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무슨 통신사를 쓰느냐도 중요합니다.
LGU같은 경우 호환성이 극도로 안 좋고
SKT와 KT는 어지간해서 최신폰들이라면 호환이 잘 되지만
LTE까지 사용하려면 호환성을 잘 찾아야죠.
글쎄요. 특별히 프로모션 하지 않는이상 그렇게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것도 별로 없고, 굳이 미국에서 휴대폰을 사서 한국에서 쓸 필요를 못 느낍니다. 일단 한국모델이 한국 통신사에서 쓰기에 제일 잘 맞게 나온 거고 지금 아버님께서 통신사와 어떤 약정이 들어있는지도 모르겠구요. 그리고 한국에서 사는게 더 싸게 될 가능성도 많습니다. 뽐뿌라는 싸이트가 옛날에는 유명했는데 요즘에도 싸게 많이 나오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아버님께서는 그냥 쓰던게 가장 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더 좋다는 것이, 너무 주관적인 것이라서요, 크기를 중요시 하는 사람이 있고, 카메라를 중요시 하는 사람이 있고, 그렇잖아요, 일단 휴대폰 새로 하고 싶으신지 직접 여쭤보시고 best buy 같은데 가셔서 보시면서 고르시는게 제일 좋을 듯 합니다.
G3은 저장소 암호 버그, G4는 무한부팅 문제때문에 싸게 쓰는 거면 모를까 어르신들 폰으로는 추천을 못 하겠어요... 그런데 G5도 무한부팅 문제 얘기하시는 분들 있어서... orz
제 갤S7 Edge 도 무한부팅때문에 워런티로 바꿨어요. 지금은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지만요.
글 올려 놓고 바빠서 이제서야 달아주신 댓글 봤습니다.
의견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특별히 싸게 살 수 있는게 아니라면 한국에서 알아보는게 더 나을 수도 있겠네요.
혹시나 좋은 딜이 있을지도 모르니 주의 깊게 살펴 봐야겠습니다.
저도 이제 나이가 들었나 봅니다. 나름 전자제품에 관심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스마트폰 하나 제대로 고르지 못하는걸로 밝혀졌네요. TT
안드로이드 쓰신다면 가격을 떠나 부모님이 사용하시는 건 무조건 한국에서 삽니다.
LG나 삼성 쓰다 문제 생기면 주변에 서비스 서비스 들고가면 사소한 문제라도 봐주고 간단한 문제는 그자리서 돈도 안 받고 손봐줍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어느 정도 활용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안드로이드쪽은 로컬라이즈 된 기능이 종종 있어요.
요샌 대부분 사라졌지만 티비 시청하는거...(뭐라 부르는지 까먹었네요)
미국 살면서 가끔 한국가서 남들보다 싸게 사는 건 어렵지만 그냥 남들 주는 만큼 주고 2~3년에 한번씩 바꿔드리는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1. 아이폰이 제일 낫습니다. 안드로이드 제품들은 LTE 밴드가 일부 빠져서 큰 불편은 없더라도 은근히 피곤합니다.
2. L2 와 사용법이 유사한건 G4 나 5 겠군요. UI 가 통일되어야 익숙해지죠.
3. 200불 이하 시스템 한글 지원되는건, 삼성/LG 가 제일 낫죠. Ebay 에서 저가 unlock 폰을 찾아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어른들은 뭐니뭐니해도 화면이 커야 합니다.
lte밴드는 구글넥서스 시리즈나 일부 언락폰들...통신사 관여 없이 출시된 상품들도 웬만한 밴드들 다 지원하는데요.
문제는... 아이폰 외에는 뭐 여기서 사서 딱히 이득이 없는것 같네요.
엘지에서 나온 구글넥서스 5x도 좋은데...한국서는 이게 공짜로 풀린적도 있고 미국것은 cdma기능까지 들어있지만 한국서는 딱히 필요없는 기능이구요.
아이폰이라든지 아님 전화기 잘 아는 젊은 사람들은 해외폰 직구....이런걸로 중국폰도 실속있는걸로 많이들 사던데요.
이게 북아메리카용으로 나온거는 한국이랑 잘 안맞을 가능성도 있구요.
암튼 웬만한 전화기들이 북미용, 유럽용...이런식으로 나눠져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미국서 사가는게 딱히 이득이 되는 경우는 많지 않은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의 경우도 보면...정말 필요한것은 몇푼 더 싸게 사는게 아니고...산 다음에도 끊임없이 도와주는거거든요. 우리는 여기 사니까 그런게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친절한 대리점 사장님 만나는게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노인분들에게는요. 저희 부모님들 스마트폰 사용할때 제일 도움이 많이 되었던 분은 카톡까지 다 설치해주셨던 동네 대리점 사장님이였습니다. 지금도 뭐 잘못되면 마을버스 타고 그 대리점 가서 물어보신다고 하더군요.
대부분의 중론이 한국에서 쓸 어르신 전화기는 한국에서 구입으로 기울어지네요.
많은 분들의 조언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제가 지금 아버지 핸드폰을 알아보면서 알아낸 것은
1) 한국에서 통화량과 데이터 사용량이 적은 편이라서
알뜰폰 플랜 싼 것을 쓰시려고 하면 공기계만 구하기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한국은 핸드폰 유통 구조가 거의 무조건 어느 정도 가격대가 있는
약정을 사야지만 새 공기계를 구할 수 있습니다.
안 그러면 중고나라 같은 곳에서 중고폰을 구해야 할 수 밖에 없는데
어른들에겐 무리수 지요.
2) 즉 그렇다면 결국 약정 플랜을 들어야 한다는 것인데
아무리 지원금이 나온다 하더라도 플랜 자체가 USIM전용 플랜 (자기 핸드폰 가지고 와서 약정 없이 드는 플랜과)과
약정 플랜은 핸드폰 사용량이 적을 경우 가격차가 상당히 많이 나서
위엣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그렇게 핸드폰 가격차이가 별로 나지 않지는 않습니다.
꽤 나는 편이죠.
3) 결국 부모님께서 한국에서 어떤 통신사를 쓰시는지, 어느 정도의 통화량, 데이터 량인지 에
따라서 가격차이가 상당히 날 수 있긴 합니다.
하지만 옆에서 도와주실 분이 없다면 어쩔 수 없이 그 도움비(?) 용으로 윗돈을 줄 수 밖에 없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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