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자면 정말 괴롭죠 ㅠ 전 시차적응할때는 주로 멜라토닌에 의지하는데 며칠 전 전혀 피곤하지 않을때 아무 생각 없이 이 차를 마시고는 기절해서 잤어요
http://www.pukkaherbs.us/products/pukka-teas/night-time-new/
우연이겠죠..?
저도 멜라토닌 한 번 추천 해봅니다. 저는 원하는 데로 잘 작용해서 좋더군요. (한 30분에서 한시간 정도면 나른 해지고 아침에는 영향이 없어서...)
어떤 분들은 늦게 작용(?) 되서 별로 안 좋아 하시더라고요.
제가 이용 하는건 요거.. 맛있어서.. ㅋㅋㅋ
https://www.amazon.com/Sundown-Naturals-Melatonin-60-Gummies/dp/B00HUZYNGA/?th=1
저도 잠문제로 한 동안 한참을 고생했었는데요, 여러가지 아래 방법을 사용해봤는데요,
실패
저녁에 운동 - 이건 뭐 피곤한건 둘째고 오히려 운동 후 몇시간은 정신이 말짱했습니다.
일찍 일어나기 - 좀더 저녁에 피곤하려고 시도 했는데 한 번도 못일어 났네요.
많이 먹기 - 배불러서 못잤습니다.
적게 먹기 - 배고파서 못잤습니다.
티비 보면서 졸기 - 오히려 시각 자극때문에 가끔은 졸아도 뇌가 더 활성화 되는거 같아요.
잠에 도움이 되는 우유먹기 - 중간에 화장실가서 실패
성공
우선 제 나름 신체 시계를 이해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는데요, 티비를 봐도 꼭 10-11시에 조는 걸 알았구요, 요 시간을 넘기면 잠을 못잔다는걸 알았죠. 그래서 10시 이후엔 티비를 절대 안보구요, 우선 침대에서 책을 읽는 습관을 들여서 요즘은 12시 전에 자고 일어나는데 엄청 도움이 된거 같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불면증으로 최근에 잠을 많이 설쳤는데요...
확실히 밤에 컴퓨터/타블렛/핸폰 보는게 많이 안 좋더라구요...
블루라이트가 영향을 많이 미쳤는지...
아님 점점 나이 먹어서 그러는건지 모르겠는데...
최근에 컴퓨터 사용 (이게 가장 컸습니다)을 줄였더니 다시 숙면을 취하게 되더군요.. ㅎㅎㅎ
잠복이 많아서 그런지 잠자려고 마음먹으면 3초면 잡니다;;;
다들 신기해합니다..
한잔 드세요. 빼갈이나 위스키나 독한걸로 한잔 정도 드시면 잠 잘와요.
다들 비슷한거 같네요. ㅋㅋㅋ
예쩐엔 Nyquil 먹다가 별로 도움이 안되서 저도 멜라토닌에 의지합니다. 이것도 제 입맛에 맞아서 맛나게 먹어요. 전 fast dissolve 먹는데 continuous release도 있더라고요. 이젠 continuous 를 시도해 보려고요. 빨리 자긴 하는데 중간에 깨서..
https://www.amazon.com/Natrol-Melatonin-Dissolve-tablets-Strawberry/dp/B009LENJHW/ref=sr_1_2_a_it?ie=UTF8&qid=1486485665&sr=8-2&keywords=B00024CKTS%7CB000U5ZPJ6%7CB001G7QPVE%7CB001HCM7AQ%7CB004KUAI4E%7CB007ZN7AF8%7CB009LENJHW&th=1
잠자기 전에 샤워하고요 (무슨 의식과도 같은....) 아니면 여유가 되신다면 시차가 다른 곳으로 한 번 여행 갔다 오심도^^;;;;;
극단적인 방법으론 전날 밤새고 하루 버티다가 일찍 주무시기 정도? 전자기기는 멀리 하셔야 할듯요.
저도 10년정도 불면증으로 고생을 많이 해봐서 이것저것해봤는데 결론적으로는 나이가 들기시작하면서 체력이 딸려서 반강제적으로 불면증 극복하게 되었네요. ㅠㅠ
그래도 제게 가장 잘 맞았던 방법을 나누자면.. 해가 뜨는 낮시간에 산책이나 운동을 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집을 어둡게 해서 뇌에 신호를 보내는 거죠 이제 잘 시간이 다가온다고.. 자기 한시간정도 전부터는 전자기기 사용도 줄이는게 좋다고 하는데 자기 전까지 폰을 보는 저로선 이건 끝까지 못고치겠더라구요. 그대신 화면을 어둡게 조정하는 방법으로 타협을 봤습니다.
경험상 정말 심각한 불면증 극복하는방법은 몸이 피곤해지는 방법 밖에 없는 것같네요. 어줍잖게 저녁에 운동하면 엔돌핀이 돌아서 잠이 더깨니까 정말 죽을만큼 힘든 운동아니면 하지 마세요 ㅋㅋ 저녁에 하는 운동은 수영이 좋았습니다. 이상하게 전 수영만 하고 나면 노곤해지면서 잠이 오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다음날 아침에도 힘들어서 헤롱거린다는...
별로 도움만 안되는 말을 한거같네요.. 근데 낮에 해를 보는건 불면증이나 우울증 치료에 좋다고 전문가가 추천해준 방법이니까 한번 해보세요!
아시겠지만, 요즘 핸드폰에 밤 모드 설정하는 게 있어요. 블루 라잇 안 나오게 하는 게 있고요.
밤에 안 하시는 게 좋겠지만, 하는 것 워낙 좋아하신다면 night mode 설정하시고 불을 최대한 어둡게 하고 보시고요.
저같은 경우는 아침에 일찍 나가는 일이라서 10시 되면... 거의 정신을 못 차립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만 하는 일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떠세요?
비싼 PT 를 6시에 끊거나 이런거요. 일찍 일어나야 하면, 별 수 없이 일찍 자게 되는 것 같아요.
늦게 눕더라도 바로 자고요.
저도 잠을 잘 못자서 하루 늦게자고 하루 일찍자고 그럽니다. 여행가서도 첫째날 잘 못자면 다음날에는 잘 자구요.. 예전에 가끔 꼭 자야 하는날에는 - 다음날 운전을 많이 해야한다던지 - 멜라토닌을 먹은적이 있었는데요. 보통은 먹으면 나른해지면서 잘 자는데 가끔 멜라토닌 먹었는데 새벽에 깨게 되면 다시 못자고 상당히 괴롭습니다. 몇번 경험하고는 그것도 안먹구요.
나이를 먹으면서 이런건지 아니면 미국에 오면서 이런건지 모르겠으나 확실히 2-3년전부터 잠을 잘 못자긴했어요,..
제가 알기로 그런 것도 불면증으로 취급하는 것으로 알아요.
http://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insomnia/symptoms-causes/dxc-20256961
불면증이 보통 잠을 못 잔다 로만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Waking up during the night, Waking up too early"
을 포함한 여러가지 수면장애를 불면증으로 포함시키더군요.
여기 마모님들의 조언을 한 꺼번에 다 해보시지 마시고 천천히 하나씩 도입을 해보세요.
그래야지 어떤 것이 효과가 있고 없는지 아실 수가 있을테니깐 말이에요.
좋은 효과 있기를 빌겠습니다.
다음날 회사갈 생각만하면 잠 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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