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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카드]
체이스 연회비 리텐션 보너스 요청 후기(친절하게 거절당함:-))

어퓨굿맨 | 2017.02.07 16:51:1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체이스 사프 연회비가 나와서, 방금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밤에 전화 하면, 사람 마음이 널널해질거라는 나름 심리학적인 분석을 하며, 11시가 넘어 전화를 했는데, 친절한 목소리의 젊은 여자 상담원이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 순간 "Yes", 저도 모르게 가능성이 있겠다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ㅋㅋ 

그래서, "나 이 카드 일년동안 너무 잘 사용하고, 앞으로도 잘 쓸건데, 연회비가 부과되어서, 쪼끔 부담되니, 면제 혹은 리텐션 보너스 받을수 있겠니?"

말하니, 이 상담원이 한번 알아봐줄테니, 조금만 기다리라는 겁니다..

두번째 "Yes" 분위기가 거의 되는 거 같다 싶어서, 한 2분 기다렸는데, 상담원이 말합니다. 미안하지만, 둘 다 해줄수 없다고..너무 미안하다고, 저 한테 사과를 하는 겁니다. 

그리고, 대신에, 연회비없는 체이스 다른 카드 오퍼 있는지 알아봐주겠다는 겁니다. 

그런데, 지금 한창 아멕스 카드 2개를 스팬딩 달리고 있고, 7/24 라, 정중하게 거절을 하니, 끝까지 도움 못 줘서 미안하다고 하네요. 이런 친절한 상담원은 처음 봤습니다. 

그 쪽에서 그렇게 미안하다고 나오니, 더 강하게 부탁을 못하겠고, 제가 오히려 괜찮다고 그냥 한번 물어본거다, 친절하게 알아봐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끊고나니, 그 상담원이 오히려 고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더 이상 부탁이나 요청을 못하게 만드는 기술(?)...

그리고, 한번 오퍼 알아봐 달라고 할껄 하는 후회도 드네요..

7/24지만, 상담원 재량으로 해 주면, 이 참에, 갖고는 싶지만, 7/24라 참고 있는 체이스 IHG도 받을수 있었는 것은 아니었나 하는 허황된(?) 생각도 드네요. ㅋㅋ


이상 첫번째 연회비를 받고, 전화해본 후기였습니다. 한번 다시 전화해 볼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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