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모닝 입니다~
제가 사는 곳에는 새벽부터 눈이 많이 오기 시작했어요. 지금 10시정도인데 5-6인치 정도 온 듯 해요.
출근길이 미끄러워서 출근 할지 말지 고민하다가 그래도 출근은 해야지 하며 위험 무릅쓰고 회사 도착하니... 극히 일부만 출근들 하셨네요. 아이들 학교는 모두 클로징이라 더 많이 못오신 듯 보여요.
항상 궁금하기도 했던 부분인데 마모님들 직장에서는 눈이 많이 오거나 했을 경우 어떤 조치가 이뤄지나요? 전화?이메일?로 통보하거나 그냥 개인 상황 판단하여 결정을 하시나요?
아무쪼록 출근 안하신 분들은 푸욱~ 쉬시고
출근하신 분들은 여유로히~ 즐기세요! 댁 돌아가실땐 조심하시구요~
저도 뉴저지 사는데 출근했습니다.. 다행이 집이 멀지 않아 오는데 어렵지 않았는데 도로 상황은 별로 좋지 않네요.. 몸도 안좋은데 오프할껄 그랬네요... 모두들 안전 운전하세요~
자택근무합니다. ^^ 회사 차원에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출근하는것을 원치 않아요 .^^
보통 사전통보가 이뤄지기도 하고, 자율에 맡기기도 하는거 같아요..이런날은 보통 재택근무하거나 출근 안하는게 답일듯요.. 눈폭풍이 좀 심하긴 하네요 ㅎㅎ
운전하시는분들은 운전 정말 조심하셔야 할듯합니다.. 저도 출근했어요~
커네티컷인데 출근 안했습니다 ㅎㅎ
보스턴이구요, 출근 안했습니다. :)
이메일 도는것 보니까 사무실에 딱 한명 출근했다네요.
외부 미팅때문에 어쩔수 없이 왔고, 미팅 끝나자마자 집에 간답니다.
출근하지 말라~! 라는 회사측 통보등은 없었나보죠?
이런날 출근하면 다쳐요 ㅠㅠ
맞아요. 혹여라도 출근길 사고라도 난다면 누가 책임지나요.... ㅜㅜ
remote connect didn't work, i had to come in... took an hour for 20-min walk commute....
에고.. 고생하셨네요. 짜증나셨겠어요 ㅜㅜ 집에는 잘 돌아가셨나요? ^^
저는 집에서 일하면 큰일날 것 같아요. 일을 안할 것 같아서 ㅎㅎ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예전에 동부에서 일할때 회사에서는 새벽에 자동응답메시지로 알려줬습니다.
동부 눈 부럽네요... ㅎㅎ (죄송...)
체계가 확실한 회사군요!
항상 궁금했던게 대기업들은 어떤식의 조치가 이루어지나~ 였거든요.
동부가 아니시라면 제가 더 부럽네요 ^^
눈길 조심하세요....
JM님도 조심하시구 좋은 하루 보내세요~
지사가 뉴저지에 있는데...
메일 보내니 자동 답장으로 눈이 많이 와서 출근 못했다고 뜨네요...
그래도 그 후에 답장이 온걸 봐서는 자택근무들 하시나 봅니다~ 유후~ 부럽
다들 고생이 많으시네요.
슴관인지 저도 모르게 회사 이메일을 체크하곤 하죠. 왜 봤나 곧 후회하구요 ㅎㅎ
블리자드 시작하기 전에 잽싸게 필수업무(...)만 처리하고 왔습니다.
출근하자마자 보스랑 딱 마주쳐서 뿌듯함 두 배(...)
근데 밤에 눈 그치고 또 가야하는건 함정(...)
보통 큰회사들은 HR에서 이메일을 보내주더라구요. 기상정보를 알경우는 하루정도 전에 오고 갑작스런 천재지변은 그 당일날 이메일이 왔습니다. 그때는 회사에서 주는 폰이나 랩탑을 들고 다녔기에 이메일 받는게 더 수월했던거 같구요.
지금은 대기업이긴해도 회사에서 주는 폰이 없고 랩탑은 보통 회사에 두고 오기때문에 무슨일이있으면 팀안에서 비상연락망같은게 있어서 상사에게 직접 연락을 받습니다. 오늘 출근하신 분들은 안전운전하세요~ :)
저희 회사는 어젯밤에 오늘 오피스 클로즈한다는 이메일이 전체적으로 왔습니다.
이미 오후에 내일 오피스가 정상 운영하더라도 랩탑 가지고 퇴근하고 각자 상황에 따라서 판단하고 집에서 일하는 것 고려하라고 이메일 왔구요.
랩탑과 스마트폰이 지급되니 따로 연락을 한다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이메일이 옵니다.
그런데 이렇게 심하지 않고 약간 애매할때는 저 오후에 왔다는 이메일을 보내고 각자 판단하게 합니다. 저희는 랩탑 있으면 어디든 일할수 있어서 별로 상관을 안하는 편이긴 합니다. :)
남들 다 놀때 저희는 바쁠때라 쉬지 못하면 직장 다니면서 휴가 가도 월급 따박따박 나오는게 부러울때도 있습니다. 그러다가다 한국의 친구들 이제 미래를 걱정하는거 보면 자영업이 나을때도 있구요 ^^; 이번처럼 한국에 한달가까이 휴가를 갈수 있다는것도 좋긴합니다만.. 비지니스에는 엄청난 리스크였던거 같습니다. 뭐 일장일단이 있겠죠.. 지금은 미국에서 어디 취직할수 있는 나이도 아니고 지금하는 비지니스 아무 탈 없이 잘되길 바랄뿐입니다. 그러면서 비지니스 카드들 새로 만들면서 마일이나 따먹구요 ^^;
여기는 뉴욕/뉴저지는 아니고 저멀리멀리 있는, 눈은 잘 오지 않는 시애틀인데요, 월요일 아침에 일어났더니 3인치정도 와있더군요. 매니저가 WFH 해도 된다고 텍스트 해줬는데 랩탑을 안가져와서ㅠ_ㅠ 출근했습니다. 한 50% 정도는 출근하고 50%정도는 WFH 한 것 같아요. 함박눈이 내리니까 사무실 친구들 다 창에 다닥다닥 붙어서 사진찍고 영상찍고 그러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저는 서부 포틀랜드에 공장에서 일하는데요, 24시간 돌아가는지라 오지 말라고는 안하고 니 판단에 맡긴다는 식입니다. 가까운 데나 미끄러지지 않는 곳에 사시는 분들은 출근하시죠. 같은 회사 사무직이신 분들은 잘 모르겠네요.
나이키다니는 친구는 전날 밤이나 새벽에 이메일이 온다고 합니다.
T.T 전 얄짤없이 오늘은 출근했네요. 아이 프리스쿨만 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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