑 아이도 같이 만들어." 그러더라구요.
꼭 그날이 오길 바랍니다^^
동네이웃이라 저도 더 반갑구요. 자세한 댓글도 너무 감사드려요. 제가 시어머니랑 같이 가는데 둘다 비지니스 첨이라..어버버안하고 잘 모시고 다니고싶거든요.ㅋ
꼭 한시간 일찍 가서 이것저것 먹고 배불르고 탑승하고 바로 잠들고 싶네요.ㅋ 남편이 지금 여권 만료 되서 신청은 해놓았는데 어떨지 모르겠어용..
그럼 어머니도 만들어야하는건가요? 이거 배보다 배꼽이 더 클거같아서...저는 이미 해놔서 리턴할 수도 없는데 말이에용.ㅋ 이번에 비지니스 담번에..(사실 먼훗날이겠쬬)
일등석 타는 그날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ㅋ
그럼요~ 다 같이 만들지 않으면 있는 분이 나와서 기다려야 하지요. 어머니가 의사소통이 불편하시면 옆에 함께 계시는게 더 좋겠구요. 비지니스로 편안한 여행하시고 다음에 한번 노려보세요^^
안녕하세요 뉴저지 주민님 이제 한국갈날이 10일 남아서 다시한번 뉴저지주민님글읽으며 공부중입니다...
23개월 아가라서 미리 가서 에어프랑스 라운지 꼭 이용하려구요^^
global entry 인터뷰 잘 보고 승인도 다 되었는데...(카드는 아직 안왔지만 쓸 수 있겠죠? 번호가 있으니까...)
너무 쓰고싶어요...어머니.께서 저에게 이 기회를 주실런지...ㅋ (한번 살짝 여쭈어는 보렵니다 ㅋㅋ)
후기글 너무 재밌었는데..또보니까 또 재밌네요 ^^ 스크랩해두고 가끔 보면서 꿈을 키우겠습니다. ㅎ
와 제대로 즐기셨네요~ 후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요.
기돌님의 경험에 비하면 아주 꼴랑(?) 댄공 일등석 한번 타본 경험에 불과합니다! 많이 도움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져지 사시는군요. 반가워요.
무엇보다 일등석 제대로 즐기셨네요.
저는 댄공 잠옷이 좋더라고요.
잠옷으로만 순위를 주면 댄공>싱가폴>JAL>아샤나지 싶네요.
글로벌 엔트리 한번 경험해보면 라운지같이 없이 다니기 힘들죠!
저도 이번주에 돌아가는데 한국떠나기가 아쉽네요!ㅠㅠ
저도 분명 아침에 나갈때까지만 해도 생각하고 나갔는데.. 잊어버리게 되더라구요. 저도 그거 먹고 속을 다 푼거 같아요.ㅎㅎㅎ
후기가 파워블로거(?) 같네요. 재밌게 봤습니다^^
파워블로거까지라니요ㅎㅎ 정말 많이 도움만 받고 조금이나마 도움 드리기 위해 조금 더 시간을 썼을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나중에 한번 꼭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저는 일등석은 안탈거라^^ 라운지 후기와 Global Entry부분 참고했습니다!
잘 참고하셨다니 기분 좋습니다! 저도 언제 또 타볼지 모르겠으나 부모님은 꼭 한번 일등석으로 모시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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