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벌합니다.
와 이건 지금 행정명령 이런것들보다 훨씬 충격적이네요...
얼마나 '사소한' 범죄였을까요. 미국에서 벌어진 범죄라면 그 처벌을 기존에 이미 받았을까요. 영주권자가 쫓겨날정도면 쫓겨날데없는 시민권자는 바로 감옥으로 갈만한 사항이 아니었을까요. 정말 사소한 범죄였는데 쫓겨났다면 미국뉴스에도 크게 나왔겠죠. 다른나라 former PM이 한시간 잡혀있던것도 뉴스에 나오는데말입니다.
사소한 범죄기록이 뭔지가 중요한거 아닌가요? 이건 약간 Biased된 뉴스라 봅니다. 원래 범죄 기록 있으면 안 들여보냅니다..
미국에서 한국처럼 음주단속을 하는것도 아니고, DUI 잡힐정도면 엄청 마시고 간거 같은데.... 저걸 단순히 경범죄로 적는거 보면 역시 언론이 지맘대로 기사 쓰는건 여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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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DUI면 felony인데 사소한범죄는 전혀아니죠 원래
여론조사기관 PPP에 의하면 미국민 40%가 트럼프 탄핵 희망한다는군요.
지금은 해제가 되었지만, 트럼프의 7개국 입국금지 조치에 대해 정말 말도 안되는 상식밖의 일이라 생각합니다.... 만...
저 기사는 불분명한 정보로 한국인들의 불안감만 증폭시키는 것 같습니다. 위에 daniel 님이 말씀하셨듯이 DUI기록은 이전에도 입국 거부로 이어질 수 있는 일종의 범죄행위였습니다. 기사에서 "사소한 범죄기록"이 드러났다고 했는데, 사소한지 아닌지는 철저히 주관적인 것이고 중요한 것은 "범죄기록"이 드러나서 입국 거부를 당했다는 것이죠. 물론 이전보다 입국심사가 전반적으로 까다로와진 면이 없진 않겠지만 이 기사를 보고 마치 한국인들도 타겟이 되는구나 라는 일반화로 이어질까봐 조심스럽습니다.
덧붙여서 기사 내용을 읽으면서 솔직히 참 기사답지 못하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기사의 원칙은 정확히 취재한 팩트에 근거하여 써야 하는 것인데 구체적으로 어떤 범죄기록인지를 알리지도 않고 불분명하게 쓰는건 마치 카더라 통신 수준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더욱 불안감만 조장되는 것이고요.
http://www.hankookilbo.com/v/62cdb6c22f524da78d795bc9fea5ca1a
같은 신문사의 조금 다른 기사이긴하지만 위 경우는 DUI가 맞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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